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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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만에 톱10' 앤서니 김, 아시안투어 사우디 대회 공동 5위
2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골프클럽(파71)에서 막을 내린 아시안투어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에서 앤서니 김이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2011년 11월 DP월드투어 싱가포르오픈 공동 3위 이후 14년 만에 톱10에 오른 성적이다.PGA 투어 통산 3승, 2010년 마스터스 3위로 세계적 주목을 받았던 앤서니 김은 2012년 은퇴 후 지난해 LIV 골프를 통해 복귀했다. LIV 골프 최고 성적은 올해 6월 댈러스 대회 공동 25위였다.2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치며 부활을 예고한 앤서니 김은 복귀 후 처음으로 톱10에 올랐다. 64타와 톱10 성적 모두 2011년 싱가포르오픈 이후 14년 만이다.3라운드에서 2타, 최종 라운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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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 차 선두 추격' 김시우 공동 7위로 역전 우승 노린다...RSM 클래식 3라운드 5언더파
김시우가 PGA 투어 마지막 대회 RSM 클래식 3라운드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23일 3라운드에서 김시우는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솎아 5언더파 65타를 쳤다. 사흘간 합계 15언더파 197타로 존 박 등과 공동 7위로 올라섰다. 2라운드까지 10언더파 공동 22위였던 김시우는 시사이드 코스에서의 활약으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1·2라운드에 각각 5타씩 줄인 데 이어 3라운드도 5언더파를 기록했다. 단독 선두 사미 발리마키(핀란드·19언더파 193타)와는 4타 차로 역전 우승도 노려볼 만하다. PGA 투어 통산 4승의 김시우는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까지 진출, 페덱스컵 랭킹 37위에 올랐다. 마이클 토르비욘슨과 패트릭 로저스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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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4위, 지노 티띠꾼 7타 차 선두...LPGA 마지막 대회 최종 라운드 가열
김세영이 LPGA 투어 마지막 대회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3라운드에서 김세영은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했다. 2라운드 단독 2위에서 4위로 내려갔지만 톱10 달성 기회는 키웠다.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이 단독 선두(22언더파 194타)를 지키며 격차는 7타로 벌어졌다. 우승 역전은 어렵지만 김세영은 시즌 10번째 톱10 가능성을 여전히 안고 있다. 김세영은 11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를 작성, 투어 최다 연속 60대 기록을 세웠다. 전반 1타, 후반 버디 3개로 기세를 올렸다. 15번 홀 보기로 주춤했으나 17번 홀 버디로 만회했다. 티띠꾼은 버디 9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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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언더파 질주' 김시우, PGA 투어 RSM 클래식 2R 공동 22위...선두와 6타 차
22일(한국시간) 시아일랜드 골프클럽 플랜테이션 코스(파72)에서 펼쳐진 RSM 클래식 2라운드에서 김시우가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로 공동 22위를 차지한 김시우는 단독 선두 앤드루 노백(미국·16언더파 126타)과 6타 차다.10번 홀에서 출발한 김시우는 첫 홀 버디 이후 13·15·16번 홀에서 연속 타수를 줄였다. 18번 홀 보기로 주춤했으나 2·3번 홀 연속 버디로 회복했고, 6번 홀 보기 후 8번 홀에서 마지막 버디를 추가했다.안병훈은 시사이드 코스(파70)에서 3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로 공동 59위에 머물렀다.마이클 토르비욘슨과 패트릭 로저스(미국)가 15언더파로 공동 2위, 그레이슨 시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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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5번 홀 3연속 버디' 김세영, LPGA 투어 챔피언십 2R 단독 2위...시즌 2승 도전
22일(한국시간)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펼쳐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김세영이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선두 지노 티띠꾼(태국)과는 3타 차다. 지난달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시즌 2승 가능성이 열렸다.김세영은 전반 1언더파로 주춤했으나 후반 들어 플레이 스타일을 바꿨다. 10~11번홀 연속 버디로 탄력을 받은 뒤 13~15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터뜨렸다."전반 이후 공격적으로 전환했고 좋은 성과가 나왔다"고 밝힌 김세영은 15번 홀 5m 버디 퍼트 성공 후 주먹을 쥐며 기뻐했다.1라운드 선두였던 이소미는 2언더파 70타를 쳐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3위로 내려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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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승, KPGA 챔피언스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우승...정영진 1타 차로 제압
