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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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범호 감독, 메이저급 연봉?'...MLB 하위 감독들 연봉 육박, 트리플A 연봉 1억4천만원 넘는 감독 거의 없어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은 최근 구단과 3년 총액 26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 옵션 6억원)에 계약했다.지난 2월 계약 기간 2년,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을 합쳐 9억원에 사인했던 그는 올 시즌 통합 우승을 이루면서 재계약을 했다. 옵션 충족 시 이 감독은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과 kt wiz의 이강철 감독(이상 3년 총액 24억원)을 넘어 현역 감독 중 최고 대우를 받게 된다.이 감독의 총액을 연평균으로 따지면 8억 원이 넘는다.이는 메이저리그급 연봉에 육박한다. USA투데이 밥 나이팅게일에 따르면 지난해 6명의 MLB 감독이 100만 달러(현 환율로 약 14억 원)를 받지 못했다. 수십만 달러에 불과했다는 이야기다. 10억 원이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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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입가경, 천만 관중은 더 즐겁다!' 토종 vs 외국인 홈런킹 경쟁 치열...김도영, 노시환, 최정 vs 데이비슨, 위즈덤, 카디네스 +
2025 프로야구 홈런킹 레이스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슬러거들이 대거 합세했고 토종들의 기세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우선, 외국인 강타자들의 면면이 무섭다. 47개의 아치로 홈런킹이 된 맷 데이비슨(NC 다이노스)은 2연패를 노린다. 50홈런을 노리겠다고 공언했다.데이비슨을 긴장하게 만들 외국인도 들어온다. KIA 타이거즈가 소크라테스를 버리고 야심차게 영입한 패트릭 위즈덤이 주인공이다.그는 메이저리그에서 3시즌 연속 20개 이상의 아치를 그렸다. 삼진도 많이 당하는 등 전형적인 거포 스타일이다. 맞으면 넘어간다.여기에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루벤 카디네스가 다크호스다. 잠깐 뛰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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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마음속에 간직할 것' 전 KIA 소크라테스, 찡한 작별 인사...새로운 도전을 향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전 외국인 선수 소크라테스 브리토(32)가 팬들에게 찡한 작별 인사를 건넸다.소크라테스는 지난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지난 3년간 가족처럼 대해준 동료들과 코치님, 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특히 열렬하게 응원해준 팬들의 사랑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아울러 "그동안의 노력이 2024시즌 통합우승으로 결실을 보게 돼 기뻤다"라며 "우승의 감동은 평생 마음속에 간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또한 "믿음과 감사, 기쁨의 감정으로 작별의 시간을 보내겠다"라며 "난 새로운 도전을 향해 다시 나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마지막으로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고 전한 뒤 한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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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오타니 '50-50'에 도전? 40-40은 기본...초반 기세 끝까지 이어가면 가능할 수도, 연봉도 5억 돌파 여부 주목
김도영(KIA 타이거즈)의 잠재력은 어디까지일까?2024시즌 혜성처럼 나타난 김도영은 KBO 리그를 압도했다. '제2의 에릭 테임즈'처럼 보였다.보통 갑자기 잘하는 선수는 다음 해 죽을 쑨다. '어쩌다 한 번' 스타일이다.하지만 김도영은 다르다. 이미 엘리트 타자 평가를 받고 프로에 뛰어든 선수여서 언젠가는 반드시 폭발할 것으로 기대됐다. 2023시즌 그 조짐을 보이더니 2024년에 마침내 폭발한 것이다.그의 폭주는 올 한 해로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내년에 투수들의 견제가 심하겠지만 김도영은 이를 잘 극복할 것으로 기대된다.그렇다면 김도영이 내년에 작성할 기록은 무엇일까?목표를 높이 잡는 게 좋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50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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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수술대' 롯데 전미르, 복귀까지 6개월 소요 진단
