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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金을 본떴다...야구 대표팀의 금메달 세리머니, 첫 경기 청신호

2026-09-22 15:22:23

박준순의 '금 세리머니' / 사진=연합뉴스
박준순의 '금 세리머니' / 사진=연합뉴스
첫 승과 함께 금메달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첫 경기에서 대만을 꺾은 야구대표팀이 '금 세리머니'로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세리머니에 뜻을 담았다. 대표팀은 2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에서 대만을 5-0으로 따돌리며 새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두 손으로 산을 만들어 한자 金의 머리 모양을 본뜬 것으로, 주장 노시환의 주도로 금메달 획득 의지를 담았다.

관록이 빛났다. 곽빈이 6이닝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놓았고, 김주원이 4타수 3안타, 윤동희가 대타 솔로포로 쐐기를 박았다. 이미 금메달을 딴 항저우 우승 멤버들의 경험이 입증된 경기였다.
동기도 뚜렷하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병역 혜택으로 이어진다. 대표팀 24명 중 병역 미필은 16명이다. 곽빈, 노시환 등 항저우 우승 멤버 7명은 '5년간 국가대표 의무 참가' 조항에 따라 이번에도 나섰다. 이들의 관록을 발판으로 한국은 5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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