이주승이 KPGA 챔피언스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정상에 올랐다.21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최종 2라운드, 이주승은 2언더파 70타를 기록해 최종 합계 4언더파 140타로 정영진(3언더파 141타)을 1타 차로 누르고 우승했다.이주승은 "상금 순위 60위 진입 실패는 아쉽지만, 좋은 결과로 시즌을 마감했다"며 "동계 훈련에 집중해 새 시즌에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상위 30명은 2026시즌 챔피언스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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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 LPGA 마지막 대회 1R 단독 선두...17번 홀 이글 폭발
이소미가 2025 LPGA 시즌 최종전에서 완벽한 출발을 끊었다.21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열린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천100만 달러) 초반 라운드, 이소미는 이글 1개·버디 7개·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2위 앨리슨 코푸즈(미국, 6언더파 66타)를 2타 차로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지난 6월 다우 챔피언십에서 임진희와 LPGA 첫 우승을 합작한 그는 통산 2승째를 노린다.전반 3·4번 홀 연속 버디로 시작한 이소미는 8·9번 홀에서 타수를 더 줄이며 4언더파를 작성했다. 후반 들어서도 11번 홀 버디 이후 14·15번 홀 연속 버디를 쏟아냈다. 17번 홀(파5)에선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뒤 약 6m 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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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김, 14년 만에 '64타' 개인 최저타...아시안 투어 공동 3위 도약
교포 골퍼 앤서니 김(미국)이 14년 만에 라운드 64타를 기록하며 재기 가능성을 높였다.앤서니 김은 2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아시안 투어 PIF 사우디 인터내셔널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쏟아냈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로 선두와 3타 차 공동 3위에 안착했다.40세인 그가 한 라운드 64타를 친 건 2011년 DP 월드투어 싱가포르오픈 이후 처음이다. PGA 투어 통산 3승과 2010년 마스터스 3위 등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으나, 27세였던 2012년 돌연 은퇴한 뒤 12년간 자취를 감췄다. 2024년 초 LIV 골프로 복귀했지만 최고성적은 올 6월 댈러스 대회 공동 25위에 그쳤다.현재 LIV 골프 포인트 55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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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PGA 마지막 대회서 '막판 4홀 연속 버디' 폭발...공동 23위 출발
김시우가 올 시즌 PGA 투어 최종전에서 강력한 마무리 스퍼트를 보이며 순항했다.21일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 골프클럽 시사이드 코스에서 진행된 RSM 클래식(상금 700만 달러) 초반 라운드, 김시우는 버디 8개·보기 3개로 5언더파를 기록했다. 선두와 5타 차 공동 23위다.전반 9홀에서는 1번 홀 버디 이후 보기 2개를 내며 흔들렸다. 그러나 후반 들어 10·11번 홀 연속 버디를 시작으로 기어를 올렸다. 결정적으로 15번 홀부터 최종 18번 홀까지 4연속 버디를 작성하며 만회에 성공했다.김시우는 이번 시즌 페덱스컵 37위로 마감해 내년 시그니처 이벤트 참가 조건을 충족했다. 지난달 일본 베이커런트 클래식 출전 후 약 한 달 만의 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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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장경영협회, 2026년 사업계획 및 예산총회 개최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최동호)는 11월 19일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더블트리 힐튼 그랜드볼룸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골프장 업계를 둘러싼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을 최종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회는 2026년 예산을 전년 대비 5.5% 감소한 44억5천20만원으로 승인했다.협회는 이번 총회를 통해 2026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회원제 골프장 재산세 중과세율 개선, 골프장 개별소비세 제도 개선 등 업계의 숙원 사업인 세제 현안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현재 법무법인 율촌과 용역을 진행 중인 회원제 재산세 중과세율 개선은 중과세율 인하 또는 별도합산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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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그룹, 혹한기 대비 봉사활동… 연탄 배달·김치 나눔 ‘훈훈’
