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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윤영철, 팔꿈치 인대 재건술로 시즌 마감

2025-08-13 16:27:38

KIA 타이거즈 윤영철. 사진[연합뉴스]
KIA 타이거즈 윤영철. 사진[연합뉴스]
KIA 타이거즈 좌완 윤영철(21)이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

KIA는 13일 "윤영철이 다음달 4일 일본 요코하마 미나미 공제병원에서 왼쪽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재건술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윤영철의 2025시즌은 조기 종료됐다. 팔꿈치 인대 수술은 1년 이상 재활이 필요해 내년 복귀도 불확실하다.

윤영철은 7월 10일 팔꿈치 통증으로 정밀검진을 받았고 MRI 결과 굴곡근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최근 재검진에서 수술 필요 판정을 받고 수술 일정을 확정했다.
2023시즌부터 KIA 선발 로테이션을 담당했던 윤영철은 올해 13경기 2승 7패, 평균자책점 5.58을 기록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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