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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이닝 제한 도달' kt 소형준, 15일부터 불펜 전환...부상 재발 방지 차원

2025-08-14 08:15:46

역투하는 소형준. 사진[연합뉴스]
역투하는 소형준.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kt wiz 우완 소형준(23)이 15일 고척스카이돔 키움전부터 불펜으로 보직을 옮긴다.

이강철 kt 감독은 "소형준을 15일부터 중간 계투로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계획된 수순이다. 2023년 5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소형준은 긴 재활을 거쳐 지난해 막판 복귀했다. 작년 정규시즌 6경기와 포스트시즌에서 모두 계투로 나섰고, 올해 선발로 복귀해 20경기에서 7승 5패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했다.
kt는 부상 재발 우려로 소형준의 올시즌 선발 등판을 120이닝으로 제한했다. 지난 8일 삼성전에서 120이닝을 돌파하자 불펜 전환을 결정했다.

이강철 감독은 "연투는 시키지 않을 것"이라며 "확실히 승리할 만한 경기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투를 하지 않은 만큼 멀티 이닝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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