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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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투자' 한화, FA 투수 최대어 엄상백과 4년 최대 78억원에 계약
2025 한국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큰 손' 한화 이글스가 투수 최대어 엄상백(28)을 영입했다.한화는 8일 "엄상백과 4년 최대 78억원(계약금 34억원·연봉 총액 32억5천만원·옵션 11억5천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전날 내야수 심우준을 4년 최대 50억원(보장 42억원·옵션 8억원)에 영입한 한화는 이번 FA 시장에서 영입할 수 있는 외부 FA 2명을 모두 잡았다.공교롭게도 엄상백과 심우준 모두 전 소속팀이 kt wiz다.엄상백은 "좋은 평가로 내 가치를 인정해 준 한화 이글스에 감사하다. 열정적인 팬을 보유한 좋은 구단에 올 수 있어 기쁘다"며 "선발투수로 내년 시즌부터 많은 이닝을 책임지고 팀을 승리로 이끄는 모습으로 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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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 이 시점에서 중요한 결정이 아시아리그행? MLB 복귀 아니면 의미 없어
야시엘 푸이그가 갑자기 베네수엘라 윈터리그를 관두고 새 팀과 계약할 것으로 알려졌다.푸이그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베네수엘라리그를 떠나게 됐다며 팬들의 양해를 구했다.푸이그는 자신의 인생(경력)에서 매우 중요한 결정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일각에서는 푸이그가 아시아리그 팀에서 뛸 것으로 예상했다. KBO 키움 히어로즈와 다시 계약할 것이라는 루머도 있다. 하지만 키움 측은 '안부만 물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키움이 연막을 칠 수도 있지만, 지금 시점에서 키움에서 다시 뛰는 게 푸이그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 의문이다. 일본, 대만리그 역시 마찬가지다. 다만, 돈 때문에 아시아리그행을 결정했다면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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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나도 야구 선수로' 추신수, MLB 마지막 타석...내게 가장 의미있고 기억에 남아
추신수(42)는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723경기 3천145타석을 거쳐 빅리그에 입성한 뒤 16년 동안 1천652경기 7천157타석에 섰고, 2021년 한국 KBO리그로 와 4시즌 동안 439경기 1천843타석을 보탰다.프로야구 선수로 한국과 미국에서 정규시즌 1만2천145번 타석에 선 추신수에게 '가장 기억에 남은 한 타석'은 메이저리그(MLB)에서의 마지막 타석이었다.추신수는 "MLB 첫 타석(2005년 4월 22일)에 설 때는 너무 어려서 즐기지 못했다"며 "내게 가장 의미 있는 한 타석을 꼽는다면, MLB 마지막 타석"이라고 운을 뗐다.2020년 9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벌인 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텍사스 레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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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태극마크에 주장 중책까지' 송성문, 우리팀 약하다는 생각 안 들어...자신감↑
비장한 표정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대다수 야구대표팀 선수와 달리, 주장 송성문(28·키움 히어로즈)은 유난히 밝은 표정을 보였다.송성문은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리미어12 조별리그가 열리는 대만으로 출국하기 전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당황했다. '왜 이렇게 많이 오셨지'라는 마음에 표정이 그랬던 것 같다"면서 "이른 시간에 이렇게 나와서 응원해주셔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다시 들었다"고 했다.이번이 첫 성인대표팀 발탁인 송성문은 올해 정규시즌에 타율 0.340, 19홈런, 104타점으로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덕분에 태극마크를 달았고, 젊은 선수 위주의 이번 대표팀에서 주장 중책까지 맡았다.송성문은 "주장의 책임감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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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한 팀이 하나도 없다' 류중일 감독, 대만·쿠바 모두 이겨야 올라간다
류중일(61)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의 시선은 13일 열리는 대만과의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조별리그 개막전에만 머무르지 않는다.만만한 팀이 하나도 없다는 생각으로, 모든 경기에서 승리한다는 각오를 품고 결전지 대만으로 떠난다.류 감독은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조별리그가 열리는 대만으로 떠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쉬운 팀이 없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일단은 (슈퍼라운드가 열리는) 일본에 가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조별리그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는 두말할 것도 없이 대만전이다.대만(13일), 쿠바(14일), 일본(15일), 도미니카공화국(16일), 호주(18일)를 차례대로 만나는 한국은 대만을 잡아야 조 2위까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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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목표는 4강' 프리미어12 야구대표팀, 결전지 대만으로 출국
