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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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일본, 프리미어12서 홈팀 대만 3-1로 격파…B조 단독 선두
일본이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슈퍼라운드 진출을 눈앞에 뒀다.일본은 16일 대만 타이베이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B조 예선 3차전에서 홈팀 대만을 3-1로 꺾었다.이로써 3연승을 달린 일본은 B조 단독 선두로 나섰다.일본은 1회초 상대 실책 속에 모리시타 쇼타가 희생플라이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3회에는 다쓰미 료스케의 2루타로 추가점을 뽑은 일본은 4회초 겐다 소스케가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3-0으로 앞섰다.끌려가던 대만은 7회말 다이베이퐁의 솔로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으나 역전에는 실패했다.일본 선발 사이키 히로토는 5⅔이닝을 3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앞서 톈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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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중인 푸이그, 한국 취업 비자 받을 수 있을까? 받는다 해도 시즌 중 법원 출두 위해 출국해야 할 수도...계약 구단은 키움인 듯
키움 히어로즈가 대담한 도박을 하고 있다.미국에서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에 연루돼 재판을 받고 있는 야시엘 푸이그를 다시 영입하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 키움은 지난 2022 시즌 후 푸이그와 재계약을 하려 했으나 그가 2019년 미국에서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에 연루된 것이 드러나자 재계약을 포기했다. 미국으로 돌아간 푸이그는 지난해 7월 검찰과 허위진술에 대한 유죄 인정에 합의했지만 11월 돌연 입장을 바꿔 무죄를 주장했다. 푸이그의 변호인단은 유죄 인정도 강압적인 수사 때문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푸이그가 태도를 바꾸자 검찰은 그에게 '사법방해죄'를 추가해 기소했다. 재판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푸이그가 한국에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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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기 강판' 임찬규, 도미니카공화국전 3이닝 3실점...무너지는 한국
대체 선수로 합류한 임찬규(LG 트윈스)가 선발진에서 임무를 마치지 못했다.임찬규는 16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 구장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도미니카공화국과의 B조 조별리그 4차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 3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제 몫을 하지 못했다.이날 경기를 앞두고 류중일 야구대표팀 감독은 "우리 선발이 빨리 무너지다 보니까 중간 투수에게 과부하가 걸린다. 임찬규가 긴 이닝을 가야 한다"고 바랐지만, 또 조기에 강판하고 말았다.한국은 이번 대회 쿠바전에 선발로 등판한 곽빈(두산 베어스)이 4이닝 무실점으로 선발진에서 가장 긴 이닝을 소화했다.임찬규는 이번 대회 예비 명단에도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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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몰린 한국야구...류중일 감독 '고영표 불펜도 고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조별리그 3경기를 치른 한국 야구대표팀은 선발 투수가 한 번도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13일 대만전 선발 고영표(kt wiz)는 2이닝 6실점으로 일찍 교체됐고, 14일 쿠바전 선발 곽빈(두산 베어스)은 가장 많은 4이닝을 던져 무실점으로 버텼다.그리고 15일 일본전은 최승용(두산)이 1⅔이닝 2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류중일 야구대표팀 감독은 우리시간으로 16일 오후 7시 30분 대만 타이베이 톈무 구장에서 열릴 도미니카공화국과의 B조 조별리그 4차전을 앞두고 "우리 선발이 빨리 무너지다 보니까 중간에 계속 과부하가 걸린다"고 말했다.대표팀에서는 특히 왼손 투수의 피로도가 높다.불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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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멀어진 도쿄행' 한국, 프리미어12 꼴찌 쿠바...호주 잡았다!
