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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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내 다승 단독 1위 4승' 이병헌, 이틀 연속 구원승.. 이러다 전체 1위 할지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와 방문경기에서 3-2로 승리하며 2연속 위닝시리즈(3연전 가운데 최소 2승)를 확보했다.LG와 3연전 가운데 먼저 2경기를 잡은 두산은 18승 19패가 돼 승률 5할 복귀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두산은 지난달 12∼14일 열린 LG와 올 시즌 첫 3연전에서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챙긴 뒤 두 번째 맞대결에서도 먼저 2승을 확보했다.두산은 올 시즌 팀에서 가장 뜨거운 타격 감각을 자랑하는 강승호의 홈런으로 앞서갔다.1사 2루에서 타석에 선 두산 3번 타자 강승호는 LG 선발 손주영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왼쪽 펜스를 넘겼다.강승호의 시즌 9호 홈런이며, 트랙맨 기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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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대거 6득점' 롯데, 이틀 연속 뒤집기.. 고승민 '6타수 4안타 맹타' 활약
꼴찌 롯데 자이언츠가 4일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대구 방문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9-2로 꺾고 이틀 연속 역전쇼를 펼쳤다.롯데는 1회초 빅터 레이예스의 2루타에 이어 전준우가 중전안타를 날려 먼저 1점을 뽑았다.삼성은 공수교대 후 곧바로 반격을 펼쳤다.2사 후 구자욱이 좌월 솔로아치를 그려 1-1을 만들었고 데이비드 맥키넌의 2루타에 이어 김영웅이 중전 안타를 날려 2-1로 역전했다.끌려가던 롯데는 7회초 타선이 대거 6점을 뽑으며 폭발했다.롯데는 볼넷 2개로 1사 1,2루에서 집중 5안타와 희생플라이를 묶어 6득점, 단숨에 7-2로 뒤집었다.8회에는 실책 속에 1점을 보탠 롯데는 9회초 윤동희가 솔로홈런을 날려 승리를 자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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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 빛났다' 7이닝 무실점 호투.. 한화, 기아에 4-2 신승
이겼지만 끝이 썩 개운하지 않았다.한화이글스는 5월 3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기아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산체스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정은원의 투런 홈런을 묶어 4-2 승리를 거뒀다.특히 올 시즌 6이닝 이상을 못 넘겼던 선발 산체스가 처음으로 7이닝을 던졌고, 타격 침체에 빠졌던 정은원이 투런 홈런으로 감을 잡았다는 것이 수확이었다.하지만, 9회말에 경기 감각 회복 차원으로 내보낸 마무리 주현상이 소크라테스에게 투런 홈런을 맞고 대타 최형우에게 안타를 맞을 정도로 끝이 좋지 못 했다.먼저 찬스를 잡은 것은 한화였다.상대 선발 황동하를 상대로 1번 타자 최인호가 볼넷을 얻어내고 페라자의 2루타,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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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점 주고 패전된 KIA 네일, 평균자책점 1.26.. 도리어 낮아졌다
KIA 타이거즈가 올 시즌 한 경기 최다인 5개의 실책을 쏟아냈다. KIA는 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t wiz를 상대로 한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5-12로 졌다.전날까지 팀 실책 1위(35개)를 달리던 수비에 KIA가 덜미를 잡혔다.KIA는 1회 1사 만루에서 나온 최형우의 희생플라이, 2회 이우성과 한준수의 연속 타자 솔로포를 묶어 3-0으로 앞서갔다.그러나 3회초 1사 1루에서 천성호의 땅볼을 잡은 선발 투수 제임스 네일의 2루 악송구가 '릴레이 실책'의 예고편이었다.이어진 1사 1, 3루에서 강백호의 타구를 넘어지면서 잡은 유격수 박찬호가 2루를 찍고 1루에 던진 공이 원바운드로 흐른 사이 3루 주자 김상수가 득점했다.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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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불펜 '1승 좀 하자' 임찬규, 9탈삼진 5이닝 무실점 역투했지만 다음 기회로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 마무리 이용찬을 무너뜨리고 연장 접전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LG는 2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NC와 벌인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4-4로 맞선 연장 10회 대타 홍창기의 결승 적시타에 힘입어 5-4로 이겼다.LG는 0-0인 3회 무사 만루에서 문성주의 2타점 중전 안타, 오스틴 딘의 좌월 투런포를 합쳐 4점을 뽑았다.탈삼진 9개를 곁들이며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LG 선발 임찬규는 시즌 첫 승리를 앞뒀으나 올해 부쩍 허약해진 불펜이 일을 그르쳤다.이우찬이 두 명의 주자를 내보낸 뒤 세 번째 구원 김진성이 볼넷과 몸 맞는 공 2개를 합쳐 사사구 3개를 잇달아 허용해 2점을 줬다. 7회 2사 1, 2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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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삼성 왕조? '선취 득점한 14경기' 모두 승리 진기록
