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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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 개최
KBO는 7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5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신인 오리엔테이션은 2025 시즌 KBO 리그에 첫발을 내딛을 10개 구단 소속 신인선수와 육성선수 등 총 130여 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이뤄진다.본 오리엔테이션은 KBO 운영기획팀의 리그 소개를 시작으로, KBSN 박용택 해설위원의 선수단 소양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개인 통산 골든글러브 4회를 수상하며 ‘레전드 40인’ 중 한 자리를 채운 박용택 위원은 오랜 기간 동안 KBO 리그를 종횡무진하며 활약할 수 있었던 자기관리 노하우와 프로선수로서 가져야할 자세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현직 스포츠 전문기자의 미디어 인터뷰 강의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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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우연이 있나?' 2025 개막전부터 홈런 대결 '빅뱅!' KIA 위즈덤 vs NC 데이비슨...라팍선 '태업' 논란 카디네스 복귀전
2025 KBO 리그는 개막전부터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을 전망이다. 3월 22일 광주 챔피언스 필드에선 2024 우승 팀인 KIA 타이거즈 대 NC 다이노스전이 펼쳐진다.두 가지가 관전 포인트다. 홈런포 대결이 볼 만하고, 새 감독이 첫 선을 보인다. 소크라테스를 포기하고 야심차게 영입한 KIA의 거포 패트릭 위즈덤 대 2024 홈런왕인 NC의 맷 데이비슨의 화끈한 홈런 대결이 불꽂을 튀길 전망이다.위즈덤은 메이저리그에서 3년 연속 20개 이상의 홈런을 친 슬러거다. KBO리그에 데뷔하자마자 유력한 홈런왕 후보로 꼽히고 있다. 데이비슨은 지난해 46개의 아치를 그렸다. 50홈런에 도전하고 싶다고 한 만큼 개막전부터 방망이를 크게 돌릴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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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데뷔전 일본에서?' 김혜성, 3월 도쿄시리즈 시카고 컵스와 2연전 정조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계약한 김혜성(25)은 미국이 아닌 일본에서 빅리그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있다.다저스는 3월 18일과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2025 MLB 정규시즌 개막전 '도쿄시리즈' 시카고 컵스와 2연전을 치른다.MLB 사무국은 야구의 세계화와 홍보를 위해 세계 각지에서 리그 개막전을 열어왔다.2024년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김하성(자유계약선수)의 전 소속 팀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다저스가 맞붙었다.'서울시리즈' 흥행에 성공한 MLB는 올해도 아시아에서 개막전을 연다.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속한 다저스와 스즈키 세이야, 이마나가 쇼타의 소속 팀인 컵스의 개막 2연전을 도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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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와 구창모! '보고 있나?' 이정후는 이미 갔고, 언급조차 없었던 김혜성도 MLB 입성했는데...
지난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야구가 사라지자 미국 ESPN은 KBO 리그 경기를 생중계했다.당시 ESPN 해설위원들은 KBO 리그 선수 중 이정후, 강백호, 구창모가 향후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그런 후 4년이 흘렀다. 이들 중 이정후는 2024시즌을 얖두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1억1300만 달러라는 초대형 계약을 맺고 MLB에 입성했다.언급조차 없었던 김혜성도 2025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3년 보장 1250만 달러에 계약했다.하지만 강백호와 구창모는 KBO 리그에 그냥 남아있다. 강백호도 김혜성처럼 포스팅으로 빅리그에 진출할 수 있었다. MLB 사무국이 신분조회까지 했다. 빅리그 구단이 관심을 보였다는 증거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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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부심 느낀다' 키움 구단, 김혜성까지 5명째 빅리거 배출...선수에게 너무 고맙다
KBO리그에서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야수 5명 전원을 배출한 키움 히어로즈 구단이 김혜성(25)의 앞날을 축복했다.키움 구단은 4일 김혜성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입단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메이저리그 진출을 축하하고, 메이저리그 최고의 명문 팀으로 가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 히어로즈 구성원 모두가 자부심을 느낀다. 김혜성 선수에게 고맙다"는 반응을 보였다.키움 구단은 2024시즌이 끝난 뒤 포스팅을 통해 MLB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김혜성의 요청을 흔쾌히 받아줬다.김혜성은 결국 포스팅 협상 마감을 눈앞에 두고 다저스와 3+2년 총액 2천200만달러(약 324억원)에 사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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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허경민을 떠나보낸 두산...그들의 대체자는 누구?
