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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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미스테리' 돈이 없어 후라도와 헤이수스 재계약 포기? 이정후 포스팅비+김혜성 포스팅비 있잖아!
키움 히어로즈가 원투 펀치인 후라도, 헤이수스와의 재계약을 포기했다. 대신 타자 2명과 투수 1명으로 재편했다. 이에 일각에서 키움의 재정난을 그 이유로 꼽고 있다. 새로 들어온 외국인 선수들의 몸값이 비교적 싼 것이 그 이유라는 것이다. 루벤 카니네스의 경우 보장 연봉이 45만 달러에 불과하다. 야시엘 푸이그도 100만 달러다.정말 키움이 돈이 없어 후라도와 헤이수스를 포기했을까?키움은 타 구단과는 달리 일종의 독립 구단이다. 운영이 쉽지 않다. 하지만 자세히 뜯어보자.키움 히어로즈의 법인명은 서울 히어로즈다. 키움증권과의 메인 스폰서십 채결을 통해 키움 히어로즈라는 구단명으로 KBO에 참가하고 있는 것이다.키움은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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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소크라테스, MLB가 부른다! 헤이먼 "복수 구단이 관심 표명"...KIA 잔류가 우선, 재계약 불발 시 돌아갈 듯
소크라테스 브리토(KIA 타이거즈)가 메이저리그(MLB)로 복귀할지도 모른다.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30일(한국시간) "MLB 몇 개 팀이 FA 외야수 소크라테스에게 관심을 표명했다"고 전했다.헤이먼은 그러나 어느 팀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이에 MLBTR은 "소크라테스는 지난 3시즌을 KBO KIA에서 보냈다. 현재 32세인 그는 한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스템에서 잘 알려진 유망주였다. 그는 2015년에 조직의 마이너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으며, 2016 시즌에 진입하는 팀의 상위 10대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간주됐다."고 소개했다.이어 "그러나 그는 마이너리그에서의 성공을 메이저리그로 이어가지 못했다. 2015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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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1위' 데이비슨, NC와 2년 재계약...내년 50홈런 도전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과 재계약했다고 29일 밝혔다.NC는 데이비슨과 2025년 총액 150만 달러(보장 120만 달러·옵션 30만 달러), 2026년 총액 170만 달러(보장 130만 달러·옵션 40만 달러)에 2년간 계약했다. 2025년 시즌이 끝난 뒤 구단이 계약 연장에 대한 팀 옵션을 갖는 조건이다.데이비슨은 올해 131경기에 나와 홈런 46개를 날려 1위에 올랐고, 154안타, 119타점(2위), 타율 0.306, 장타율 0.633(2위)의 성적을 냈다.또 22경기 연속 안타를 쳐 NC 팀 내와 KBO리그 외국인 선수 기준 최다 연속 경기 안타 신기록을 수립했다.임선남 NC 단장은 "데이비슨은 팀의 중심 타자로 창원NC파크 담장을 가장 많이 넘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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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연속 동행' kt, 쿠에바스와 총액 150만 달러에 재계약...묵묵히 제 역할 톡톡
'쿠동원' 윌리암 쿠에바스(34)가 kt wiz와 7년 연속 동행을 이어간다.kt는 29일 외국인 우완 투수 쿠에바스와 총액 15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나도현 kt 단장은 "쿠에바스는 매 시즌 에이스 역할을 해주면서 팀의 5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다"며 "꾸준한 모습을 보여준 만큼, 2025시즌에도 선발진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쿠에바스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kt에서 131경기에 등판해 52승 35패 평균자책점 3.74의 성적을 냈다.그는 2022시즌 팔꿈치 부상으로 퇴출됐으나 2023시즌 중반 대체 선수로 kt에 다시 합류해 인연을 이어왔다.2024시즌엔 31경기에서 7승 12패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했다.표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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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2025시즌 대비...나경민 전 롯데 코치 영입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2025시즌을 대비해 나경민(32) 전 롯데 자이언츠 코치를 영입했다.SSG는 나경민 코치 영입 소식을 전하며 "미국과 한국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나 코치가 SSG 선수들의 안정적인 작전, 주루 역량을 키워줄 것"이라고 기대했다.나경민 코치는 2009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 계약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2016년부터는 롯데에 입단해 KBO리그에서 뛰었고, 2020년 플레잉 코치를 포함해 5년 동안 롯데에서 1, 2군을 오가며 수비·주루·타격 등 다양한 파트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SSG는 "1991년생 젊은 지도자인 나경민 코치가 신예 선수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것"이라며 "나 코치의 보직은 추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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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너 자신을 알라!' KIA서 외국인 타자가 '넘버 쓰리'면 의미 없어, 김도영 활약에 더 왜소해 보여, 하지만...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는 2024시즌 140경기에서 타율 0.310(552타수 171안타) 26홈런 97타점에 출루율 0.359 장타율 0.516로 0.875의 OPS를 기록했다. 어느 팀에 가더라도 재계약 수준이다. 하지만 KIA에서는 물음표다. 