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
김도영 연봉? 예상(5억원)보다 훨씬 많이 오를 수도...벨린저, 60만5천 달러에서 MVP된 후 1150만 달러로 폭등
코디 벨린저는 2019년 다저스에서 내셔널리그 MVP에 선정됐다. 그때의 연봉은 60만5천 달러였다. 2020년 연봉으로 다저스는 그에게 1150만 달러를 안겨줬다. 무려 20배에 가까운 인상이다. 김도영(KIA 타이거즈)은 2024년 1억 원의 연봉을 받았다. 이는 리그 평균보다 낮은 금액이었다.2024년 그는 온갖 기록들을 경신하며 KBO리그 MVP에 선정됐다.이런 그의 2025 연봉이 얼마긴 될지 팬들의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KBO 4년 차 최고 연봉 수혜자는 이정후였다. 3억9천만 원이다. 김도영이 이를 넘기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일각에서 5억 원도 가능하다고 예측하고 있으나 모를 일이다. 보통 통합우승을 차지한 팀들은 핵심 선수들에게 후한 대
-
국제무대 부활 노리는 안우진, 선배 투수들이 극찬한 한국 야구의 미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과 '야신' 김광현이 한국 야구의 차세대 에이스로 안우진을 지목했다.최근 공개된 윤석민의 유튜브 채널에서 두 선수는 '차세대 류윤김'을 묻는 질문에 나란히 키움의 안우진을 1순위로 꼽았다. 김광현은 "오타니를 이길 수 있는 투수는 안우진밖에 없다"며 높이 평가했고 류현진도 "안우진이 확실한 1번"이라며 동의했다.2018년 키움에 1차 지명된 안우진은 2022년 평균자책점(2.11)과 탈삼진(224개) 2관왕에 올랐고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도 수상했다. 현재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올해 9월 소집 해제를 앞두고 있다.두 선수는 2순위로 각각 다른 투수를 지목했다. 류현진은 삼성 원태인을, 김광현은 두산 곽빈을
-
추신수, 박찬호, 류현진, 각자 구단 하나 인수하거나 만들어도 되겠네!...MLB 총수입, 구단 매각 대금보다 많아
KBO 리그 첫 번째 구단 매각 사례는 삼미 슈퍼스타즈였다. 1985년 청보가 약 70억원에 인수했다. 청보는 3년 후인 1988년 태평양에 팔았다. 매각 가격은 약 50억원이었다. 태평양은 1996년 구단을 현대에 470억원에 매각했다. LG는 1990년 150억원을 들여 MBC 청룡을 샀다. KIA는 2001년 해태 타이거즈를 가입금 포함해 210억원에 인수했다. 그리고 2021년, 신세계는 SK 와이번스를 1353억원에 사들였다. 가장 비싼 가격이었다.하지만, 이런 구단 하나 쯤 인수 또는 창단할 수 있는 인물이 선수 출신이라면 믿겠는가?추신수, 박찬호, 류현진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메이저리그에서 장수하면서 천문학적 부를 쌓았다.추신수는 텍사스 레인저스
-
LG 염경엽 감독의 새 시즌 구상...최원영-이영빈 통해 야수진 운영 확대
염경엽 감독이 2025시즌 LG 트윈스의 키워드로 '육성과 성적의 균형'을 제시했다. 지난 시즌 LG는 101개의 라인업을 사용하며 리그 최저를 기록했고, 이는 10개 구단 평균 123개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였다. 2023년 통합우승 당시 86개의 라인업을 썼던 것과 비교해도 주전 의존도가 높았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시즌 후반 주축 선수들의 체력 저하로 이어져 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에 염 감독은 2025시즌 젊은 선수들의 기용을 늘리겠다고 밝혔다.특히 외야수 최원영(21)을 '주전급 백업'으로 육성해 박해민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최원영은 지난해 132이닝의 제한된 출장에 그쳤지만 박해민의 1,127이닝을 분담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야에
-
아디다스, ‘두산베어스’와 공식 후원 계약 체결
아디다스코리아(대표이사 피터곽)가 프로야구 명문 구단 두산베어스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아디다스코리아와 두산베어스는 13일 서울 아디다스코리아 본사에서 아디다스코리아 피터곽 대표, 브라이언컵스 본부장, 두산베어스 고영섭 사장, 김태룡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파트너십은 아디다스의 ‘스포츠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Through sport, we have the power to change lives)’라는 브랜드 신념에 더욱 집중하는 발걸음으로, 두산베어스를 상징하는 '미라클’과 함께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글로벌 리딩 스포츠 기업' 아디다스가 ‘KBO리그 1호 창단
-
삼성 좌완 이승현 '선발 정착이 목표'...2025시즌 도약 준비