젊은 패기로 똘똘 뭉친 한국 야구대표팀이 결전의 땅 대만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야구대표팀이 8일 오전 결전지 대만 타이베이로 떠났다.이른 새벽에 숙소에서 나와 오전 6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 도착한 대표팀은 수많은 야구팬의 환대를 받았다.류중일 대표팀 감독은 "늘 하던 이야기지만, 쉬운 팀은 없다. 우선은 (슈퍼라운드가 열리는) 일본에 가는 게 목표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출사표를 올렸다.지난달 24일 소집된 야구대표팀은 그동안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손발을 맞추며 대회를 준비해왔다.1일과 2일에는 조별리그에서 만날 상대인 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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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번 들썩인다' KIA타이거즈, 30일 광주 도심 카퍼레이드 펼친다
'V12'를 달성한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광주 도심에서 우승 기념 카퍼레이드를 펼친다.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KIA 구단과 협의해 30일 광주 도심에서 카퍼레이드하기로 했다.선수단은 광주 금남로나 광주시청에서부터 팬 미팅이 열리는 김대중컨벤션센터까지 카퍼레이드하며 광주 시민에게 감사 인사를 할 예정이다.정확한 시간,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시는 한국시리즈 즈음 KIA 측에 선수단이 시민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카퍼레이드를 제안하고 협의를 벌여왔다.KIA 측은 당초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일본에서 하는 마무리 훈련 등 일정을 들어 어려움을 표했지만, 시민에게 감사 인사를 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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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최지민, 야구대표 탈락 위기서 승선…"프리미어12서 자신 있게 던질 것"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왼손 불펜 최지민(21)은 2024 KBO리그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그는 지난해 6승 3패, 3세이브, 12홀드, 평균자책점 2.12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지만, 올 시즌엔 평균자책점이 5.09로 크게 치솟았다.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표팀에 합류한 뒤에도 부진은 계속됐다.그는 지난 2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쿠바와 2차 평가전에 5번째 투수로 등판해 2사 이후 3연속 안타를 허용하고 흔들렸다.1이닝을 1점으로 막긴 했지만, 불안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류중일 야구대표팀 감독은 최지민의 최종 엔트리 발탁을 놓고 고심했다.류 감독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대표팀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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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백 탈락' 류중일 감독, 선발 투수 4명 운용…불펜 투수들 2∼3이닝 투구 가능하다 판단
류중일 야구대표팀 감독은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최종 엔트리에서 선발 투수 엄상백(자유계약선수·FA)을 제외한 이유를 "컨디션이 덜 올라온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류중일 감독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국내 마지막 훈련을 앞두고 한 기자회견에서 "엄상백은 아픈 곳이 없지만 컨디션 문제로 제외했다"고 말했다.이어 "대표팀은 4명의 선발 투수(kt wiz 고영표, 두산 베어스 곽빈, 최승용, LG 트윈스 임찬규)로 운용할 것"이라며 "원래는 엄상백을 (선발 투수 뒤에 길게 붙이는) 1+1 요원으로 고려했는데 (최일언) 투수 코치와 상의한 결과 불펜 투수들도 2~3이닝 정도를 던질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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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전 야구선수입니다' 추신수, 은퇴 기자회견…최고의 순간은 2022년 우승
추신수(42)가 자신을 '전 야구 선수'라고 소개했다.추신수는 7일 인천 연수구 송도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열고 조금 늦은 은퇴 소감을 전했다.최근 어깨 수술을 받아 보호대를 하고서 무대에 오른 추신수는 "야구선수에서 일반인으로 돌아온 전 야구 선수 추신수입니다"라고 인사하며 "내가 미국에서 뛸 때 새벽부터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하다. 한국에서는 좋은 성적을 올리지 못했지만, 정말 많은 걸 배운 시간이었다"라고 돌아봤다.SSG 랜더스를 대표하는 투타 간판 김광현과 최정이 참석해 추신수에게 꽃다발을 안겼다.김광현은 "추신수 선배는 내가 미국에서 돌아온 2022년, 내게 국내 복귀를 가장 강하게 요청했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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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설렌다' 한화 심우준, 계약서 도장 찍고 신축 구장부터 방문…좋은 대우에 감사