한국이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슈퍼라운드에 진출할 가능성이 더욱 희박해졌다.2024 프리미어12에서 한국과 같은 B조에 속한 호주는 16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구장에서 열린 예선 라운드에서 최하위인 쿠바에 3-4로 패했다.이 경기 결과 호주와 쿠바는 한국, 도미니카공화국과 똑같이 1승 2패가 됐다.이에 따라 B조에서는 나란히 2승 무패를 기록 중인 일본과 대만이 조 1, 2위를 차지해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슈퍼라운드에 진출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이번 대회에서 대만과 일본에 모두 패한 한국은 남은 경기에서 모두 이긴다는 가정하에 내심 호주가 쿠바와 대만을 이겨 세 팀 동률로 득실률을 따지는 상황을 기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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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어려워진 4강' 야구대표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도쿄돔행 '경우의 수'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5일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B조 조별리그 일본전에서 3-6으로 패해 슈퍼라운드(4강) 진출이 사실상 어려워졌다.조별리그 1승 2패가 된 한국은 현재 B조 4위다.한국은 우리시간으로 16일 오후 7시 30분 타이베이 톈무 구장에서 열릴 도미니카공화국전과 18일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벌어질 호주전을 모두 승리해야만 조별리그 통과를 기대할 수 있다.일본전이 끝난 뒤 박동원은 "일본이라고, 대만이라고 남은 경기 다 이기리라는 보장은 없다. 야구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이번 대회는 A조와 B조에 6개 팀씩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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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끝난 건 아니다' 의지 불태우는 한국야구, 마지막까지 최선 다할 것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에서 슈퍼라운드(4강) 진출을 1차 목표로 세웠던 한국 야구의 꿈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한국은 15일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B조 조별리그 일본전에서 3-6으로 역전패했다.경기 중반까지는 팽팽한 접전을 펼쳤기에 더욱 아쉬운 경기다.한국은 1-2로 끌려가던 4회 박동원(LG 트윈스)의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5회 윤동희(롯데 자이언츠)의 대타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다.하지만 불펜이 5회와 7회 각각 2점씩 허용해 경기를 내줬다.조별리그 1승 2패가 된 한국은 도미니카공화국(16일)과 호주(18일)전까지 2경기만 남았다.슈퍼라운드 진출 희망을 되살리려면 일단 남은 2경기를 모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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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신호탄' 윤동희, 대타로 나와 역전 적시타…"그동안 잘하려는 마음이 너무 컸다"
류중일 야구대표팀 감독은 국가대표 선수단을 구성하면서 4번 타자가 보이지 않는다며 아쉬워했다.당초 중심타자로 점찍었던 강백호(kt wiz)는 기초군사훈련으로 대표팀 합류가 불발됐고, 노시환(한화 이글스)과 구자욱(삼성 라이온즈)은 부상으로 제외되면서 고심이 깊어졌다.류중일 감독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B조 예선이 열리는 대만에 도착해서도 4번 타자를 누구에게 맡길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류 감독이 택한 4번은 윤동희(롯데 자이언츠)였다.윤동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남다른 펀치력을 선보였고, 올해 KBO리그에선 데뷔 후 가장 많은 14개의 홈런을 쳤다.엄청난 장타력을 갖추고 있진 않지만, 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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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 패배, 아쉬움' 류중일 감독, 5회 투수교체가 패인…선발 육성이 과제
류중일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이 일본전 패배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5일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일본과의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3-6으로 역전패했다.한국은 1-2로 끌려가다가 4회초 박동원(LG 트윈스)의 동점 홈런과 5회초 대타 윤동희(롯데 자이언츠)의 역전 적시타로 3-2 역전에 성공했다.그러나 5회말 2사 만루에서 구원 등판한 이영하(두산 베어스)가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맞고, 7회말에는 정해영(KIA 타이거즈)이 쐐기 2점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류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중반 분위기는 저희에게 왔는데 5회 위기를 넘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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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wiz 새 시즌 주장은 포수 장성우…23일 팬 페스티벌