팔꿈치 부상에 시달렸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오른손 투수 전미르(19)가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롯데 관계자는 27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전미르가 26일 서울의 한 정형외과에서 오른쪽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수술을 받았다"며 "수술과 재활을 놓고 고민하다가 수술을 택한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의료진은 복귀까지 최대 6개월이 소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며 "재활 일정에 따라서 복귀 일정은 당겨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2024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전미르는 2024시즌 36경기에 출전해 1승 5패 1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5.88의 성적을 냈다.5월까지는 평균자책점 4.40으로 필승조 역할을 하다가 6월 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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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구단이라며?' 4800만 달러 소문 하트, MLB 계약 소식 '감감'...페디는 12월 14일 계약
카일 하트의 NC 다이노스 재계약 포기는 악수가 될까?12월 중순까지만 해도 무려 18개 구단이 관심을 보였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아직 계약 소식이 없다. 미국의 일부 매체는 그의 몸값을 4800만 달러로 예상했다.몸값과 계약 기간에서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하트는 2024시즌 NC에서 2023년의 에릭 페디에 버금가는 투구 내용을 보였다. 26경기에서 157이닝을 소화, 13승 3패 182탈삼진 평균자책점(ERA) 2.69를 기록했다. 특히 퀄리티스타트(QS,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는 17차례나 달성했다.한 때 KBO 외국인 투수 최초로 투수 부문 4관왕에 도전할 정도였다. KBO 리그 탈삼진 1위, 평균자책점 2위라는 빼어난 성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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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 보라! 몸값 제일 저렴하지만...' 카디네스, 푸이그보다 홈런 더 칠 수도...건강이 변수
KBO리그 10개 구단 외국인 타자 중 2025시즌 연봉이 가장 낮은 선수는 루벤 카디네스(키움 히어로즈)다. 총액이 60만 달러다. 이 중 15만 달러는 인센티브로 중도에 하차하면 다 챙기지도 못한다. 45만 달러만 보장됐다.45만 달러는 삼성 라이온즈에 대체 선수로 지난 7월 입단했을 때의 총액 42만 7천 달러와 비슷하다. 거의 반값인 셈이다. 실력에 비해 후려친 연봉이다. 그는 KBO 리그 데뷔 2경기 만에 비거리 140m 대형 홈런을 터뜨리며 눈도장을 찍었다. 부상으로 제대로 뛰지 못하면서 7경기 타율 3할3푼3리(24타수 8안타) 2홈런 5타점 2득점 OPS 1.027을 기록했다. 부상과 관련해 태업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올해 27세인 카디네스는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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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체류 제약 문제' 김혜성, MLB 계약 없이 조기 귀국…포기한 건 아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노리는 김혜성(25·키움 히어로즈)이 조기 귀국했다.김혜성의 현 소속 팀인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관계자는 "김혜성은 지난 23일 미국에서 돌아왔다"며 "MLB 진출을 포기한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관계자는 "김혜성이 돌아온 건 미국 체류 연장이 어려웠기 때문"이라며 "김혜성은 현재 예술체육요원(병역 특례)으로 대체복무를 하는 군인 신분으로 해외 체류에 제약이 있어서 귀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김혜성의 소속사인 CAA스포츠는 미국 현지에서 MLB 구단들을 상대로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포스팅 자격을 얻은 김혜성은 지난 6월 소속 팀 키움의 허락을 받은 뒤 오타니 쇼헤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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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의 길 들어서려는 추신수, 국가대표 감독이 어떤가?...선수 시절 못다한 국가대표, 감독으로 보답도 방법
추신수(42)가 지도자의 길에 들어서는 모양새다.SSG 랜더스는 27일 "추신수를 구단주 보좌역 겸 육성총괄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마이크 쉴트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비슷한 보직으로 일하다 감독이 됐다.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1천652경기에서 타율 0.275, 218홈런, 782타점의 성적을 거둔 뒤 2021년 KBO리그 SSG에 입단했다. 4시즌을 뛴 그는 올해를 끝으로 은퇴했다.KBO리그에서의 4년은 사실상 지도자 수업이나 마찬가지였다. 이제 남은 것은 언제 감독이 되느냐다. 그에게 코치직은 어울리지 않는다. 풍부한 메이저리그 경험으로 팀을 이끄는 데 문제가 없다.다만, 프로 감독 전에 국가대표 감독을 맡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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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코치진 보직 확정…김주찬·조승범·김민우·윤해진 1군 합류
2024 프로야구 통합챔피언 KIA 타이거즈는 26일 2025시즌 코치진 보직을 확정했다.이범호 감독과 손승락 수석코치가 팀의 중심을 잡는 가운데 정재훈, 이동걸 투수 코치, 홍세완 타격 코치, 나카무라 다케시 배터리 코치, 조재영 작전코치가 내년에도 1군 선수단을 지도한다.여기에 김주찬 퀄리티 컨트롤(QC) 신임 코치가 1군에 합류한다.조승범 타격 코치, 김민우 수비 코치, 윤해진 주루 코치도 1군 지도자로 새로 선임됐다.2군은 진갑용 감독과 이상화, 이정호 투수 코치, 최희섭 타격 코치, 이현곤 작전 주루 코치, 박기남 수비 코치, 이해창 배터리 코치가 맡는다.잔류군은 김석연 총괄 코치, 서덕원 투수 코치, 박효일 수비 코치로 구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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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0개 구단, 새해 외인 선발에 500억원 지출…역대 최고
