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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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FA 시장 열린다' 자격선수 2일 공시...'최대어' 최정, 엄상백·최원태·장현식 주목
프로야구 스토브리그의 하이라이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곧 열린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에 2025 FA 자격선수 명단을 공시한다.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4일까지 KBO에 FA 권리 행사 승인 신청을 하고, KBO는 5일에 FA 승인 선수를 공시한다.6일부터는 국내외 구단이 FA와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KBO리그는 구단 내 연봉 순위와 전체 연봉 순위, 나이를 FA 선수 등급을 A∼C로 나눈다.A등급 타 구단 선수를 영입한 구단은 보상선수 1명(보호선수 20명 외)과 전년도 연봉 200% 또는 전년도 연봉 300%를 원소속팀에 지급해야 한다.B등급 보상 규모는 보상선수 1명(보호선수 25명)+전년도 연봉 100% 혹은 전년도 연봉 200%, C등급은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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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정비 작업' 삼성, 외야수 김동엽·이병규 퓨처스 감독과 결별
2024 정규시즌을 2위로 마치고 한국시리즈에서 KIA 타이거즈에 우승 트로피를 내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선수단 정비 작업을 했다.삼성은 1일 재계약 불가 통보 명단을 발표했다.다치바나 요시이에 1군 타격코치, 이병규 퓨처스(2군) 감독, 이정식 퓨처스 배터리 코치, 강봉규 육성군 타격코치, 권오준 재활군 코치 등 코치진 5명이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다.다치바나 코치는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언스로 자리를 옮긴다.투수 김태우, 장필준, 홍정우, 김시현, 내야수 김동진, 외야수 이재호와 김동엽은 방출 명단에 포함됐다.눈에 띄는 이름은 김동엽이다.김동엽은 2009년 천안 북일고를 졸업하고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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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집중' MLB닷컴, KBO리그 '김혜성·네일·하트' 빅리그가 주목하는 선수로 소개
미국프로야구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올해 KBO리그에서 뛴 한국인 내야수 김혜성(키움 히어로즈)과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KIA 타이거즈), 카일 하트(NC 다이노스) 등을 'MLB에서 주목할 만한 재능 있는 선수'로 꼽았다.MLB닷컴은 1일(한국시간) 이번 비시즌에 MLB 구단과 계약할만한 한국과 일본프로야구 소속 선수들을 소개했다.2024시즌 기준 KBO리그 선수 중에서는 김혜성, 네일, 하트, 찰리 반스(롯데 자이언츠),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키움), 에런 윌커슨(롯데 자이언츠)이 MLB 닷컴의 시선을 끌었다.KBO리그 선수 중 가장 먼저 언급된 선수는 포스팅으로 MLB 진출을 노리는 김혜성이다.MLB 사무국은 이미 지난 달 31일 김혜성의 신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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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현역 시절 '안경 쓴 에이스'로 활약했던 김상진 투수 코치 영입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김상진(54) 투수 코치를 새로 영입했다고 밝혔다.롯데 구단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투수진을 잘 이끌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김태형 롯데 감독은 지난해 부임 당시 김 코치에게 함께 롯데로 가자고 요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김 코치는 두산에 잔류해 젊은 선수 육성에 전념했고 올 시즌을 끝으로 두산과 계약이 종료된 뒤 롯데행을 결심했다.현역 시절 OB(현 두산)의 '안경 쓴 에이스'로 활약했던 김 코치는 1995년 17승을 수확해 한국시리즈 우승에 공헌했다.2003년을 끝으로 유니폼을 벗은 김 코치는 프로 통산 122승 100패, 평균자책점 3.54를 남겼다.2005년 SK 와이번스(현 S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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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팀 찾아 떠난다' 프로야구 한화, 2020년 1차 지명 신지후 등 5명 대거 방출 통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020년 1차 지명으로 뽑은 투수 신지후 등 5명을 방출했다.한화는 1일 "투수 오세훈, 신지후, 조은, 송성훈, 내야수 김민기 선수 5명에 대한 재계약 불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이번에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은 선수 중 1군 기록을 남긴 선수는 신지후 한 명뿐이다.한화 주전 포수였던 신경현 전 코치의 아들 신지후는 2020년 1차 지명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지만, 입단 첫해 2경기에 등판해 ⅓이닝 2실점 한 뒤 1군 무대에 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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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대표팀 평가전에서 쿠바에 2-0 신승...곽빈 2이닝 2K...김서현 155km