삼성 라이온즈의 좌완투수 이승현이 2025시즌 선발진 한 자리를 놓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2024시즌 이승현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투수로 한 시즌을 보내며 17경기에서 6승 4패, 평균자책점 4.23의 의미 있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한국시리즈 5차전 선발 등판 경험은 그의 성장에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시즌 초반에는 2군에서 시작했으나 4월 18일 1군 콜업 후 두산전에서 5이닝 1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선발승을 거두며 기회를 잡았다. 그의 성적은 기복을 보였는데 4월(2승 1패, ERA 1.80)과 6월(3승 무패, ERA 1.29)에는 에이스급 활약을 펼쳤지만 5월(1승 2패, ERA 6.86)에는 부진했고, 8월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조기 시즌을 마감
-
'두산 DNA' 품은 FA 영입생의 각오...LG 마운드 새 힘될까?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의 원클럽맨 김강률을 영입하며 불펜 보강에 나섰다. LG는 지난 시즌 3위로 마무리한 데다 필승조 함덕주(팔꿈치 주두골 골절)와 마무리 유영찬(팔꿈치 주두골 스트레스성 미세 골절)의 수술로 전반기 운영에 차질이 생겼다. 이에 FA 시장에서 KIA의 장현식(4년 52억원)과 두산의 김강률(3+1년 최대 14억원)을 영입하며 위기 타개에 나섰다. 18년간 두산에서만 활약한 김강률은 2021시즌 50경기에서 3승 무패 3홀드 21세이브 평균자책점 2.09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고 2024시즌에도 2승 2패 1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00의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염경엽 감독은 "전반기 가장 중요한 건 김강률, 장현식, 김진성이 얼마
-
LG 선발진 라인업 '마지막 한 칸'...임찬규·손주영 이어 누가?
LG 트윈스가 2025시즌 선발진의 마지막 퍼즐인 5선발 자리를 놓고 다양한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LG의 선발진은 에르난데스, 치리노스, 임찬규, 손주영까지 4자리가 확정된 상태다. 에르난데스는 포스트시즌 마무리로 맹활약했고 임찬규는 정규시즌 10승과 준플레이오프 MVP를, 손주영은 처음으로 규정이닝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삼성으로 이적한 최원태의 공백을 메울 5선발 자리를 놓고는 우강훈, 송승기, 이지강, 최채흥 등 4명의 후보가 경쟁한다. 염경엽 감독은 젊은 유망주 육성에 방점을 두고 있다. 2002년생인 우강훈과 송승기는 하위 지명 선수들이지만 이들이 성공한다면 90년대생과 1라운더 위주였던 LG 선발진에
-
KBO, 2026 WBC에 류현진 소환할까?...다르빗슈도 37세에 등판, 새 대표팀 감독에 쏠리는 눈
추신수는 2023 WBC를 앞두고 미국의 한 한인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국가대표팀의 세대교체론을 주장했다.그는 "일본만 봐도 국제 대회에서 새로운 얼굴들이 많다. 김현수가 정말 좋은 선수지만 나라면 미래를 봤을 것 같다. 당장 성적 보다 앞을 봤더라면 사실 안 가는 게 맞고, 새로 뽑혀야 했을 선수들이 더 많았어야 했다”고 말했다.이에 김현수는 "(대표팀은) 누가 제가 안 나갈게요, 제가 나갈게요. 이렇게 해서 나갈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세대교체를 위해 인위적으로 어린 선수들을 내보내기보다 지금 가장 잘하는 선수가 뽑히고 나가서 대표팀을 위해 활약할 수 있어야 한다. 나이와 상관없이 실력이 있는 선수가 나가는
-
키움의 기대주 이주형, 억대 연봉과 함께 팀 핵심 역할 예고
키움 히어로즈의 이주형이 2025시즌을 앞두고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24시즌 첫 풀타임에서 115경기 타율 0.266, 13홈런, 60타점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입증한 이주형은 올해 더 큰 책임감을 안게 됐다. 이정후와 김혜성이 MLB로 떠난 키움 타선에서 주장 송성문과 함께 중심 타자 역할을 맡게 된 것이다. 이러한 기대를 반영하듯 그의 연봉은 6,600만원에서 1억 1,000만원으로 큰 폭의 인상을 기록했다. LG에서 트레이드로 이적한 후 51경기에서 타율 0.330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보여줬고, 2024시즌에는 주전 중견수로 자리매김하며 프리미어12 대표팀에도 선발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부상과 체력 저하는 과제로 남았다. 2
-
'MVP 연봉인상 대박' 양현종부터 이정후까지...김도영은 신기록 쓸까?
