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우, 2타점 적시타.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211729450088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SSG는 21일 1군 로스터를 조정하면서 조형우와 투수 정동윤을 엔트리에서 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형우는 올해 시즌 개막 당시부터 1군 명단에 포함됐으며, SSG 포진 중에서는 최다인 453⅔이닝을 소화하며 홈플레이트를 책임져왔다.
설상가상으로 20일 팀 훈련 도중 허리에 이상을 느꼈다. SSG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조형우가 21일 병원 검사를 받은 결과 허리 디스크 부위에 일시적 신경 자극 증상이 발견됐으며, 의료진은 일주일 정도면 회복 가능하다고 진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형우는 1군에서 제외된 상태로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키움 히어로즈는 6주간의 계약 기간이 종료된 대체 외국인 타자 스톤 개랫을 예정된 일정에 따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스톤은 국내 리그에서 87타수 21안타로 타율 0.241을 기록했고, 2개의 홈런과 15타점을 추가했다.
키움은 또한 신인 내야수 전태현을 2군으로 강등시켰으며, 삼성 라이온즈 역시 내야수 이창용의 1군 자격을 박탈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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