골프존그룹이 20일 서울 수서지역과 상계지역 일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골프존그룹은 2016년부터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수서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왔다. 올해는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쌀 후원 활동을 상계지역까지 확대해 더 많은 소외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며, 나눔과 배려의 경영 철학을 적극적으로 실천했다. 20일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서울에 소재한 골프존홀딩스, 골프존, 골프존커머스, 골프존카운티, 골프존 GDR아카데미, 골프존클라우드 등 임직원 60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골프존그룹은 기부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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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판 커진 LPGA 투어… 2026시즌 역대 ‘최대 규모’ 진행
2026시즌 LPGA 투어가 총 33개 대회, 총상금 1억 3200만 달러 규모로 진행된다. 역대 최대 규모의 시즌을 맞는다. 2026시즌 LPGA 투어는 총 13개 국가·지역과 미국 13개 주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1월 29일 미국 올랜도 레이크 노나 골프&컨트리 클럽에서 열린다. 메이저 대회 일정은 4월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리는 ‘셰브론 챔피언십’으로 시작된다. 6월 4일부터 나흘간 캘리포니아에서 ‘U.S 여자 오픈’이 개최되고, 6월 말에는 미네소타주에서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이 이어진다. 7월 9일에는 프랑스에서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이 열리고, 7월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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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VX, 프렌즈 아카데미 연말 감사제 진행
카카오 VX 스크린골프 연습장 브랜드 ‘프렌즈 아카데미’가 열정 골퍼들을 위한 ‘프렌즈 아카데미 연말 감사제’를 마련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되는 감사제는 전국 ‘프렌즈 아카데미’ 매장에서 70만원 이상 등록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선착순 700명에게는 멋진 드라이버 커버를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에 70만원 이상 등록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고급 드라이버와 보스턴 백, 골프공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프렌즈 아카데미’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연말은 추운 날씨에 여러 송년 모임으로 신체 활동량이 줄어들 수 있는 시기”라며 “이번 감사제를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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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통합 올스타 대전”… 골프존, 샤브올데이 GTOUR MIXED 4차 대회 ‘티오프’
골프존이 오는 22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경기장에서 80명의 프로가 출전하는 남녀 통합 올스타 대전 ‘2025 샤브올데이 GTOUR MIXED’ 4차 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2025 샤브올데이 GTOUR MIXED’ 4차 결선은 총상금 8000만원 규모(우승상금 1천 7백만원)의 혼성 대회로 골프존이 주최하고 호텔식 샤브뷔페 샤브올데이가 메인 후원에 나섰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컷 탈락 없이 하루 동안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티박스(남녀 홀별 세팅 상이)를 제외한 대회 환경은 GTOUR 정규투어 대회와 동일하다. 참가자는 25시즌 정규투어 1~7차 대회와 혼성 MIXED 1~3차 대회 기록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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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코리아 스포츠 진흥 대상 ‘프로스포츠 스페셜’ 대상 수상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지난 18일 열린 ‘2025 코리아 스포츠 진흥 대상’ 시상식에서 프로스포츠 스페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코리아 스포츠 진흥 대상’은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후원한다. 국내 스포츠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스포츠 유관단체와 기업, 브랜드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코리아 스포츠 진흥 대상 선정위원회는 “KLPGT는 총 31개 대회, 총상금 346억 원 규모의 2025시즌 KLPGA 투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골프팬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5년 연속 ‘총상금 300억 원 시대’에 안주하지 않고 선수, 갤러리, 대회 관계자가 안심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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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 19억원 내고도 남는 장사? 스텐손의 LIV 골프 4년 정산