프로야구 10개 구단은 2025시즌 외국인 선수 선발에 역대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연합뉴스 집계 결과, KBO리그 10개 구단은 30명의 외국인 선수 선발에 총 3천420만 달러(약 500억원·옵션 포함)를 썼다.선수 한 명당 114만 달러(16억7천만원)를 주고 영입한 셈이다.역대 최대치다. 이전까지는 2023년 총 3천194만4천 달러(467억원)가 최고액이었다.올해엔 400만 달러 이상의 고액을 쓴 구단이 세 팀이나 나왔다.kt wiz가 430만 달러,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가 각각 400만 달러씩을 썼다.이전까지 외국인 선수 3명을 선발하기 위해 400만 달러 이상을 쓴 사례는 단 3차례였다.2017년 한화 이글스(480만 달러), 2018년 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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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조용히 출국했다가 말없이 귀국한 김혜성을 어찌할까?...MLB 불발 시 사인 앤 트레이드설 난무
김하성이 빈 손으로 귀국했다. 조용히 출국했다가 말없이 돌아온 것이다. 병역법 때문에 귀국했다고는 하지만 팬들은 진한아쉬움을 표시하고 있다.아직 시간이 있어 계약 가능성은 남아있어 기다려볼 만하다. 불발 시에는 키움에 잔류해야 한다.키움은 내심 김혜성이 목돈을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헐값이라면 동의할지 의문이다. 김혜성이 포스팅 마감일까지 계약을 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키움은 어떻게 할까?타자도 없는 마당에 당연히 김혜성과 함께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근 조상우를 트레이트하는 등 "선수팔이' 행보에 팬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김혜성도 트레이드한다는 것이다키움은 김혜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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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구단들, 김혜성 후려치는 듯...기준 미치지 못하면 국내 잔류 후 재도전, 스가노도 4년 후 35세 나이에 MLB 입성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에이스 투수 스가노 토모유키는 지난 2021년 메이저리그 입성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 그러나 포스팅에서 어떤 구단과도 계약을 맺지 않고 귀국했다. 6개 구단의 오퍼를 받았지만 모두 스가노의 기준에 미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그리고는 요미우리와 NPB 사상 최고 연봉인 8억 엔에 단년 계약을 체결했다. 4년 뒤 스가노는 35세의 나이에 다시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다. 이번엔 성공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1년 1300만 달러에 계약한 것으로 전해졌다.포스팅에서 실패한 후 FA로 다시 도전해 성공한 케이스다.김혜성의 메이저리그 도전은 다소 이른 감이 있다. 키움 출신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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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파워히터 위즈덤과 계약…ML 3년 연속 20홈런 날린 장타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3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한 강타자 패트릭 위즈덤(33)을 새 외국인 타자로 영입했다.KIA는 26일 "위즈덤과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전했다.KIA 관계자는 "위즈덤은 미국 현지에서 신체검사한 뒤 검사 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병원에서 교차 검사를 했다"며 "두 검사에서 모두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우투우타의 위즈덤은 MLB 통산 455경기에서 88개의 홈런을 친 장타자로 1루수, 3루수, 외야수로 뛰었다.2018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시카고 컵스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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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류권 빨리 풀린 후라도와 헤이수스는 KBO서 재취업 성공, 소크라테스는 외인 구성 다 끝난 뒤 풀어줘 재취업 실패
키움 히어로즈는 시즌 후 후라도, 헤이수스, 도슨에 대한 5년 보류권을 포기했다.키움 구단은 "이들의 앞날을 열어주기 위해 보류권을 행사하지 않는다. 모두 새로운 팀을 찾아 계속 좋은 모습을 이어가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이들이 시장에 나오자 여러 구단이 영입전을 벌였다. 후라도는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게 됐고 헤이수스는 kr wiz로 갔다. 후라도는 '새 외국인 선수'로 분류돼 2023년보다 30만 달러가 줄어든 100만달러에 계약했다. 2025년 좋은 성적을 내 2026년 '대박'을 터뜨리겠다는 속셈으로 보인다. 헤이수스는 2024년 총액 80만 달러보다 많은 100만 달러에 도장을 찍었다.둘은 외국인 구성을 마치지 않은 상태에서 보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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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최고 몸값 외인은 '네일·로하스·에레디아' 180만 달러