반강제적인 세대교체에 들어가는 걸까?지난 해 겨울 두산은 김재호가 은퇴하고 FA 허경민을 떠나보내며 내야진의 전력누수가 커졌다.특히 유격수 김재호의 후계자를 아직도 찾지 못했고 옵션 행사와 함께 잔류가 유력했던 3루수 허경민도 떠나 두산은 반강제적인 세대교체에 들어가게 되었다.더욱이 25시즌은 이승엽 감독의 계약 마지막 시즌이기 때문에 특유의 화수분 야구에 기대를 걸어볼 수 밖에 없게 됐다.일단 포스트 김재호-허경민 후보 중에 한 발 앞서 있는 선수는 이유찬과 박준영 정도라고 본다.이유찬은 빠른 발과 수비를 바탕으로 24시즌에는 타율 0.277을 기록하며 타격에도 눈을 떴다는 것이 강점.덤으로 23-24시즌에는 104경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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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조 줄부상 LG...장현식에게는 기회가 될 25시즌
팀에게는 불행이지만 선수 개인에게는 기회가 될 것이다.24시즌 5승 4패 16홀드를 기록하고 기아에서 LG로 FA 이적한 장현식에 대한 25시즌 관전포인트이다.LG는 기아의 필승조로 우승에 기여한 장현식을 4년간 최대 52억원(계약금 16억, 연봉 36억원)을 주고 영입했다.특히 옵션 없이 전액보장이라는 점에서 파격이었고 기대 반 우려 반이었다.그러나 최근 함덕주에 이어 마무리 유영찬까지 필승조들이 줄부상을 당해 결국 두산에서 김강률까지 3+1년간 최대 14억원을 주고 데려와야 했다.더욱이 현재 필승조 중에서 구위가 가장 좋은 선수가 장현식이라는 점에서 염경엽 감독은 25시즌 마무리로 장현식을 낙점했다.그래서인지 팬들은 장현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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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의 참 이상한 잣대' 박정태는 리그 발전을 저해하지 않고, 강정호는 코치로도 리그 발전을 저해할까?
강정호는 3차례 음주운전 때문에 KBO리그에서 사실상 추방됐다.강정호는 지난 2016년 12월 음주운전 및 도로시설물 파손 사고를 내 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그런데 재판 과정에서 강정호는 KBO리그 히어로즈 시절이던 2009년과 2011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처벌을 받은 이력이 드러났다. 2020년 4월 강정호가 KBO리그 복귀를 시도하자 KBO는 2016년 음주운전 사고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열어 강정호에게 1년 유기 실격 및 봉사활동 300시간의 징계를 내렸다. 그러나 강정호는 복귀 반대 여론과 허구연 총재의 직권에 부딪혀 복귀가 무산됐다.KBO는 야구 규약 제44조 제4항 '총재는 리그의 발전과 KBO의 권익 보호를 저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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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일본에 못이기지!' 이바타 감독은 벌써 WBC 외치는데, 한국은...감독 류중일로 그냥 가나? 또 '대안 없으니'
일본 야구 대표팀의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은 벌써 뛰고 있는데 한국은 조용하다. 3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바타 감독은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미국 메이저리그(MLB) 소속 선수들을 대거 뽑겠다고 밝혔다.이바타 감독은 최근 비시즌에 미국에서 활약 중인 메이저리그 선수와 대화를 나눴는데, 대부분이 WBC 출전 의사를 밝혔다는 것이다.2026 WBC에는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이상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이마나가 쇼타, 스즈키 세이야(이상 시카고 컵스), 센가 고다이(뉴욕 메츠) 등이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이바타 감독은 지난해 11월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결승전에서 대만에 패해 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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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성장한 자신' 키움 하영민, 지난 시즌 붙박이 선발로 맹활약…9승에 150⅓이닝 역투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오른손 투수 하영민(29)은 지난 시즌 최하위에 그친 팀에서 한 줄기 빛과 같은 존재였다.2014년 입단 이후 오랜 시간 불펜에서 뛰던 그는 2024년 붙박이 선발로 기회를 얻어 28경기에서 150⅓이닝을 던지며 9승 8패, 평균자책점 4.37의 성적으로 맹활약했다.데뷔 후 처음으로 규정이닝을 달성하고 리그 평균자책점 16위에 해당하는 성적을 냈다.하영민은 "작년에 좋았던 기억을 유지하며 훈련하고 있다. 회복이 빨라 공을 던지는 데 문제가 없고, 몸 상태가 빠르게 올라오는 느낌이라 좋은 기억을 유지한 채 빨리 경기하고 싶다"고 밝혔다.지난 시즌 하영민이 선발진에서 3선발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했다면, 키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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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코치진 보직 확정…김정준 수석·이병규 2군 감독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025년 코치진 보직을 확정해 3일 발표했다.지난해 퓨처스(2군)팀을 이끌었던 김정준 2군 감독이 1군 수석코치로 이동해 염경엽 감독을 보좌한다.송지만 코치가 새롭게 합류해 1군 주루·외야 수비를 맡는다.'LG 프랜차이즈 스타' 이병규 감독은 2년 만에 LG로 돌아와 퓨처스팀을 이끈다.김경태 코치가 재활군에서 2군으로 이동해 투수 총괄을 맡고, 정주현 코치가 2군 작전 부문을 담당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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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투타 베테랑, 대기록 달성 초읽기...'류현진 한미 통산 200승-최정 500홈런·1만 타석 도전'