KIA 타이거즈의 새로운 아이콘 김도영의 2025시즌 연봉이 KBO 리그 최대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김도영은 2024시즌 141경기에서 타율 0.347, 38홈런, 109타점, 143득점, 40도루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출루율 0.420, 장타율 0.647, OPS 1.067의 타격 지표는 그의 완벽한 시즌을 입증했다. 특히 KBO 역대 최초로 단일 월 10홈런-10도루, 최연소 30홈런-30도루, 최연소·최소경기 100득점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하며 리그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이러한 활약으로 정규시즌 MVP와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김도영의 연봉 협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BO가 10일 2025년 연봉 중재신청 마감 결과 신청 구단과 선수가 없었다고 발
-
'마지막 3인 남았다' FA 시장 최후의 선택 임박, 잔류냐 은퇴냐
FA 신청 선수 20명 중 대부분이 새 둥지를 찾은 가운데, 이용찬, 김성욱, 문성현 등 3명만이 아직 계약을 마무리 짓지 못했다.최근 하주석과 서건창이 각각 한화(1년 1.1억원)와 KIA(1+1년 총액 5억원)와 계약을 체결하며 FA 시장의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남은 선수들의 계약 전망은 밝지 않은 상황이다.NC의 마무리 투수 이용찬은 2024시즌 전반기까지 3승 5패 14세이브 평균자책점 2.77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으나, 후반기 들어 18경기 4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14.67로 극심한 부진을 보였다. 이는 그의 FA 협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용찬은 2020년 첫 FA 때도 5월이 돼서야 NC와 계약에 성공한 바 있다.같은 팀 김성욱은 지난 시즌 자
-
'안우진 구명운동?' 윤석민 "안우진 있는 국대와 없는 국대는 완전히 차원 달라!" 김광현 "오타니 이길 투수 안우진밖에 없어"
2023 WBC를 앞두고 추신수는 미국 댈러스 지역 한인 라디오 DKNET에서 안우진에 대해 "분명히 잘못된 행동을 했다"면서도 "외국으로 나가서 박찬호 다음으로도 좋은 선수가 될 재능을 가진 선수인데 한국에서 야구를 하고 있지만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너무 많다"며 "한국은 용서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어릴 때 잘못을 뉘우치고 출장 정지도 다 받았는데 국제대회를 못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불합리한 일을 당하는 후배가 있으면 선배들이 발 벗고 나서야 된다"며 "후배가 잘못된 길을 가고 있고 잘못된 곳에서 운동을 하고 있으면 뭔가 제대로 바꿀 수 있는 목소리를 내고 도움이 되려고 해야 하는데 그냥 지켜만 보는 게 아쉽다"고
-
이용규, 키움과 2억원 계약...영웅군단이 보여준 베테랑 존중
키움 히어로즈가 베테랑 외야수 이용규와 2025 시즌 2억 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하며 그의 팀 기여도를 인정했다. 키움은 10일 50명의 연봉 계약 대상자들과의 계약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FA와 다년 계약 선수를 제외한 선수 중 가장 높은 연봉은 팀 주장 송성문이 차지했는데, 이는 그의 2024시즌 맹활약(.340, 19홈런, 104타점)과 리더십을 반영한 결과다. 39세의 이용규는 송성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연봉자로 이름을 올렸다. 2024시즌 60경기 출전 동안 0.306의 타율과 0.801의 OPS를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고, 1군 통산 2000경기 출전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도 달성했다. 다만 8월 SSG전에서 발가락 골절상을 당해 시즌을
-
KIA, 김도영과 연봉 조정 NO... 파격 대우로 새 시즌 준비
KIA 타이거즈가 지난 시즌 MVP 김도영과의 연봉 협상을 앞두고 있다. 구단은 그의 역사적인 활약에 걸맞은 대우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KBO의 2025년 연봉 중재신청 마감 결과, 김도영은 구단과의 원만한 협상을 기대하며 중재를 신청하지 않았다. KIA 관계자는 "MVP 수준의 대우가 필요하다는 내부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김도영은 2024시즌 141경기에서 타율 0.347, 38홈런, 109타점, 143득점, 40도루를 기록하며 OPS 1.067의 맹활약을 펼쳤다. 그는 역대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 최연소 30홈런-30도루, 최연소·최소경기 100득점 등 다수의 기록을 경신했고, 정규시즌 MVP와 3루수 부문
-
키움 '새 시즌 준비 끝' 송성문, 연봉 3억원 대박 인상...131% 상승