프로야구 10개 구단은 팀 전력의 핵심인 외국인 선수 영입을 마무리 짓고 있다.9개 구단은 외국인 선수 계약을 마쳤고,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유일하게 한 자리를 남겨두고 있다.KIA는 기존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계약을 포기하고 새 외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과 막판 계약 협상을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KIA가 외국인 타자를 교체하면서 2025 프로야구 외국인 선수들의 몸값 순위가 결정됐다.새 외국인 선수에게 줄 수 있는 최대 몸값은 100만 달러가 한계라서 KIA의 새 외인 타자는 순위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2025시즌 가장 많은 몸값을 받는 선수는 KIA의 에이스 제임스 네일과 kt wiz의 중심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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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번호 보이면 안 돼!" 'MLB급 타격 코치' 강정호, 이번엔 프로 11년 NC 김성욱에 '족집게 원포인트 레쓴' "엉덩이 중심 이동 없어"
'킹캉' 강정호가 이번엔 프로 경력 11년의 베뎨랑 선수에게 '원포인트 레쓴'을 했다.강정호는 24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NC 다이노스의 김성욱의 타격 시 문제점을 지적했다.강정호는 "스텝을 안 하기 때문에 중심 이동이 거의 없다. 맞을 때 보면 거의 등번호가 보일 정도로 스윙을 한다"며 똑같은 노스텝으로 치는 오타니 쇼헤이의 타격폼과 비교했다.오타니에 대해 강정호는 "오타니는 타격 시 엉덩이를 쭉 밀어준다. 스텝이든 노스텝이든 중심이동을 할 때 엉덩이를 앞으로 밀어줘야 한다. 맞을 때 오타니의 등은 안 보인다. 김성욱과의 스윙 궤도의 차이가 많이 난다. 공이 맞는 포인트는 4~5개나 된다. (타율) 차이가 나는 이유다"라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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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미계약 하주석·이용찬 등 행선지는 어디로...해를 넘긴 계약 사례 적지 않아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어느덧 마무리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2024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총 20명이었다.이 가운데 A등급으로 분류된 선수는 3명, B등급 9명이었고 C등급은 8명이었다.20명 가운데 15명이 원소속 구단과 재계약했거나 새로운 둥지를 찾아 떠났고 이제 시장에는 5명만 남았다.A등급 3명 중에서는 투수 최원태만 유일하게 LG 트윈스에서 삼성 라이온즈로 옮겼고, 롯데 자이언츠에서 FA 자격을 얻었던 김원중과 구승민은 모두 잔류를 택했다.최원태는 계약금 24억원, 4년 연봉 합계 34억원, 인센티브 12억원 등 최대 70억원에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B등급 중에서도 투수 엄상백이 kt wiz에서 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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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그라노? 나쁜 x의 xx. 도망가면 우얄라꼬" 양준혁의 카디네스 우려...건강하면 홈런 40개 이상 칠 듯
양준혁 유튜브에 따르면, '양신' 양준혁은 루벤 카디네스의 스윙을 한 번 본 후 "맥키넌보다 낫다"라고 평가했다. 그의 말대로 카디네스는 다음 날 장쾌한 홈런을 쳤다. 그러나 카디네스는 부상 '태업' 논란을 일으킨 후 삼성 라이온즈에서 퇴출돼 미국에 돌아갔다. 그랬던 그가 키움 히어로즈와 계약, 내년에도 KBO 리그에서 뛰게 됐다. '부상 태업' 논란의 장본인인만큼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양준혁도 그런 사람 중 한 명이다.카디네스의 복귀 소식을 접한 양준혁은 "헐! 나쁜 x의 xx. 와 그라노(왜 그러는데)? 도망가면 우얄라꼬(어쩌려고). '아이고 아프다' 카고(그러고). 잘하는 건 알지"라고 비아냥댔다.삼성 입단 전부터 카디네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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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재계약 불발 코너 '천하태평'...친구들과 당구 즐기고 풋볼 구경하며 소일, 푸이그는 자식들과 시간 보내
삼성 라이온즈와의 재계약에 실패한 코너 시볼드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천하태평'이다.코너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그는 친구들과 당구를 즐기는 사진과 프로풋볼 LA 램스가 승리한 사진을 게재했다. 코너는 램스의 열렬 팬으로, 풋볼 경기를 직접 보고 경기 장면을 영상으로 찍어 SNS에 올리기도 한다.삼성은 코너와의 재계약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후라도가 시장에 나오면서 분위기가 급변했다. 후라도를 잡는 데 성공한 삼성은 코너와의 재계약을 포기했다. 이로써 삼성 팬들은 내년에는 코너를 볼 수 없게 됐다. 코너는 대학 동기 루벤 카디네스가 일부 삼성 팬들로부터 '태업' 비판을 받자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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