프로야구 kt wiz의 주전 포수 장성우(34)가 2025시즌 선수단 주장을 맡는다.kt는 "장성우가 박경수 코치를 대신해 새 시즌 주장으로 활동한다"고 밝혔다.kt는 기존 주장 박경수가 2024시즌 종료 후 은퇴하면서 새 리더를 물색했고, 남다른 리더십을 보여준 장성우에게 그 역할을 맡겼다.선수단은 현재 일본 와카야마에서 마무리 캠프 훈련을 하고 있으며 19일 귀국한다.23일 오후 4시엔 경기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팬 미팅 행사를 연다.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한 내야수 허경민을 비롯해 트레이드로 합류한 좌완 투수 오원석 등 선수단 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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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끝장이다' 큰 경기 강했던 임찬규, 벼랑 끝 승부…도미니카공화국전 희망 살릴까
대체 선수로 합류한 임찬규(31·LG 트윈스)가 희망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출격한다.임찬규는 한국시간으로 16일 오후 7시 30분 대만 타이베이 톈무 구장에서 열리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B조 예선 4차전 도미니카공화국과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절대 지면 안 되는 경기다.한국은 첫 경기 대만전에서 패한 뒤 쿠바전에서 첫 승을 거뒀으나 다시 일본에 패해 1승 2패 B조 공동 4위가 됐다.슈퍼라운드에 진출하기 위해선 B조 상위 2위 안에 들어야 하는데, 도미니카공화국전과 18일 호주전에서 모두 승리한 뒤 다른 팀들의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도미니카공화국전에서 패하면 사실상 탈락이다.프리미어12는 승패 동률 시 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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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탈락 위기' 한국야구, 일본전 9연패…믿었던 불펜 와르르 무너졌다
한국야구가 일본과 프로 선수끼리 맞붙은 대회에서 마지막으로 승리했던 건 2015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준결승이었다.당시 한국은 0-3으로 끌려가던 9회초 대거 4득점 해 기적 같은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라갔고, 그대로 프리미어12 초대 챔피언까지 차지했다.이후 2017년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예선 일본전(7-8 패)부터 쌓인 패배는 어느덧 9연패가 됐다.그 사이 한국 야구가 일본을 잡은 건, 우리는 프로 선수가 출전하고 일본은 사회인(실업) 선수가 출전한 두 차례 아시안게임뿐이다.한국은 15일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WBSC 프리미어12 2024 일본과의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3-6으로 재역전패했다.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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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투 하나가 아쉬웠다' 류중일호, 일본에 3-6 재역전패...프리미어12 4강행 암울
7회말 실투 하나로 인한 투런 홈런 허용이 아쉬웠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11월 15일 대만 타이페이돔에서 벌어진 WBSC 프리미어12 3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3-6으로 재역전패를 당해 자력으로 슈퍼라운드 진출이 어려워졌다.특히 이전까지 잘 던졌던 곽도규와 정해영이 무너진 것도 아쉬웠고 7회말 모리시타에게 허용한 투런 홈런은 뼈아팠다.이 날 한국은 좌완 유망주 최승용이 선발로 나섰고 일본은 센트럴리그 평균자책점 1위 다카하시가 나섰다.선취점은 한국에서 나왔다.2회초 박동원의 2루타와 이주형의 내야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홍창기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뽑았다.그러나 2회말에 2사 2-3루 위기에서 구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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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군 문제 '암울?' 현 한국 전력으로는 2026 일본 아시안게임, 2028 LA 올림픽 힘들 수 있어...작년 아시안게임 제외가 치명적
한국이 일본에게 져 프리미엄12에서도 '동네북'이 되고 있다. 힌국은 대만에게도 졌다. WBC에서는 호주에게 패했다.세대교체 중인 걸 감안한다 해도 2026 일본 아시안게임과 2028 LA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미지수다.일본은 그동안 아시안게임에서는 사회인 야구 선수들을 내보냈다. 자국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는 어떤 선수들로 구성할지 주목된다. 금메달이 목표라면 프로 선수들도 포함시킬 수 있다.그렇게 되면 한국의 금메달은 힘들어질 수도 있다. 대만도 걱정해야 한다.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 한국은 간신히 이겼다. 이번 프리미어12에서는 완패했다.LA 올림픽은 더 어려울 수 있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나올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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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 키움행은 '오보'? 푸이그 에이전트 "언론 보도 모두 틀렸다. 곧 밝혀질 것이다"...세부 조건 협의 중인 듯
야시엘 푸이그가 키움 히어로즈로 복귀할 것이라는 보도는 틀렸다고 그의 에이전트가 주장하고 나섰다.ESPN은 15일(한국시간) 푸이그가 2025년 키움에서 뛸 것이라고 보도했다.그러자 푸이그의 에이전트 리셋 카넷이 발끈했다.카넷은 자신의 SNS에 영어로 "푸이그는 2025년에 뛸 팀을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푸이그가 어디에서 뛰고 있는지 알고 있다고 보도하는 모든 언론인은 틀렸다. 그들의 기사는 확인 없이 '소식통'의 말을 인용한 한 (베네수엘라) 기자의 말에만 기반하고 있다"고 적었다. 키움행을 전면 부인한 것이다.카넷은 또 스페인어로 "내가 알고 있다.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곧 밝혀질 것이다"라고도 했다.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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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두산 원클럽맨' 김재호 은퇴…마음만큼은 언제나 베어스와 함께
