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은 6일 대구에서 열린 kt wiz와의 3차전에서 후라도의 호투와 초반 집중력으로 5-1 승리를 거뒀다. 역대 1승 1패 뒤 3차전을 이긴 팀은 18번 중 16번(88.9%) 우승했다. 통산 8차례 정상에 오른 삼성은 2014년 이후 우승이 없다.
kt는 1회초 김민혁의 2루타에 이어 2사 후 샘 힐리어드의 2루타로 먼저 점수를 냈다. 삼성은 1회말 1사 1, 2루에서 최형우의 적시타로 곧장 균형을 맞췄다. 2회말엔 볼넷 3개로 흔들린 소형준을 상대로 1사 만루를 만들어 김성윤의 내야 땅볼로 역전했고, 구자욱이 우측 담장 상단을 때리는 2타점 3루타로 4-1을 만들었다. 8회말엔 박승규가 김정운에게서 솔로포를 뽑아 쐐기를 박았다.
kt 김현수는 개인 통산 109번째 포스트시즌 경기에 나서 홍성흔과 최다 타이를 이뤘다. 이날 2만3천550석이 매진되며 가을야구 연속 매진은 49경기로 늘었고, 누적 관중은 25만2천500명이 됐다. 4차전은 7일 오후 2시 같은 곳에서 열린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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