삼성 라이온즈가 2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를 4-2로 꺾고 시즌 20승(13패 1무) 고지에 올랐다. 지난해 46경기 만에 20승(26패)을 거둔 삼성은 올해는 12경기나 빠른 34경기 만에 20승에 도달했다.올 시즌 삼성보다 빨리 20승을 채운 팀은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 두 팀뿐이다.삼성 에이스 원태인은 6이닝을 3피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막고 시즌 5승(1패)째를 챙겼다.자신의 송구 실책 탓에 '무실점 행진'은 멈췄지만, 4월 20일 한화 이글스전(6이닝 2피안타 무실점), 26일 키움 히어로즈전(7이닝 2피안타 무실점)에 이어 3경기 연속 비자책점 호투를 이어갔다.원태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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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석패였다' 한화, SSG에 또 다시 역전패.. 밀어내기 볼넷이 아쉬웠다
아쉬운 석패였다.한화이글스는 5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SSG와의 홈 경기에서 페라자의 2점 홈런으로 앞서 나갔으나 또다시 불펜의 난조에 발목을 잡히며 3-4 역전패를 당했다.특히 4회말 에레디아의 레이저빔 송구로 추가득점에 실패한 것과 6회초에 내준 추신수의 밀어내기 볼넷이 그대로 결승점이 된 것이 아쉬웠다.그 날 경기는 오원석(SSG)과 황준서(한화)라는 차세대 국내파 좌완 에이스들의 등판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았던 경기였다.먼저 기선제압한 쪽은 SSG.2회초 에레디아의 안타와 고명준의 2루타로 1사 2-3루를 만든 SSG는 이지영의 2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한화도 만만치 않았다.2회말 노시환의 안타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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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복덩이가 있나!' 'KBO의 아레아즈' SSG 에레디아, 꿈의 타율 0.400 '눈앞'...현재 0.397, 수비도 일품
SSG 랜더스의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방망이가 예사롭지 않다.2일 현재 121타수 48안타로 타율이 4할(0.397)에 육박하고 있다. 홈런 4개에 타점도 22개다.에레디아의 페이스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타격왕 루이스 아레아즈(마이애미 말린스)의 지난 시즌의 그것과 비슷하다. 아레아즈는 2023년 4월까지 0.438의 타율을 기록했다.메이저리그에서는 지금까지 42명이 4할을 기록했다. 마지막 4할 타자는 '레전드' 테드 윌리엄스였다. 그는 1941시즌에 0.406을 기록했다. KBO리그에서는 프로야구 출범 원년인 1982년 백인천(MBC)이 기록한 0.412가 유일하다. 당시 72경기에 나와 250타수(298타석) 103안타를 기록했다. 1982년의 정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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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취득점 시 무패 기록' 삼성, 막강한 불펜의 힘.. 1년 만에 팀 색채 변신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올 시즌 선취점을 얻은 경기에서 단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삼성은 4월까지 12차례 선취 득점한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고,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방문경기에서도 선취점을 뽑은 뒤 9-2로 재역전승하면서 '선취득점 시 무패 기록'을 13경기로 늘렸다.올 시즌 KBO리그에서 선취점을 뽑은 경기에서 한 번도 지지 않은 팀은 삼성이 유일하다.이 기록에서 유추할 수 있듯, 삼성은 올 시즌 막강한 불펜의 힘으로 상위권 싸움을 펼치고 있다.삼성의 올 시즌 불펜 평균 자책점은 4.18로 NC 다이노스(3.76)에 이은 전체 2위다.특히 삼성의 필승조는 10개 구단 중 가장 강력한 면모를 보인다.지난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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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1호 완투의 주인공' 양현종, 멈출 줄 모르는 KIA의 선두 질주
KIA 타이거즈의 영원한 에이스 양현종이 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wiz와 홈경기에서 9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뽑으며 8안타 1실점으로 5년 만에 완투승을 수확했다 KIA는 김선빈과 최형우가 각각 투런홈런을 날리는 등 장단 14안타를 몰아쳐 9-1로 승리했다.올 시즌 1호 완투의 주인공이 된 양현종은 2019년 9월 11일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9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완봉승을 거둔 이후 1천694일 만에 완투승을 추가했다.2007년 데뷔한 양현종이 그동안 기록한 완투는 완투승이 9번, 완투패가 5번이다.또한 이날 승리로 올 시즌 3승(1패)째를 챙긴 현역 최다승 투수 양현종은 개인 통산 171승(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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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롯데 불펜 원동력 전미르, 최근 3경기에서 '흔들'.. 지치면 안돼
힘겨운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불펜이 그나마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은 신인 전미르(18)의 깜짝 호투였다.경북고를 졸업하고 1라운드 전체 3순위 지명을 받아 롯데 유니폼을 입은 전미르는 스프링캠프부터 강력한 구위를 자랑하더니, 개막 엔트리에 승선해서도 승승장구했다.데뷔전인 3월 24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1이닝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강력한 인상을 남겼고, 이후 7경기 연속 불펜에서 무실점 행진을 펼쳐 단숨에 불펜 필승조로 자리매김했다.고졸 신인이 입단하자마자 숱한 선배들을 제치고 불펜에서 중요한 임무를 맡은 것이다.그러나 씩씩하게 마운드를 지켰던 전미르가 조금은 지친 모양이다.전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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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 vs SSG 최정' 월간 MVP 누구? 팬·기자단 선택 어떨지..
