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측에 따르면 이 게임의 오픈월드는 실제 자연환경을 그대로 구현하기보다 이용자의 이동과 탐험을 고려해 환경의 밀도와 배치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제작했다. 식생과 지형 등 반복 작업에는 규칙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하고, 랜드마크와 퀘스트, 이벤트 등 플레이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개발자가 직접 배치했다.
펄어비스 안근태 아트레벨실장과 김진환·윤진호 게임엔진그래픽스실장은 세션에서 자체 개발한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이용해 대규모 월드를 구현하는 방식도 설명했다. 이용자의 위치와 시야에 따라 필요한 공간과 데이터를 불러와 하나의 연속된 공간처럼 표현하면서 시스템 부하를 관리하는 방식이다. 멀리 보이는 탑이나 마을 등도 실제로 이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작했다. 시간과 날씨에 따라 환경이 변화하고 캐릭터의 이동과 공격에 풀과 나무 등이 반응하도록 구현하는 기술도 적용했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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