21년 동안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뛴 김재호(39)가 그라운드를 떠난다.프로야구 두산은 14일 "내야수 김재호가 21년간의 프로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며 "김재호는 최근 구단에 은퇴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2004년 1차 지명으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김재호는 2014년 주전으로 도약했다.두산 왕조 시절 주전 유격수로 뛰며 세 차례 우승(2015·2016·2019년)에 공헌했다.2015∼2016년에는 2시즌 연속 KBO 골든글러브 유격수 부문 수상자가 됐다.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태극마크를 달기도 했다.김재호는 KBO리그 통산 1천79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2(4천534타수 1천235안타), 54홈런, 600타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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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대표팀, 오늘 '숙명의 한일전'서 이겨야 도쿄 간다
한국 야구 대표팀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슈퍼라운드(4강) 진출의 성패가 걸린 숙명의 한일전을 치른다.류중일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5일 오후 7시 대만 타이베이시 타이베이 돔에서 일본과 대결한다.우리나라는 13일 대만과 1차전에서 3-6으로 패했고, 14일 쿠바전에서는 8-4로 이겨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B조에는 한국과 대만, 일본,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호주 6개 나라가 속해 있으며 조 2위 안에 들어야 슈퍼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대만이 2승(무패)을 거둬 B조 선두로 나선 가운데 한 경기를 덜 치른 일본은 1승으로 2위에 있다.우리나라는 도미니카공화국과 1승 1패를 거둬 공동 3위를 달린다.4승 1패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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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역할 톡톡' 무실점 역투한 곽빈, 김도영과 한 팀이라 정말 든든하다
곽빈(두산 베어스)이 무너질 뻔했던 한국야구 선발진 보루 노릇을 톡톡히 했다.곽빈은 14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 구장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쿠바와의 B조 조별리그 2차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을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버텼다.전날 대만전에서 믿었던 고영표(kt wiz)가 2이닝 6실점으로 무너진 가운데 3-6으로 패했던 한국야구는 이날 경기마저 내준다면 목표로 했던 슈퍼라운드(4강) 진출이 어려워질 처지였다.곽빈이 경기 초반 선발 마운드에서 버텨준 덕분에, 한국은 쿠바에 8-4로 승리하고 조별리그 1승 1패를 만들었다.벼랑 끝이라는 심경으로 마운드에 올라간 곽빈은 힘 배분은 신경 쓰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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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 어리니까' 왼손 에이스 최승용, 일본전 선발 등판...평소처럼 던지겠다
최승용(23·두산 베어스)이 '일본 잡는 왼손 에이스' 계보를 이을 수 있을까.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예선 탈락' 위기를 맞은 한국 야구대표팀이 B조 최강이자 디펜딩챔피언 일본과 예선 3차전을 벌인다.한국은 1승 1패, 대만은 2승을 거둔 터라, 한국이 B조 6개 팀 중 2개 팀만 얻는 4강 진출권을 따내려면 일본전 승리가 절실하다.15일 오후 7시 대만 타이베이시의 타이베이돔에서 열리는 일본과 경기에 한국은 왼손 영건 최승용을 선발로 내보낸다.최승용은 지난해 KBO리그에서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31경기에 등판해 3승 6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97을 올렸다.2024년에는 선발 한 자리를 꿰찰 것으로 보였지만,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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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첫 승' 류중일 감독, 김도영 승리의 일등 공신...'특급 칭찬해'
류중일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이 꼽은 쿠바전 승리 일등 공신은 역시 김도영(KIA 타이거즈)이었다.한국은 14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 구장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쿠바와의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8-4로 이겼다.3번 타자로 출전한 김도영은 2회 6-0으로 달아나는 만루홈런에 이어 7회에는 승리에 쐐기를 박은 솔로포를 거푸 가동했다.김도영은 4타수 3안타 5타점으로 승리에 앞장섰다.류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2회 타선이 잘 연결한 것을 김도영이 잘 살린 게 결정적인 승인이 아닌가 싶다"고 짚었다.선발 곽빈(두산 베어스)의 역투도 인상 깊었다.전력투구를 펼친 곽빈은 4이닝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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