스웨덴의 헨리크 스텐손(49)이 LIV 골프에서의 4년 활동을 마감하고 DP 월드투어로 복귀한다. 골프채널 보도에 따르면 스텐손은 100만파운드(약 19억2천만원) 이상의 벌금을 내고 2026시즌부터 DP 월드투어에 복귀하는 조건에 동의했다.2016년 브리티시오픈 우승자이자 PGA 투어 통산 6승의 스텐손은 2022년 7월 라이더컵 유럽 대표팀 단장직을 사임하고 LIV 골프로 이적했다. 당시 PGA 투어는 LIV 선수들의 라이더컵 참가 금지를 공언했으나, 정작 유럽 단장 자신이 LIV행을 택하면서 비판을 받았다.올해 LIV 골프에서 52위로 강등되며 리그에서 퇴출된 스텐손은 활동할 무대를 잃었다. DP 월드투어 복귀가 유일한 대안이었다.4년간 LIV 골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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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마지막 대회 CME 챔피언십 20일 개막...상금왕·올해의 선수 결판
2025시즌 LPGA 투어가 총상금 1,100만 달러(약 161억원) 규모의 그랜드 피날레를 앞두고 있다.2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파72, 6,734야드)에서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열린다. CME 글로브 포인트 상위 60명만 출전해 컷 없이 순위를 가리는 이 대회에서 올해의 선수, 상금왕, 평균 타수 등 주요 타이틀이 확정된다.현재까지 확정된 개인상은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이민지·호주)와 신인상(야마시타 미유·일본) 정도다.올해의 선수는 지노 티띠꾼(태국)이 169점으로 선두지만, 야마시타(153점)에게 역전 가능성이 남았다. 우승 시 30점이 부여된다. 세계랭킹과 CME 포인트 모두 1위인 티띠꾼은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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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캔터, LIV 출신 첫 PGA 투어 진출...DP 월드투어 7위로 시드 획득
LIV 골프를 거쳐 PGA 투어에 입성한 첫 선수가 탄생했다.로이터 통신은 18일 로리 캔터(잉글랜드)가 17일 막을 내린 DP 월드투어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하며 최종 랭킹 7위에 올라 PGA 투어 시드를 얻었다고 보도했다. 상위 10명에게 출전권이 부여된다.유러피언 투어 출신인 캔터는 2022년 LIV 골프에 합류했으나 자리를 잡지 못하고 2024년 초 두 경기 후 탈락했다. 그의 빈자리는 재미교포 앤서니 김이 채워 화제를 모았다.출전 정지 해제 후 DP 월드투어로 돌아온 캔터는 2월 바레인 챔피언십 우승을 비롯해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난달 국내 제네시스 챔피언십 공동 2위로 시즌 후반 많은 포인트를 쌓았다.캔터는 "올해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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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시드 달렸다"PGA 투어 최종전 RSM 클래식 21일 개막...김시우·안병훈 출전
PGA 투어 2025시즌을 마무리하는 RSM 클래식(상금 700만 달러)이 21일부터 24일까지 조지아주 시아일랜드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로 페덱스컵 중하위권 순위가 최종 결정된다. 8월 투어 챔피언십에서 50위권이 확정된 이후, 하위권 선수들은 가을 시리즈에서 생존 경쟁을 벌여왔다.100위 안에 들면 내년 PGA 투어 출전권을 얻고, 51~60위까지는 내년 시즌 초반에 열리는 시그니처 대회, AT&T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 출전권을 얻는다. 101~125위 선수들은 조건부로 PGA 투어에 참가할 수 있다.김시우는 50위권 진입으로 이미 시드를 확보해 부담 없이 대회를 치른다. 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는 그를 우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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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슈스의 홀인원이 만든 극적 극복...람보르기니와 CME 최종전 동시 획득
브룩 매슈스(미국)가 홀인원 한 방으로 람보르기니 자동차와 CME 최종전 진출권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17일 마친 LPGA 투어 디 안니카에서 매슈스는 공동 9위(12언더파 268타)로 순위를 올렸다. CME 포인트 순위 62위에서 경기를 시작한 매슈스는 12번 홀(파3)에서 9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기록했다. 투어 데뷔 후 처음 작성한 홀인원으로 람보르기니 2년 사용권을 획득하고, 결과적으로 59위로 올라서며 CME 최종전 출전 자격(상위 60명)을 확보했다. 매슈스는 홀인원 여세를 몰아 14번 홀 칩인 이글로 자신의 첫 투어 챔피언십 진출을 자축했다. 27세 매슈스는 2022년 LPGA 투어 데뷔 후 이번이 최종전 첫 진출이다. 극적인 60위 내 진입은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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