프리미어 12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11월 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베이스볼 시리즈 쿠바 야구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특히 대표팀 에이스로 낙점된 곽빈이 컨디션 조율에 성공한 것은 백미였고, 김서현이 최고 구속 155km를 찍은 것은 압권이었다.다만 타자들의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은 것이 아쉬울 따름이었다.선취점의 주인공은 한국이었는데 1회말 홍창기와 김휘집의 볼넷과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김도영의 뜬공을 쿠바 2루수가 빠트려 3루주자 홍창기가 홈을 밟아 1-0으로 앞서나갔다.이어 2회말에도 송성문이 볼넷에 이은 도루를 성공시켜 2루까지 진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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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는 MLB 유망주로서의 순수한 타격 능력 의문" "김혜성은 저렴한 2루수" 미 매체들의 평가 '냉정'
강백호와 김혜성이 미국 매체 MLBTR에 소개됐다.MLBTR은 1일(한국시간)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어젯밤 MLB가 2루수 김혜성과 1루수/포수 강백호 두 명에 대한 신분 조회를 요청했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MLBTR은 "이는 두 선수 모두 적어도 하나의 MLB 팀의 관심을 받고 있음을 의미하지만 이번 오프시즌에는 김혜성만이 MLB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신분 조회는 MLB 구단이 한국 선수에게 관심을 보일 때 사용하는 절차다. MLB는 신분 조회를 요청한 팀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는다"고 했다.이어 "신분조회를 했다고 해서 선수가 MLB에 반드시 올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지만 결국 그렇게 하는 것이 모든 선수에게 필요한 첫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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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만, LG에 새 둥지...1군 주루 코치 맡는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송지만(51) 코치를 영입했다.LG는 31일 "새로 영입한 송지만 코치는 1군 주루 부문을 맡는다"고 전했다.송지만 코치는 1996년 한화 이글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현대 유니콘스와 넥센 히어로즈에서 뛰고서 2013시즌이 끝난 뒤 은퇴했다.KBO리그 1군 성적은 1천938경기 타율 0.282, 311홈런, 1천30타점, 165도루다.은퇴 후 넥센과 KIA 타이거즈, NC 다이노스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가던 송 코치는 최근 NC와 작별했고, LG에 새 둥지를 틀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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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대표팀 류중일호, 프리미어12 모의고사…1∼2일 쿠바와 평가전
우리나라 야구 대표팀이 1일과 2일 쿠바 대표팀을 상대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류중일 감독이 지휘하는 야구 대표팀은 1일 오후 6시 30분, 2일 오후 2시에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쿠바를 상대로 전력 점검에 나선다.야구 대표팀의 이번 평가전은 이달 중 열리는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WBSC 랭킹 상위 12개 나라가 출전하는 프리미어12에서 우리나라는 2015년 1회 대회에서 우승했고, 2019년 2회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올해 3회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B조에 편성돼 13일부터 대만에서 경기를 치른다.13일 대만과 1차전을 시작으로 14일 쿠바, 15일 일본, 16일 도미니카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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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진출 향해' MLB 사무국 김혜성·강백호 신분조회 요청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다재다능한 내야수 김혜성(25·키움 히어로즈)과 왼손 거포 강백호(25·kt wiz)의 신분 조회를 요청했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MLB 사무국으로부터 김혜성, 강백호에 대한 신분 조회 요청을 받고, '해당 선수는 각각 키움과 kt 소속 선수임'을 통보했다"고 전했다.국외 진출을 노리는 한국 선수는 미국이나 일본프로야구 구단의 신분 조회를 요청받아야 공식 접촉이 가능하다.신분 조회가 실제 영입 제의로 이어지지 않을 때도 있지만, 김혜성이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으로 MLB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이번 신분 조회의 의미는 작지 않다.