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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교, 괴산추석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김무호 3-1 제압

2026-10-10 22:10:00

박민교, 한라장사 등극. / 사진=연합뉴스
박민교, 한라장사 등극. / 사진=연합뉴스
시즌 무패 행진의 김무호(울주군청)를 3-1로 꺾은 박민교(용인특례시청)가 괴산추석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에 오르며 통산 10번째 꽃가마를 탔다.

박민교는 10일 한라급 결정전 첫판을 빗장걸이로 따냈지만, 둘째 판은 김무호의 들배지기에 내줬다. 두 선수가 함께 모래판 밖으로 나가 다시 치른 셋째 판에서 밀어치기로 앞섰고, 넷째 판 차돌리기로 승부를 끝냈다.

시즌 첫 우승이자 김무호전 7연패를 끊은 승리다. 상대 전적은 8승 12패가 됐다.
설날·단양·평창·단오·문경대회를 휩쓸며 준결승까지 27전 전승을 달린 김무호는 결승에서 시즌 첫 패를 당했다. 지난해 추석부터 이어온 7개 대회 연속 우승도 멈췄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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