2025년 한국프로야구 KBO리그에서도 베테랑 선수들이 빛나는 누적 기록을 달성할 전망이다.지난해 KBO리그 통산 홈런 1위로 올라선 최정(37·SSG 랜더스)은 500홈런 달성을 눈앞에 뒀고, 12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와 KBO리그 100승을 채운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은 한미 통산 200승 달성에 도전한다.최정은 지난 시즌 초반에 가장 주목받은 타자였다.그는 2024년 4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방문 경기에서 통산 468번째 아치를 그려, 한국 무대에서 467홈런을 친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을 제치고 통산 홈런 1위로 올라섰다.이후에도 꾸준히 홈런을 추가한 최정은 495홈런을 치고서, 자신의 20번째 시즌을 마쳤다.21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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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나가?' 아베, 이범호는 잘 나가는데 이승엽도 이젠 능력 보여줘야...2025년도 쉽지 않지만 '역전 홈런' 쳐야
이승엽과 아베 신노스케는 일본프로야구 명문 구단인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팀의 핵심 선수로 맹활약했다.이승엽이 부진하자 아베가 "승짱, 당신은 거인의 4번타자다"라고 응원했던 일화도 있다. 그랬던 둘은 은퇴 후 지도자가 됐다. 이승엽은 두산 베어스 감독이 됐고, 아베는 친정인 요미우리에서 착실하게 코치 수업을 받은 뒤 감독이 됐다. 하지만 성적은 달랐다. 이승엽은 감독 데뷔 해에 5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으나 조기 탈락했다. 2024년엔 4위로 가을야구 무대에 섰으나 또 초반에 떨어지고 말았다. 반면, 아베는 감독 데뷔 해인 2024년 요미우리를 센트럴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범호는 KIA 타이거즈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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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원조 에이스 김민우, 시즌 초반 복귀가 유력...6선발 체제는 어떨까?
기존 선발 투수들이 부상 전력이 있었음을 생각하면 고려해 볼만 하다.지난 시즌 초반 한화이글스는 류현진-페냐-산체스-문동주-김민우 순으로 선발로테이션을 꾸렸고 7연승까지 달릴 정도로 좋은 활약을 했다.하지만 류현진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부상으로 낙마했고 대체 외국인 선수 바리아-와이스가 버텨주었기에 꼴지하락이 아닌 8위까지 할 수 있었다.그래서인지 한화는 스토브리그에 4년간 78억원을 투자해 엄상백을 영입했고 외국인 투수 폰세도 신규 외국인 선수 상한선인 100만 달러를 채워 영입해 류현진-폰세-와이스-엄상백-문동주로 25시즌 선발진을 구축했다.그러나 류현진은 과거 어깨와 팔꿈치 수술 전력이 있었고 폰세도 23년 니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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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가을야구 가능할까? 25시즌 신 구장 시대와 함께 적극적인 투자 감행
25시즌에는 뭔가 나올 듯 하다.한화이글스는 24년 겨울 FA 시장이 개장되자 FA 유격수 심우준을 4년간 최대 50억원, FA 선발투수 엄상백을 4년간 최대 78억원에 영입하며 신 구장 시대인 25시즌을 맞는 자세를 보여주었다.더욱이 시즌 후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외국인 투수 라이언 와이스와 최대 95만달러에 재계약했고 일본프로야구 출신 우완 투수 코디 폰세를 총액 100만 달러, 양키스 유망주 출신 좌타 외야수 에스테반 플로리얼을 최대 85만 달러에 영입했다.심지어 시즌 중에는 24 퓨처스리그 타점왕을 차지한 내야수 박정현과 셋업맨 강재민이 군 제대 후 복귀를 앞두고 있고 부상으로 재활 중인 원조 에이스 김민우도 돌아올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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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홈런 달성 예약' SSG 최정, 은퇴할 때까지 3루수로 뛰는 것이 목표