강백호도 아직 미국 진출을 위해 구체적으로 움직이지는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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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시절 등번호 27번' 취임식과 함께 이호준 감독 체제 공식 출범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이호준(48) 감독 취임식으로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다.NC는 31일 경남 창원 마산종합운동장 올림픽기념공연장에서 이 감독 취임식을 열었다.이 감독은 현역 시절 달았던 등번호 27번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NC는 초대 감독 김경문, 2대 감독 이동욱, 3대 감독 강인권에 이어 지난 22일 이 감독을 팀의 4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올해 LG 트윈스에서 코치로 일했던 이 감독은 초임 감독임에도 이례적으로 3년 계약(총액 14억원)을 했다.이 감독은 1994년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해 2000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로 이적했다.SK에서만 2012년까지 13시즌을 활약했던 이 감독은 2013년 NC 유니폼을 입고 NC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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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석 아깝죠' 김재현 SSG 단장, 그래도 김민이 필요하니까...보직은 스프링캠프에서 결정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김광현(36)의 후계자로 불리던 왼손 선발 요원 오원석(23)을 kt wiz에 내줬다.대신 시속 150㎞를 넘나드는 빠른 공을 던지는 오른손 투수 김민(25)을 영입했다.맞트레이드를 단행한 31일 김재현 SSG 단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오원석은 정말 내주기 아까운 투수"라고 아쉬워하면서도 "우리 팀의 미래와 전략을 고려하면 김민은 필요한 투수다. 필요한 선수를 얻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우리가 아끼는 투수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오원석은 2020년 SSG 전신인 SK 와이번스에 1차 지명으로 입단했다.5시즌 동안 1군에서 129경기에 등판해 27승 34패, 3홀드, 평균자책점 5.13을 올렸다. 선발 투수로는 98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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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은 저비용 고효율 옵션 투수" 네일, 세인트루이스서 페디와 한솥밥? MLB ERA 7.40→KBO 리그 KIA서 2.53
KIA 타이거즈 우승에 한 몫을 한 제임스 네일이 에릭 페디와 한솥밥을 먹을 수 있을까?미국 매체 야드바커는 10월 31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네일 영입을 고려할 수 있다고 전했다.매체는 세인트루이스는 2024시즌 랜스 린, 카일 깁슨, 소니 그레이를 영입했으나 오프시즌에 이들 모두가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며 세인트루이스는 이번 겨울에 저렴한 선발 선수를 찾아야 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네일이 저비용, 고효율 옵션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매체는 "전 세인트루이스의 우완 투수 네일은 KIA 타이거즈로 이적한 뒤 올 시즌 한국 야구를 장악했다. 그는 2024년 149.1이닝 동안 방어율 2.53, 삼진 대 볼넷 비율 138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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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우승' KIA, 호주 리그에 투수 장재혁·김민재 파견...실전 경험 기회
2024 한국프로야구 통합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KIA 타이거즈가 호주 리그 캔버라 캐벌리 구단에 투수 유망주 장재혁(23)과 김민재(21)를 파견한다.KIA는 31일 "장재혁과 김민재를 캔버라에 파견하며 젊은 선수들에게 실전 경험 기회를 준다"고 전했다.장재혁과 김민재는 11월 6일에 캔버라에 합류해 프리시즌과 호주 리그 전반기 경기를 치르고 복귀할 예정이다.지난해에도 KIA는 곽도규, 김기훈, 김현수, 홍원빈, 박민을 호주로 보내 경험을 쌓게 했다.심재학 단장은 "잠재력 있는 유망주에게 경기 출전 기회를 제공하고 기량 향상을 꾀하기 위해 이번 파견을 결정했다"며 "선수층 강화 및 선수단 육성 등 구단 전력 향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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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포수 김태군, ABS 도입에 '쓴소리' "직업에 대한 존중 없어!"..."포수의 기술 하나를 빼앗는 것. 심판들, 몇십년 동안 노력"
