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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독일 게임스컴 '미디어 데이' 개최

2026-08-27 17:42:56

'게임스컴 2026'에서 '크래프톤 미디어 데이'가 진핸 중이다. 사진 제공: 크래프톤
'게임스컴 2026'에서 '크래프톤 미디어 데이'가 진핸 중이다. 사진 제공: 크래프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 크래프톤은 26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6'에서 '크래프톤 미디어 데이'를 열고 글로벌 프랜차이즈 확대를 위한 퍼블리싱 전략과 신작 5종의 개발 방향을 소개했다.

크래프톤은 올해로 3년째 글로벌 미디어를 대상으로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NO LAW', '프로젝트 제타', '에이지 트위스터', '타래: 언바운드', 'PUBG: 데드넷'의 개발 배경과 핵심 게임플레이를 설명했다.

크래프톤 장태석 글로벌 퍼블리싱 총괄 겸 PUBG(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프랜차이즈 총괄은 PUBG가 지난 10여 년 동안 하나의 게임에서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성장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개발사와 새로운 지식재산권(IP)을 발굴한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장 총괄은 "오래도록 기억되는 게임을 만드는 일은 어렵고, 오래 걸린다. 지름길도, 쉬운 길도 없다"며 "'크래프톤이 만들면 재미있다'는 꿈을 향해 담대하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네온 자이언트는 오픈월드 FPS(1인칭 슈팅)·RPG(역할 수행 게임) 'NO LAW'에서 이용자의 선택과 행동에 따라 상황과 이야기가 달라지는 구조를 주요 특징으로 내세웠다. 무법 도시 '포트 디자이어'를 배경으로 정해진 방식보다 이용자가 직접 플레이 방법을 선택하도록 개발하고 있다.

너바나나는 멀티팀 택티컬 아레나(MTA) '프로젝트 제타'에서 기존 MOBA(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의 라인전 구조를 없애고 3명씩 구성한 4개 팀이 게임 초반부터 주요 오브젝트를 두고 경쟁하는 방식을 소개했다. 향후 글로벌 커뮤니티 테스트를 통해 게임을 보완할 계획이다.

피콜로 스튜디오의 2인 협동 어드벤처 '에이지 트위스터'는 할아버지와 손녀가 어린이·청년·성인·노인 등 네 가지 나이대로 변화하며 각 연령대의 능력을 활용하는 게임이다. 나이에 따라 대사와 능력이 달라지는 구조를 협동 플레이와 이야기 전개에 결합했다.

바운더리가 개발하는 액션 RPG '타래: 언바운드'는 불교의 육도윤회와 업보를 중심으로 한 세계관에 15~17세기 동아시아 문화에서 가져온 요소를 결합했다. '만신', '착호갑사', '풍수사', '쿠노이치' 등 동양 역사와 문화에서 착안한 클래스를 선보인다.
펍지 스튜디오의 'PUBG: 데드넷'은 PUBG의 생존·경쟁 요소를 기존 배틀로얄과 다른 방식으로 재구성한 신작이다. 1990년대 미국 태평양 북서부에서 영감을 받은 1996년의 '카스카디아'를 배경으로 한다.

한편 크래프톤은 게임스컴 2026 기간 쾰른메세 제9전시장에 마련한 부스에서 미디어 데이를 통해 소개한 신작 5종을 시연한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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