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뮌헨은 악재 속에 출발했다. 마이클 올리세가 직전 경기 퇴장으로, 요주아 키미히가 가족 장례로 빠졌고 루이스 디아스도 선발에서 제외됐다. 아스널도 전반 10분 팀 내 공동 득점 선두 부카요 사카가 허벅지를 잡고 쓰러졌다. 대신 투입된 에베레치 에제가 25분 마르틴 외데고르의 침투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다.
케인이 해결사로 나섰다. 35분 중원을 가르는 패스로 알폰소 데이비스의 동점골을 도왔고, 후반 16분엔 자신의 슈팅이 위리엔 팀버르의 팔에 맞아 얻은 페널티킥을 직접 넣었다. 아스널전 23경기 16골의 천적인 그는 챔피언스리그 10경기 연속골로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 시절 최다 기록(11경기)에 1경기 차로 다가섰다.
이한범이 벤치에 앉은 클뤼프 브루게는 홈에서 랑스를 3-0으로 꺾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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