프로야구 2024시즌 첫 월간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총 7명의 선수가 선정됐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내야수 김도영과 선발 투수 제임스 네일,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상 KIA 타이거즈), 내야수 최정, 외야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이상 SSG 랜더스), 선발 투수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지명타자 강백호(kt wiz)를 3∼4월 MVP 최종 후보로 정했다고 발표했다.KBO리그 월간 MVP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단 투표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한다.이번 팬 투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7일 오후 11시 59분까지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 SOL뱅크에서 참여할 수 있다.월간 MVP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 수상 선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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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SSG에 7-8 역전패...볼넷과 실책으로 자멸
역대급 막장 경기였다.한화 이글스는 5월 1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노시환의 투런 홈런과 선발 페냐의 호투로 기선제압했으나 7회초 불펜진의 볼넷 남발과 중계플레이 과정에서의 실책으로 7-8 역전패를 당했다.초반은 한화가 리드를 잡았다.1회말 페라자의 볼넷을 시작으로 노시환의 투런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린 한화는 2회말에도 채은성의 볼넷을 시작으로 이도윤의 안타와 박상언의 2루타, 최인호의 몸에 맞는 볼, 황영묵의 안타를 묶어 2점을 추가했다.이후 4회초 SSG 공격 때 에레디아에게 1타점 2루타를 내줬지만, 4회말에 안치홍의 1타점 적시타로 응수했다.그러나 문제는 선발 페냐의 투구수가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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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오스틴 '구설수'에 올라 무슨 일? 볼보이 보는 앞에서 장비 내던져 '빈축'
2015년 메이저리그 시절 강정호는 미국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 시즌 10호 홈런 포함해 2안타를 터뜨리며 활약했지만 팀이 8대 6으로 앞선 9회초 결정적인 수비 실책을 범해 동점의 빌미를 제공했다.9회말 공격에서 강정호는 끝내기 안타가 될 수 있는 타구를 날렸지만 애리조나 1루수 폴 골드슈미트의 호수비에 걸려 2루 주자와 함께 더블 아웃됐다.이에 실망한 강정호는 더그아웃으로 들어와 헬멧과 방망이를 던지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에 대해 염경엽 당시 넥센 히어로즈 감독은 메이저리그에서는 그런 분위기가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자신의 불만을 표출하는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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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최초 '10-10' 작성 KIA 김도영, 김하성, 이정후보다 낫다?...3년 차 기록 비교
KIA 타이거즈의 3루수 김도영(20)이 화제다.올해로 KBO 3년 차인 김도영은 31경기에서 타율 0.338, 10홈런, 26타점, 29득점, 14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홈런 부문은 공동 3위고, 타점은 공동 6위다. 특히, 4월 한 달에만 10홈런과 14도루를 작성, KBO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작성했다. 이에 야구 전문가 대니얼 김 씨는 김도영을 김하성, 이정후와 비교해 눈길을 끈다. 김도영의 현재 기록을 김하성, 이정후의 KBO 3년 차 기록과 비교한 것이다.김하성은 2016년 타율 0.281, 홈런 20개, 도루 28개를 기록했다.이정후는 2019년 타율 0.336, 홈런 6개, 도루 13개의 성적을 남겼다.지금까지의 성적만 보면 김도영이 김하성과 이정후의 기록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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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KIA 추월 임박' 4연승 NC, LG 꺾고 20승 고지.. 이재학 2경기 연속 QS 완벽투