독수리 날개를 달고 선수 인생 2막을 연 내야수 심우준(한화 이글스)이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마친 뒤 가장 먼저 한 일은 신축 구장 공사 현장을 눈에 담는 것이었다.심우준은 7일 프로야구 한화와 4년 최대 50억원(보장 42억원·옵션 8억원)에 FA 계약을 한 뒤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곧바로 공사 현장을 찾았다"며 "공사가 많이 진행됐더라"라고 말했다.이어 "새로운 경기장에서 뛸 생각을 하니 가슴이 설렌다"며 "한화 구단과 팬들이 원하는 야구를 새로운 구장에서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올 시즌 '리빌딩 종료'를 외치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공약으로 내세웠던 한화는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하며 쓴맛을 봤다.시즌 중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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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진 보강 성공' 한화, kt 심우준과 4년 50억원…2025 FA 첫 이적 계약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올해까지 kt wiz에서 뛴 자유계약선수(FA) 내야수 심우준(29)을 영입했다.한화는 7일 "내야수 심우준과 4년 최대 50억원(보장 42억원·옵션 8억원)에 FA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2025 FA 시장 3호 계약이자, 첫 번째 '이적 계약'이다.FA 시장이 개장한 6일 kt는 투수 우규민과 2년 총액 7억원(계약금 2억원·연봉 2억원·옵션 1억원)에 잔류 계약을 했고, SSG 랜더스도 '거포 3루수' 최정과 4년 110억원에 계약을 마쳤다.FA 개장 전부터 한화는 스토브리그를 주도할 구단으로 꼽혔고 심우준을 영입했다.2025 FA 시장에서는 '외부 FA'를 최대 2명 영입할 수 있다.한화는 추가로 FA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우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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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끝에 결정' 프리미어12 야구대표팀 엔트리 28명 확정…엄상백·전상현 제외
류중일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과 KBO 전력강화위원회가 고민 끝에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나설 선수 28명의 명단을 확정했다.KBO는 대표팀의 대만 출국을 하루 앞둔 7일 프리미어12 최종 엔트리(28명)를 발표했다.6일까지 34명의 선수가 최종 엔트리 승선을 노리며 훈련했고, 투수 엄상백(kt wiz), 전상현(KIA 타이거즈), 김시훈(NC 다이노스), 조민석(국군체육부대)과 포수 한준수(KIA), 내야수 김영웅(삼성 라이온즈) 6명이 낙마했다.가장 의외의 탈락자는 선발 투수 요원 엄상백이다.엄상백이 최종 엔트리에서 빠지면서 한국 대표팀 선발 요원은 곽빈, 최승용(이상 두산 베어스), 고영표(kt), 임찬규(LG 트윈스) 4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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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로하스 엔트리 제외…도미니카공화국, 프리미어12에 전직 빅리거 8명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B조 예선에서 한국과 맞붙는 도미니카공화국이 최종 엔트리(28명)를 확정해 발표했다.올해 KBO리그 kt wiz에서 뛴 외야수 멜 로하스 주니어는 엔트리에서 빠졌다.WBSC는 7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도미니카공화국 최종 엔트리를 공개했다.28명 중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뛴 경험이 있는 선수는 8명이다.오른손 투수 디에고 카스티요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MLB 265경기에 출전해 24승 18패 35세이브, 평균자책점 3.20을 올렸다.올해에는 미네소타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7경기에 등판해 10이닝(8피안타 3실점)만 던졌다.또 다른 오른손 투수 윌리 페랄타의 MLB 통산 기록은 258경기 56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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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새로운 2루수 찾고있다' 시애틀, 김혜성에게 관심 보일 구단 중 하나
시애틀 매리너스가 김혜성(25·키움 히어로즈)에게 관심을 보일만한 구단으로 또 언급됐다.미국 매체는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노리는 김혜성의 소식을 전할 때마다 시애틀 구단 상황을 함께 전한다.MLB닷컴은 7일(한국시간) "시애틀이 이번 스토브리그에서도 2루수 보강을 노린다. 국외에서 답을 찾을 수도 있다"며 "시애틀은 김혜성을 면밀히 관찰한 구단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시애틀은 2024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로 호르헤 폴랑코(31)를 영입했다.폴랑코는 올해 2루 자리에서 925⅓이닝을 막은 시애틀 주전 2루수였다.2024시즌 폴랑코는 타율 0.213(417타수 89안타), 16홈런, 45타점, OPS(출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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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 개선 의지' 두산 강승호, 개인 역대 최고 성적에도 마무리캠프 참가