그만큼 KIA 타선이 강했음을 보여준다.KBO 리그에서의 외국인 타자의 최고 덕목은 타율보다 홈런과 타점 능력이다. 최소 30개 홈런과 100타점을 올려야 한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늘 2% 부족했다.2022시즌 KIA에 합류한 그는 KBO 통산 409경기에서 타율 0.302 63홈런 270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괜찮지만 홈런과 타점이 아쉬운 성적이다.특히 2024시즌에서는 혜성처럼 나타난 김도영의 맹활약에 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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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구단 프랜차이즈 불펜 임정호와 3년 12억원에 FA 계약…남은 FA는 9명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28일 내부 자유계약선수(FA)인 왼손 투수 임정호(34)와 계약기간 3년, 최대 12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총액 6억원, 옵션 3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임선남 NC 단장은 구단을 통해 "임정호는 구단의 프랜차이즈 선수"라며 "경험과 능력, 성실함을 갖춘 임정호가 구단의 젊은 투수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임정호는 "NC와 계속 함께 하게 돼 기쁘다"라며 "마운드와 클럽하우스에서 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임정호는 2013년 NC에 입단해 통산 479경기 11승 22패, 92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4.33의 성적을 거뒀다.2024시즌엔 65경기에서 1승 6패, 9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4.42로 활약했다.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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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행이 오보?' "푸이그는 베네수엘라 리그 나와서 한국 올 준비하고 있었다"...고형욱 단장, 비하인드 스토리 밝혀
야시엘 푸이그가 ESPN 등 해외 매체들의 보도대로 키움 히어로즈와 100만 달러(14억 원)에 계약했다. 중남미 리그에서 받던 대우보다 파격적인 금액이다.푸이그는 자신의 SNS에 푸이그는 3주 전 자신의 SNS를 통해 베네수엘라 팀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타 팀으로부터의 2025년 계약 제의 때문이라고 했다. 해당 팀이 현재 뛰고 있는 팀에서 나오라고 요청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행선지는 밝히지 않았다. 당시 해외 매체들은 모두 그의 행선지로 키움 히어로즈를 지목했다. 그러나 푸이그의 에이전트는 "틀렸다"고 반박했다. 이후 푸이그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키움 운동 티셔츠를 입고 타격 훈련을 하는 동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푸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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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탈락 여파' 한국야구, 세계랭킹 6위 유지…2위 대만과 격차 더 벌어졌다
한국 야구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랭킹 6위를 유지했으나 상위권 팀들과 격차는 크게 벌어졌다.WBSC가 28일 발표한 남자 야구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랭킹 포인트 4천487점으로 6위에 머물렀다.8월까지 4위를 달리던 한국은 9월에 6위로 떨어졌고, 이번 달 발표에서도 같은 자리를 벗어나지 못했다.대표팀은 최근 열린 WBSC 프리미어12 2024에서 슈퍼라운드 진출에 실패하며 807점을 얻는 데 그쳤다.반면,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일본은 1천102점을 추가, 총점 6천866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사상 처음으로 프리미어12에서 우승한 대만은 5천498점으로 공동 2위에서 단독 2위로 올라섰다.대만은 프리미어12 우승으로 랭킹 포인트 1천380점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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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구성 완료' LG, 오스틴·에르난데스와 재계약...기대되는 2025년 시즌
오스틴 딘(31)과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29)가 2025시즌에도 LG 트윈스의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는다.프로야구 LG는 28일 "오스틴, 에르난데스와 재계약했다"며 "오스틴은 총액 170만달러(계약금 30만달러·연봉 120만달러·인센티브 20만달러), 에르난데스는 총액 130만달러(계약금 30만달러·연봉 80만달러·인센티브 2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LG 주전 1루수 오스틴은 2023년부터 3년째 LG에서 뛴다.오스틴은 2시즌 동안 27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6, 331안타, 55홈런, 227타점을 올렸다.올해에는 132타점으로 구단 한 시즌 최다 타점 기록을 세우며 KBO리그 타점왕을 차지했다.2024시즌을 앞두고 130만달러(계약금 30만달러·연봉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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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태인이 문제야!' 삼성, 부상 원태인 복귀 늦어질 것 대비 제4, 5선발감으로 최태원 필요하긴 한데...출혈도 만만치 않아