한국시리즈에서 KIA 타이거즈의 우승에 큰 역할을 한 포수 김태군이 ABS 도입에 쓴소리를 했다.김태군은 31일 한 유튜브와의 인터뷰에서 ABS 도입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김태군은 "ABS는 우리나라만 하고 있지 않나"라며 "(이는) 포수의 기술을 하나 뺏어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이어 "내가 생각하기에는, 아무리 공정한 것이 중요해도 (ABS 도입은) 직업에 대한 존중이 없는 것 같다"며 "심판분들도 잘보기 위해 몇십년 동안 노력하셨다고 생각한다. 그게 직업에 대한 존중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아쉬울 뿐이다"라고 덧붙였다.김태군은 이밖에 김도영과 이범호 감독과의 일화를 진솔하게 털어놓았다.김태군은 이번 한국시리즈 4차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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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SSG 맞트레이드 성사' 왼손 오원석은 kt, 오른손 김민은 SSG로 이적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kt wiz가 투수 오원석(23), 김민(25)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했다.선발과 중간 경험이 풍부한 왼손 오원석이 kt로, 올해 주로 구원 투수로 나섰지만 선발 등판 경험도 있는 오른손 김민이 SSG로 옮긴다.SSG는 31일 "팀 투수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발과 불펜 경험이 있는 즉시전력감 투수를 물색하던 중 kt와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트레이드했다"고 밝혔다.kt는 "오원석은 나이에 비해 풍부한 선발과 불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좌완 투수로 구위도 좋다"며 "팀에 필요한 유형의 투수로 선발진 강화를 위해 영입했다"고 트레이드 배경을 설명했다.오원석은 2020년 SSG 전신 SK 와이번스에 1차 지명으로 입단했다.5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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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마크 간절한 나승엽, 롯데 김태형 감독의 경고 '일찍 돌아오면 혼난다'
다음달 13일 막을 올리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출전을 앞둔 한국 야구대표팀은 현재 무한 경쟁 중이다.일본 등 대회에 출전하는 경쟁국들이 28인 최종 엔트리를 일찌감치 확정한 것과 달리,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명단 확정을 유보하고 35명의 훈련 소집 명단만 발표했다.11월 1∼2일 예정된 쿠바전, 11월 6일 국군체육부대전 등 세 차례 평가전까지 살피고 명단을 정해도 늦지 않다는 판단에서다.엔트리 대다수 자리는 채워졌지만, 1루수와 대타 등 몇몇 자리는 여전히 경쟁 체제다.1루수 나승엽(22·롯데 자이언츠)도 살아남기 위해 경쟁하는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올 시즌 121경기에서 타율 0.312, 7홈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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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돔까지 꼭 가겠다' 임찬규, 태극마크 처음 다는 기분...자신감은 충분하다
임찬규(31·LG 트윈스)는 대체 선수로 6년 만에 한국 야구대표팀에 승선하던 순간을 또렷하게 기억한다.임찬규는 "김태균 선배님과 충북에서 어린이 야구 교실을 하고 있을 때다. 류중일 감독님께서 전화로 '(원)태인이가 아픈 거 같아서 혹시 올 수 있겠니?'라고 물어보셔서 바로 된다고 했다. 감독님이 직접 전화주신 것만으로도 그냥 좋아서 앞뒤 없이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전화를 끊고 보니, 운동을 며칠 쉬어서 몸 상태가 어떤지 확실하게 알 수 없다는 사실이 떠올랐다.임찬규는 프리미어12에서 한국 대표팀을 이끌 류중일 감독과 전화를 마친 뒤 곧바로 서울로 올라왔다.그는 "서울 도착하니까 밤 10시쯤 됐다. 바로 잠실야구장 가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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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쿠바 평가전' 야구대표팀, 현재 훈련 중인 선수는 35명…7명은 탈락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참가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쿠바를 상대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최종 엔트리(28명) 결정을 위한 중요한 경기다.한국은 11월 1일 오후 6시 30분, 2일 오후 2시에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쿠바와 맞붙는다.한국시리즈를 치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합류하면서 현재 대표팀에서 훈련하는 선수는 35명으로 늘었다.KBO가 애초에 뽑은 소집 명단 35명 중 왼손 투수 손주영(LG 트윈스), 오른손 투수 원태인, 핵심 외야수 구자욱(이상 삼성 라이온즈)이 부상 탓에 훈련에 합류하지 못했다.오른손 투수 김시훈(NC 다이노스), 조민석, 사이드암 이강준(이상 국군체육부대)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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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 육성' LG 포수 이주헌·투수 이지강 등 4명, 일본 주니치 캠프 파견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이지강(25), 성동현(25), 허용주(21), 포수 이주헌(21)이 일본 주니치 드래건스 마무리 캠프에서 훈련한다.김광삼 투수 코치와 박종곤 컨디셔닝 코치도 함께 일본으로 떠난다.LG는 30일 "선수 4명과 코치 2명을 3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일본 주니치 마무리 캠프에 파견한다"고 전했다.유망주를 육성하고 지도자 견문을 넓히려는 의도다.이지강은 올해 46경기에 등판해 2승 3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53을 올렸다.꾸준히 선발 투수 후보로 거론됐지만, 아직 확실한 선발 투수로 자리 잡지 못했다.시속 150㎞를 넘나드는 빠른 공을 던지는 성동현과 허용주도 아직 유망주 꼬리표를 달고 있다.포수 이주헌은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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