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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볼파크, 긴급점검서 위험요인 17건 발견

2025-08-07 19:02:21

대전한화생명 볼파크 만원 관중. 사진[연합뉴스]
대전한화생명 볼파크 만원 관중. 사진[연합뉴스]
대전시가 한화생명 볼파크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17개의 위험요소를 확인했다고 7일 발표했다.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계룡건설과 한화이글스 관계자 등 30여 명으로 점검단을 구성해 야구장 전체를 조사했다. 지난달 27일 안내판 추락사고를 계기로 낙하 위험물과 조형물, 부착물을 중점 확인했다.

점검 결과 간판 등 17개 부착물의 연결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판명됐다. 이 중 14개는 즉시 보수·보강 작업을 완료했고, 4층 안내판 3개는 바람에 의한 낙하 위험성을 고려해 전면 철거했다.
대전시는 다음 주부터 한화이글스와 협의해 3개월간 정기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야구장 전반의 안전상태를 재점검한다.

야구장 관리주체 이관 문제는 법률검토와 구단 협의를 거쳐 추후 결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리주체 논의보다 관중들의 안전한 야구관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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