삼성 라이온즈는 이번 오프시즌 불펜 강화를 위해 장현식 영입에 신경을 쓴 것으로 보인다. 오승환, 임창민, 김재윤이 있지만 다들 노장들이라 후반기와 포스트시즌 대비용으로 비교적 젊은 장현식을 노렸을 겅다.하지만 장현식은 LG 트윈스로 가버렸다.삼성은 선발 투수도 필요하다. 윈태인 때문이다. 윈태인은 오른쪽 어깨 관절 와순이 손상됐다. 의료진은 4~6주간 재활이 필요하다는 소견이지만 복귀가 늦어질 수 있다. 이를 대비해야 한다.원태인은 최근 4년 동안 매시즌 160이닝 가까이 소화했다. 올해도 정규시즌 28경기에서 159.2이닝을 던졌다. 포스트시즌에도 등판했다. 지난해에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아시안게임, 아시아프로야구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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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잘해줬으면' LG 트윈스, 새 외국인 투수 치리노스와 계약...엔스와는 이별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새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30)를 영입했다.LG는 "치리노스와 총액 100만달러(계약금 20만달러·연봉 8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베네수엘라 국적의 오른손 투수인 치리노스는 2013년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에 입단해 2018년 빅리그에 데뷔했다.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 치리노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75경기에 등판해 356⅓이닝을 던지며 20승 17패, 평균자책점 4.22를 올렸다.올해에는 마이애미 소속으로 6경기에 출전해 2패, 평균자책점 6.30으로 고전했다.마이너리그 트리플A 통산 성적은 62경기 22승 14패, 평균자책점 3.43이다.2024시즌에는 트리플A 21경기에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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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를 향해' KIA, 네일과 180만달러에 재계약...에이스에 대한 예우
프로야구 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KBO리그 2연패를 위한 숙제 하나를 해치웠다.'에이스' 제임스 네일(31)은 내년에도 KIA 유니폼을 입고 광주 마운드에 오른다.KIA는 27일 "네일과 계약금 40만달러, 연봉 120만달러, 옵션 20만달러를 합쳐 총액 180만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올해 KIA와 계약해 KBO리그에 데뷔한 네일은 계약금 20만달러, 연봉 35만달러, 옵션 15만달러를 포함해 총액 70만 달러를 받았다. 보장 금액은 1년 사이 55만달러에서 160만달러로 2.9배나 크게 올랐다.KIA 구단이 에이스를 그만큼 예우한 셈이다.네일은 2024시즌 26경기에 등판해 149⅓이닝을 책임지며 12승 5패, 평균자책점 2.53의 성적을 거둔 리그 최고의 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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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의 과감한 선택 성공할까? 외국인 3명 중 타자 2명...KBO리그 새로운 이정표
키움 히어로즈는 2025시즌이 시작하기 전 KBO리그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야시엘 푸이그, 루벤 카디네스(이상 외야수), 케니 로젠버그(투수)로 외국인 선수 세 자리를 채운 키움은 외국인 타자 2명으로 새 시즌을 맞이한다.외국인 선수 등록이 3명으로 늘어난 2014년 이후 외국인 타자 2명으로 시즌을 시작하는 첫 사례다.키움의 이러한 선택은 공격력 보강과 선발 유망주 투수 육성이라는 두 가지 이유로 이뤄졌다.올 시즌 키움은 타율(0.264), OPS(출루율+장타율·0.717), 타점(641), 홈런(104개)까지 대부분 타격 지표가 10개 구단 가운데 최하위였다.게다가 팀 주축 타자 김혜성이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한 미국프로야구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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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타석 이닝 불총족' 두산 양의지, 골든글러브 후보 탈락…최다 수상 도전 무산
골든글러브 최다 수상 기록을 눈앞에 뒀던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주전 포수 양의지(37)가 2024 KBO 골든글러브 후보에서 탈락했다.양의지는 27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한 골든글러브 포수 부문 후보에서 제외됐다.대신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 LG 트윈스 박동원, kt wiz 장성우, SSG 랜더스 이지영, 한화 이글스 최재훈, NC 다이노스 김형준, 키움 히어로즈 김재현이 황금장갑을 놓고 경쟁한다.양의지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다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골든글러브를 받아 총 9개의 황금장갑을 수집했다.KBO리그 통산 최다 골든글러브 수상자인 이승엽 두산 감독(10차례)과는 단 1개 차다.양의지는 올해 이승엽 감독의 대기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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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최수현, 2024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올해 최우수선수상 MVP 수상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활약 중인 연천 미라클 최수현이 올해 독립리그 최고로 활약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했다.최수현은 26일 화성 라비돌리조트 신텍스홀에서 열린 “2024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시상식 및 폐회식”에서 올시즌 최우수선수로 호명되었다.파주와 경기도리그 챔피언결정전 3경기 9타수 5안타 4타점 4득점으로 타율 0.556로 타격에서 만점 활약을 보여준 최수현은 3승 무패로 연천 미라클의 통합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최수현은 수상후 인터뷰에서 "MVP라는 큰 상을 주셔서 영광이다. 리그를 지원해주신 경기도와 협회 관계자 분들에게 모든 선수를 대표해 깊은 감사 드리고 아울러 팀을 위해 헌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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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남 포스팅비 101달러에서 류현진 2573만 7737달러 33센트까지...김혜성은 얼마?
