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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의 금메달 도전' 마줄스호 한국농구, 필리핀에 69-42 완승...평가전 2연승

2026-09-06 20:00:00

유기상 '좋아'. / 사진=연합뉴스
유기상 '좋아'. / 사진=연합뉴스
모의고사는 두 번 모두 합격이었다. 12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필리핀과의 평가전 2연전을 대승으로 마쳤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차전에서 69-42로 이겼다. 1차전 81-55 승리에 이은 연속 대승이다. 지난달 31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부터 3연승이다.

상대 전력은 온전치 않았다. 2023년 항저우 금메달 팀 필리핀은 이번 원정에 우승 주역 저스틴 브라운리가 빠졌고, 지난달 예선 2연승 멤버 중 합류한 선수도 둘뿐이었다.
출발부터 일방적이었다. 유기상(LG)이 1쿼터에만 3점슛 4개를 꽂았고, 슛 난조에 빠진 필리핀은 9분여 동안 2득점에 그쳤다. 1쿼터는 19-4로 끝났다.

기록도 고르게 나왔다. 유기상이 양 팀 최다 15점, 여준석(시애틀대)이 14점을 올렸다. 이현중(무소속)은 11점에 리바운드 10개를 더해 더블더블을 완성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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