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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채은성 4타수 2안타 2타점 기록하며 맹활약...팀 득점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다

2025-08-07 09:14:35

한화 채은성 / 사진=연합뉴스
한화 채은성 / 사진=연합뉴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경기의 흐름을 좌우하는 결정타를 연달아 뽑아냈다.

8월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한화 주장 채은성은 4타수 2안타 2타점의 맹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채은성의 활약상은 경기 초반부터 두드러졌다. 1회말 2사 1, 2루 득점권 상황에서 시원한 적시타로 팀의 첫 득점을 올렸고, 2회말 역시 같은 상황에서 추가 타점을 뽑아내며 연속 클러치 히팅을 선보였다.
1회말 채은성의 선제 적시타는 이어진 하주석의 추가 타점과 2회말 리베라토의 2점 홈런으로 이어지며 팀의 대량득점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2회말 추가 득점은 상대 선발투수 배제성을 조기 교체시키는 결정적 계기가 되어 전술적 의미도 컸다.

하지만 후반 두 타석에서는 내야 굴러가는 타구와 뜬공으로 아웃되며 완벽함에는 살짝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경기를 통해 채은성은 시즌 타율 0.304를 기록하며 3할대 진입에 성공했다.

주장으로서 팀을 이끄는 리더십과 함께 중요한 순간마다 터지는 승부처 타격까지 겸비한 채은성의 지속적인 활약이 주목된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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