프로야구 2위 NC 다이노스가 막강한 방망이를 앞세워 4연승을 거두고 선두 KIA 타이거즈에 이어 두 번째로 시즌 20승(11패) 고지를 밟았다.NC는 30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LG 트윈스와 벌인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1회에만 5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주도해 8-0으로 완승했다.1회 2사 2루에서 터진 맷 데이비슨의 2점 아치, 계속된 2사 1, 2루에서 나온 김성욱의 석 점 홈런이 결정적인 승인이었다.두 홈런은 공교롭게도 모두 왼쪽 담 꼭대기 단면을 한 번 튄 뒤 펜스를 넘어갔다.LG 선발 케이시 켈리는 투아웃 후 홈런 2개 포함 연속 4안타를 맞고 대량 실점을 자초했다. NC는 2회에는 손아섭의 우전 적시타, 4회에는 손아섭, 박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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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중한 1승 수확' 두산 곽빈, 상승세 삼성 타선 무실점 봉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우완 강속구 투수 곽빈이 4월의 마지막 날, 7번째 도전 만에 드디어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곽빈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한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안타 7개와 볼넷 3개를 주고도 실점 없이 6⅓이닝을 버텼다.4-0으로 앞선 7회 1사 1, 2루에서 최지강에게 마운드를 넘긴 곽빈은 경기가 그대로 끝나면서 올해 7번째 등판에서 4패 후 귀중한 1승을 수확했다.곽빈은 지난 18일 5이닝 동안 5실점 해 패전의 멍에를 쓴 삼성에 빚을 12일 만에 되갚고 2024년 첫 승리를 자축했다.두산 타선은 1회 정수빈, 허경민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를 엮고 양의지의 희생플라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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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들의 향연' 류현진, 추신수에 지고 최정에겐 판정승...노시환 만루포에 승리투수 돼 KBO 통산100승 달성
류현진(한화)이 메이저리그에서 함께 뛰었던 추신수(42)와의 재회에서 졌지만, 오랫동안 '천적 관계'였던 최정(37)에게는 판정승했다.류현진은 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전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103구를 던지면서 7피안타 2볼넷 1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팀이 8-2 승리를 거두면서 류현진은 승리투수가 됐고, 시즌 2승(3패)과 함께 KBO리그 개인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이날 경기는 류현진, 추신수, 최정의 맞대결이란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이날 추신수는 SSG의 2번 지명타자, 최정은 3번타자 3루수로 출전해 류현진을 상대했다.류현진은 추신수와 메이저리그에서 한 차례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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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념의 100승' 류현진, 노시환의 만루홈런 힘입어 값진 승리
집념의 100승이었다.한화이글스는 4월 30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SSG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류현진이 6이닝 2실점(1자책점) 7피안타 2볼넷 1탈삼진 호투와 노시환의 만루홈런을 묶어 8-2 승리를 거뒀다.특히 이 날은 류현진이 시즌 2승이자 KBO리그 통산 100승을 기록했기에 기쁨이 컸다.선취점의 몫은 SSG였다.2회초 6번 박성한이 2루수 이도윤의 실책으로 출루한 뒤 고명준의 좌전 안타로 2사 1,2루의 찬스를 만든 SSG는 9번 박지환이 투수 맞고 굴절된 내야안타를 만들어 선취점을 만들었다.하지만 박지환이 2루 도루를 노리다가 횡사한 것이 아쉬웠다.그러나 3회말부터 한화 타선이 깨어나기 시작했다.1사 후 이도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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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리그 연천 미라클, 가평 웨일스에 19-8 승리.. 4월 8경기 전승으로 리그 10승 선착
독립리그 연천 미라클(이하 연천)이 29일 가평 웨일스를 19대 8로 승리하면서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10승(1패) 선착과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승리로 4월에 펼친 8경기 전승을 기록 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연천은 가평을 경기 초반부터 박수현의 3점 홈런과 유상빈의 적시타로 1회와 2회 각각 3점씩 득점하며 6대 3으로 앞서나갔고 4회 박상목과 최지민의 연속 타점으로 타자 일순 대거 8점을 추가했다. 6회와 7회에도 추가 득점한 연천은 결국 19대 8, 7회 콜드 승으로 종료하며 리그 10승에 선착했다. 신생팀 화성 코리요의 참가로 8개 팀이 참가 중인 “2024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팀당 35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연천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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