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KT와 삼성의 격차는 3경기다. 아직 어느 팀도 마음 놓을 수 없다. 더구나 삼성은 올 시즌 KT와의 상대전적에서 9승4패로 앞서 있다. 만약 시즌 막판 두 팀의 승률이 같아진다면 삼성의 상대전적 우위가 순위 결정에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그래서 KT로서는 삼성과의 마지막 맞대결 전에 순위를 확정하는 것이 가장 편하다. 그래야 이강철 감독의 말처럼 정말 '소풍'이 된다.
결국 앞으로의 경기에서 3경기 차가 어떻게 움직이느냐가 관건이다. KT가 격차를 벌려 먼저 순위를 결정할 것인가. 아니면 삼성이 추격해 마지막 맞대결을 진짜 운명의 승부로 만들 것인가. 이강철 감독의 '소풍'이 현실이 될지, KT와 삼성이 함께 올라서는 '단두대 매치'가 될지, 시즌 막판 선두 싸움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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