키움 히어로즈가 2025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 50명 전원과의 계약을 마무리했다. 팀 주장 송성문이 전년도 1억 3천만원에서 130.8% 인상된 3억원에 계약하며 최고 인상액을 기록했다. 2024시즌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0에 19홈런, 104타점을 기록하며 다수의 개인 최고 기록을 달성한 송성문은 "구단의 인정에 감사하며 주장으로서 더욱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선발투수 하영민은 개인 최다승인 9승을 올린 공로를 인정받아 106.3% 인상된 1억 6500만원에 계약했으며, 불펜 투수 주승우는 팀 내 최고 인상률인 140.6% 상승한 77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이주형은 66.7% 인상된 1억 1천만원으로 첫 억대 연봉에 진입했고, 포수로 전환
-
NC, 25일 스프링캠프 돌입...2025시즌 준비 본격화
NC 다이노스가 2025시즌을 위한 스프링캠프 일정을 확정했다. NC는 10일 25일부터 창원 NC파크에서 시작되는 40일간의 스프링캠프 일정을 발표했다. 이호준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10명과 선수 38명이 참가하는 이번 캠프는 창원을 시작으로 미국 애리조나, 대만 타이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일정을 보면, 30일 미국 투손으로 이동해 2월 19일까지 기초 훈련에 집중하고, 이후 2월 21일부터 3월 5일까지는 대만에서 현지 프로팀들과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호준 감독과 손아섭은 27일 먼저 미국으로 출발한다.이호준 감독은 "선수들이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며 "부상 없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돌아오
-
'초반만 버티자' LG 염경엽 감독, 주축 불펜 이탈에도 여유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주요 불펜 투수들의 이탈에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마무리 유영찬의 전반기 복귀가 불투명하고 좌완 핵심 함덕주가 수술을 받게 되면서 2025시즌 초반 '버티기'가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염 감독은 "승부처에 돌아올 선수들이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라며 오히려 시즌 후반 경쟁력 강화를 기대했다. LG는 오프시즌 동안 불펜 보강에 집중했다. FA 장현식과 베테랑 김강률을 영입했고, 전 국가대표 심창민도 영입했다. 또한 최원태 보상 선수로 좌완 최채흥도 합류했다. 염 감독은 장현식이 마무리를, 김강률과 김진성이 중간 계투를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6월 말 전역 예정인 이정용의 복귀는 팀에 큰 힘이
-
MLB 복귀 향한 로그의 야심...'두산서 150이닝 던질 것'
새로운 도전을 선택한 잭 로그가 두산 베어스에서의 새 출발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MLB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며 안정적인 기회를 얻지 못했던 로그(28)는 KBO리그 진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MLB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며 내 기량을 풀 시즌 보여줄 기회가 없었다"면서 "두산에서 선발 투수로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팀에 공헌하고 싶다"고 밝혔다. 두산은 토머스 해치의 메디컬 테스트 결과가 불만족스럽자 로그와 80만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왼손 스리쿼터인 로그는 2022년 오클랜드에서 MLB 데뷔 후 디트로이트와 다저스를 거치며 통산 3승 8패, 평균자책점 7.20을 기록했다. 두산은 로그의 최고 시속 151km 빠른 공과 다양한 구종,
-
'야구는 계속된다' 허도환, 선수에서 해설위원으로... 2025시즌 새 도전
은퇴 후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허도환이 MBC스포츠플러스의 야구 해설위원으로 변신한다. 2007년 두산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허도환은 SK, 한화, kt, LG 등 여러 팀을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SK(2018년), kt(2021년), LG(2023년)에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포수로 활약했다. 해설위원 발탁 소식에 허도환은 "야구를 향한 애정과 시청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돼 기쁘다"며 "선수 시절과는 다른 관점에서 야구를 배워가며,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고 재미있는 해설을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