최정(37·SSG 랜더스)은 2023년과 2024년, 2시즌 연속 3루수 골든글러브를 다른 팀 후배에게 내줬다.2023년에는 홈런 1위 노시환(23·한화 이글스), 2024년에는 최연소 30홈런-30도루 기록을 세운 김도영(21·KIA 타이거즈)이 황금장갑을 품에 안았다.최정은 "젊은 스타가 등장하는 건 한국 야구를 위해 무척 좋은 일이다. 맞대결하지 않을 때는 응원하는 마음으로 후배 타자들을 지켜봤다"고 말하면서도 농담을 섞어 "내 성적도 나쁘지 않았는데, 3루에서 좋은 타자들이 나온다"라고 아쉬움을 살짝 드러냈다.농담 뒤에는 다짐이 이어졌다.최정은 "후배들이 좋은 동기부여가 됐다. 김도영, 노시환은 지금보다 더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며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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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NC' 하트, 양키스 등과 협상…빅리그 입성 눈앞
2024년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골든글러브 투수 부문 수상자 카일 하트(32)가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여러 구단과 입단 협상을 하고 있다.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1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 밀워키 브루어스, 미네소타 트윈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이 하트에게 관심을 표했다"며 "한국에서 경력을 쌓은 왼손 투수 하트는 MLB FA 시장에서 5선발 또는 롱릴리프 요원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하트는 2024년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고 26경기에 등판해 13승 3패, 평균자책점 2.69, 182탈삼진을 올렸고,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2020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단 4경기만 등판한 뒤 빅리그 마운드에 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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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퓨처스 감독에 박정태 전 해설위원 선임...'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박정태 전 해설위원을 퓨처스(2군) 감독에 선임했다고 전했다. 롯데 자이언츠에서 선수 생활을 한 박정태 신임 2군 감독은 2012년까지 롯데 타격 코치와 퓨처스 감독을 역임했고 2022년에는 경남 밀양시 소재 중·고등학교에서 클럽 야구단 창단을 추진하며 아마추어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또 최근까지 부산 MBC에서 해설을 맡았다.박정태 퓨처스 감독은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빨리 선수별 장단점을 파악해 맞춤형 선수 성장을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로써 SSG는 박정태 감독과 류택현 투수 코치, 이영욱 불펜 코치, 이명기 타격 코치, 와타나베 마사토 수비 코치, 나경민 작전 및 주루 코치, 스즈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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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유망주' 팬그래프스도 주목한 김도영, 이종범 "실패할 자유 필요"...네일, 추신수, 류현진, 이정후, 이강철 등의 평가는?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미국에서도 주목받는 스타가 됐다.미국 야구 통계업체인 팬그래프스는 김도영을 '20대 초반 미래 국제 유망주 그룹'에 추가했다. 문동주(한화 이글스)는 여전히 포함돼 있다.팬그래프스는 "김도영이 새로 추가됐다. 그는 올해 엄청난 활약을 했다"라고 했다.김도영은 2022년 1라운드 지명으로 KIA에 입단했다. 고교시절 주 포지션은 유격수였지만 현재는 선발 3루수로 뛰고 있다. 프로 데뷔 3년차인 올해 그는 KBO리그 최초 월간 10-10 클럽, 최연소 및 최소 경기 30-30 클럽, 최연소 100-100 클럽 등 다양한 기록을 달성했다. 2000년대 출생 선수 최초로 골든글러브와 KBO MVP를 수상하는 등 2024년을 최고의 해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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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왕은 끝판왕답게 끝내야!' '은퇴' 언급 안 하는 오승환, 2025 성적에 달려있다?...이승엽과 이대호처럼 '아름다운 은퇴' 해야
삼성 라이온즈의 오승환은 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와도 같은 존재다. 팀 내 그 누구도 그의 거취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강제로 은퇴시킬 수도 없다. 그는 그런 존재다. 그가 삼성에서 남긴 업적은 이루 다 열거할 수 없을 정도다. 그런 그가 20인 보호 선수 명단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설은 글자 그대로 '어불성설'이었다. 아무리 비즈니스지만 설마 삼성이 올 후반기 부진했던 '레전드'를 내치겠는가. 삼성이 아니라 다른 구단들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삼성은 오승환이 박수받으며 은퇴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은퇴 투어도 해줄 것이며 영구 결번식도 거행할 것이다. 문제는 오승환 본인이다. 한국, 일본, 미국에서 마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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