강승호(30·두산 베어스)는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도 마무리 캠프에 참여했다.시즌 초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데다 단점을 고치고 싶다는 의욕이 커졌기 때문이다.프로야구 두산 이승엽 감독은 "강승호가 올해 자신의 최고 성적을 올렸다. 하지만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며 "시즌 초에는 2024년 KBO리그 최고 타자였던 김도영(KIA 타이거즈) 못지않았다. 그런데 중반부터 기복을 보였다"고 돌아봤다.이어 이 감독은 "강승호가 '문제점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보였고 마무리 캠프에 합류했다"며 "강승호는 단체 훈련도 하지만 개인 훈련도 열심히 하고 있다. 내년에는 기복 없는 강승호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2024년에 강승호는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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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후보' kt 고영표, 대만전 나서나…프리미어12 첫 경기 선발 중책에 쏠린 눈
한국야구대표팀은 13일 대만에서 열리는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조별리그 B조 첫 경기, 대만전에 사활을 걸고 있다.슈퍼라운드에 진출하기 위해선 B조 6개 팀 중 상위 2위 안에 들어야 하는데, 대만을 꺾지 못한다면 그 가능성이 작아지기 때문이다.첫 경기 패배는 팀 분위기와도 직결된다.그동안 한국 야구대표팀은 국제대회 첫 경기에서 패한 뒤 좋은 성적을 거둔 적이 거의 없었다.대표팀은 201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첫 경기에서 네덜란드에 0-5로 패한 뒤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고, 2017 WBC에서도 첫 경기 이스라엘전에서 1-2로 덜미를 잡히며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2023 WBC에선 호주와 첫 경기를 7-8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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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4명 누굴 빼야 하나' 류중일 감독, 흠잡을 곳 없는 불펜진...마지막까지 고민 중
류중일 야구대표팀 감독은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를 대비한 마지막 국내 연습 경기를 마친 뒤에도 투수진 구성을 매듭짓지 못했다.모든 불펜 투수가 흠잡을 곳 없이 호투했기 때문이다.류중일 감독은 "경기 직후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과 의논했는데 (탈락 선수를) 결정하지 못했다"며 "(숙소에) 들어가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현재 야구대표팀은 투수 18명, 포수 3명, 야수 13명 등 총 34명이 훈련 중이다.프리미어12 최종 명단은 28명이라서 6명이 빠져야 한다.일단 포수는 2명으로 구성하기로 해서 LG 트윈스 박동원, NC 다이노스 김형준, KIA 타이거즈 한준수 중 한 명이 제외된다.김형준 혹은 한준수가 탈락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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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격 준비 완료' 류중일호, 상무와 평가전서 투수 14명 점검...7일 최종명단 확정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를 대비해 치른 마지막 국내 연습 경기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대표팀은 6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상무와 연습경기에서 주축 선수들을 골고루 활용하며 대회 준비를 마쳤다.이날 대표팀은 1번 좌익수 홍창기(LG 트윈스), 2번 우익수 윤동희(롯데 자이언츠), 3번 3루수 김도영(KIA 타이거즈), 4번 포수 박동원(LG), 5번 2루수 송성문(키움 히어로즈), 6번 1루수 문보경(LG), 7번 지명타자 김휘집(NC 다이노스), 8번 유격수 박성한(SSG 랜더스), 9번 중견수 최원준(KIA)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대표팀 이주형(키움), 신민재(LG), 나승엽(롯데), 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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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목표 세웠다' SSG 최정, 600홈런 채우고자 노력할 것
최정(37)은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최초로 통산 500홈런 기록도 SSG 랜더스 유니폼을 입고 세운다.최정은 6일 원소속구단 SSG와 4년 총액 110억원(계약금 30억원·연봉 80억원)에 통산 3번째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마친 뒤 "내가 프로 생활을 시작한 팀에서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님의 홈런 기록(467개)을 넘어섰다. 500홈런에 5개만 남았는데 내년 시즌에 채우지 못하면 큰 사고가 아닌가"라며 "너무 압박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다. 조용히, 그리고 빨리 500홈런을 채우고 싶다"고 말했다.4년 계약을 하며 새로운 목표도 세웠다.최정은 "600홈런이라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600홈런은 내게 좋은 동기부여"라며 "500홈런은 곧 달성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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