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안타로 선발 전원 안타·득점을 기록한 KIA는 3연승으로 시리즈를 끝냈다. 준플레이오프 3전 전승은 2008년 삼성, 2023년 NC에 이어 세 번째다. 2009·2017·2024년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해 우승했던 KIA의 플레이오프 출전은 2003년 이후 처음이다. 25일 대구에서 2위 삼성과 1차전을 치른다.
시리즈 3홈런 8타점의 김도영은 기자단 투표 97표 중 84표로 MVP에 올랐다. LG는 정규시즌부터 KIA전 10연패로 잠실과 쓸쓸히 작별했다.

5회 박정우의 적시타, 6회 나성범의 두 번째 홈런으로 9-0. LG는 6회말 1사 2, 3루에서 오스틴의 땅볼로 한 점을 냈지만, KIA는 7회 한준수의 솔로포와 8회 한준수의 밀어내기 볼넷, 박민의 2타점 2루타로 쐐기를 박았다. 시라카와는 5이닝 4피안타 9탈삼진 1실점으로 데일리 MVP가 됐고, 카라스코는 1⅓이닝 5실점(4자책)으로 무너졌다.
2만3천650명이 들어차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이어진 가을야구 매진은 41경기로 늘었다. 1982년 문을 연 잠실구장은 돔구장 건립을 위해 철거되며, LG와 두산은 2031년까지 잠실 주경기장을 임시 홈으로 쓴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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