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손아섭은 8월 1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5타수 1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2회말 2사 1-3루에서 적시 2타점 2루타를 날린 것은 압권이었고 6회말 1사 3루에서 2루수 땅볼로 세 번째 타점을 올린 것은 백미였다.
손아섭은 과거 롯데 시절 개인 SNS 게시물로 올린 '오빠 므찌나?'라는 내용이 화제가 되며 자이언츠의 오빠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22시즌 FA로 NC다이노스로 이적하면서 다이노스의 오빠로 거듭났다.
그러다가 25시즌 중에 한화의 우승청부사로 트레이드된 뒤 좋은 활약을 펼쳐 이제는 이글스의 오빠로 거듭날 태세다.
손아섭이 남은 25시즌 맹활약으로 한화의 우승을 이끌고 이글스의 오빠로 거듭날지 지켜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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