한국 선수 중 최초로 포스팅을 통해 미국으로 진출한 선수는 2009년 최향남(당시 롯데 자이언츠)이다. 그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는데 포스팅비가 단돈 101달러였다. 이는 한국인 역대 최소 포스팅비로 남아있다.이후 3년 뒤인 2013년 류현진(당시 한화 이글스)이 LA 다저스와 6년 3600만 달러에 계약하면서 2573만 7737달러 33센트라는 거액의 포스팅비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인 역대 최고 포스팅비다. 이듬해인 2014년에는 강정호(당시 넥센 히어로즈)가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4년 1100만 달러에 계약, 500만 2015달러의 포스팅비를 끌어냈다.2015년에는 박병호(넥센)가 미네소타 트윈스와 4년 1200만 달러에 계약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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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난항?' 삼성, 코너 재계약에 신중...러프, 뷰캐넌도 장기전 끝에 결별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와의 재계약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삼성은 레예스, 르윈 디아즈와 재계약했다. 하지만 코너와의 재계약 여부는 시간이 좀 더 걸릴 전망이다.이유는 이해할 만하다. 두 가지 이유일 것이다. 연봉과 건강이다. 삼성이 코너와 재계약하려는 의지는 엿보인다. 하지만 연봉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을 수 있다. 코너는 2024 성적을 들이대며 대폭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너의 2024 연봉은 100만 달러였다.코너는 시즌 초반 다소 부진했지만 이내 적응했다. 28경기에 등판, 160이닝 동안 11승 6패 평균자책점 3.43을 기록했다. 타고투저의 KBO리그에서는 괜찮은 성적이다. 그렇다고 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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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다!' 161km, 160km, 156km!' '광속구' 투수 3명이 함께 있는 '드림팀'이 있다...문동주, 김서현, 정우주의 한화 이글스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는 시속 160km로 들어오는 공에 "무서워서 못치겠다!'라고 한 적이 있다. 그만큼 160km는 가공할 스피드다. 공이 투수 손에서 떨어질 때 방망이를 휘둘러도 제대로 맞추기가 힘들 정도다. 그런데, 그렇게 던지는 투수가 한 명도 아닌 3명이 있다면 믿겠는가?한화 이글스의 문동주, 김서현. 정우주가 주인공들이다.문동주는 지난 7월 19일 리그 최강 타선으로 평가받는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160.6km를 찍었다. 평균도 155.7km이었다. 김서현도 같은 경기에서 159.8㎞짜리 직구를 던졌다. 평균 구속은 157.2㎞로 문동주보다 더 무서웠다.정우주는 올해 고교 대회서 156km를 찍었다. 프로 입단 후에는 160km 이상을 듼지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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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인 선택' 키움, 헤이수스·후라도 둘다 포기...왜 그랬을까?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올 시즌 마운드 원투펀치로 활약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27), 아리엘 후라도(28)와 재계약을 포기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공격력 강화를 위해 외국인 타자 2명, 외국인 투수 1명으로 2025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하기로 했을 때도 헤이수스와 후라도 가운데 한 명은 재계약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하지만 키움은 헤이수스와 후라도를 내보내고 새 외국인 투수 케니 로젠버그(29)를 영입했다고 26일 발표했다.올 시즌 KBO리그 최하위에 그친 키움 마운드에서 상대 팀의 '경계 대상 1호'는 헤이수스와 후라도였다.좌완 헤이수스는 30경기에서 171⅓이닝을 소화해 13승 11패, 178탈삼진, 평균자책점 3.68을 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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