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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론 앤 리버티' 아마존과 결별…타 게임들은?

2026-08-13 22:39:31

'쓰론 앤 리버티' 관련 이미지. 자료 제공: 엔씨
'쓰론 앤 리버티' 관련 이미지. 자료 제공: 엔씨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엔씨는 13일,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쓰론 앤 리버티'(개발 퍼스트스파크 게임즈, 이하 TL)의 글로벌 서비스를 연내 자체 서비스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사측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과 개발·운영 간 연계 강화가 목적"이라고 밝혔다. 전환이 완료되면 엔씨 퍼플과 스팀,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등 PC 및 콘솔 플랫폼 이용자가 하나의 통합 글로벌 환경에서 TL을 운용한다.

서비스 전환 이후에도 TL 이용자의 ▲캐릭터 정보 ▲플레이 진행도 ▲인벤토리 아이템 ▲게임 내 화폐 루센트 등 데이터와 자산은 그대로 유지한다. 퍼플 이용자는 별도의 약관 재동의나 추가 절차 없이 기존 계정을 그대로 이용 가능하다.
엔씨는 공시를 통해 계약 조기 종료 사실과 계약 규모도 함께 공개했다. 2023년 체결한 이번 계약은 7000만 달러(약 907억 원) 규모로, 애초 글로벌 출시 후 5년(2029년)까지 이어질 수 있었으나 양사 합의로 2027년 2월 1일 자로 앞당겨 종료한다.

앞서 TL은 2024년 10월 아마존 게임 스튜디오를 통해 북미·남미·유럽·일본 등에 출시된 뒤 스팀DB(데이터 베이스) 기준 역대급 동시접속자를 기록하며 아마존의 초기 흥행작으로 꼽혔다.

한편 아마존 게임 스튜디오는 TL과 함께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의 서구권 퍼블리싱도 정리한다. 로스트아크는 2027년 초 스마일게이트로 이관된다. 아마존은 앞서 2025년 자체 개발 MMO '뉴 월드'의 라이브 서비스 종료를 발표했고, 2026년 5월에는 개발 중이던 '반지의 제왕' MMO도 중단했다. 이번 이관이 마무리되면 아마존은 MMO 퍼블리싱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한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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