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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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 한 길만 걸었다' 알론소, 통산 243홈런으로 구단 2위 등극..."스트로베리 기록 9개 차이, 다음 달이면 1위" 역사 새로 쓴다
MLB 뉴욕 메츠의 핵심 타자 피트 알론소가 팀 역사에 또 다른 이정표를 세웠다. 구단 통산 홈런 2위라는 새로운 기록을 작성한 것이다.알론소는 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진행된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투런포를 2차례 작렬시켰다.2019년 빅리그에 입성한 이후 메츠 유니폼만을 입어온 알론소는 이번 멀티홈런으로 통산 243호를 완성했다. 이로써 메츠 프랜차이즈 홈런 순위에서 데이비드 라이트(242홈런)를 넘어서며 단독 2위에 자리했다.메츠 구단 홈런 최다 기록은 대릴 스트로베리의 252홈런으로, 알론소와는 9개 차이에 불과하다.올 시즌 66경기 동안 17홈런을 기록 중인 알론소는 이르면 다음 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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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감독의 '좌우놀이'는 '신앙', 또 경기 중 좌완 투수 등판하자 김혜성 빼...김, 첫 3루타 작렬로 타율 0.414로 올라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직전 타석에서 홈런을 치는 등 2타수 2안타의 김혜성을 좌완 투수가 마운드에 올랐다고 빼고 미구엘 로하스를 투입한 적이 있었다. 지난달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 대 애슬레틱스 경기에서였다.3-3으로 맞선 6회말 다저스는 2사 1루에서 김혜성 타석이 오자 미겔 로하스로 대타교체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상대 투수가 좌완 호건 해리스였기 때문이다.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이 아직은 좌완 투수에 약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래서 우타자인 로하스를 대타로 기용한 것이다.결과론적이지만 로버츠 감독의 용병술은 성공했다. 로하스는 1타점 2루타를 때리며 4-3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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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터졌다' 김혜성 빅리그 첫 3루타+환상 수비...커쇼 "고마워" 글러브 들어올리며 환한 미소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김혜성(26)이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기념비적인 첫 3루타를 터뜨리며 화려한 활약을 펼쳤다.김혜성은 9일(한국시간)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5 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번 타순 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2타수에서 1안타 2타점의 알찬 성과를 거뒀다.이번 경기로 시즌 타율이 0.414(58타수 24안타)까지 상승했으며, 타점도 2개를 보태어 시즌 누적 9타점을 기록했다.김혜성의 빅리그 1호 3루타는 2회 첫 타석에서 나왔다.팀이 1-0으로 앞선 1사 1, 3루에서 타석에 선 김혜성은 세인트루이스 오른팔 선발 마이클 맥그리비의 3구째 몸쪽 높은 커터를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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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멈추지 않는 메트로놈" 미 매체 "SF 라인업의 맥박" "믿음직스러움의 등불" 극찬
미국 매체가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극찬했다.모터사이클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라인업의 중심축으로, 마치 끊임없는 메트로놈처럼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있다"고 했다.매체는 "그는 자이언츠 라인업의 맥박이자 샌프란시스코의 든든한 원동력으로 떠올랐다"며 "이정후는 라인업 선두에서 믿음직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경기장에 정확성과 일관성을 더했다"고 썼다. 이어 ".277/.331/.438의 슬래시 라인과 17개의 2루타, 6개의 홈런을 기록한 이정후의 활약은 그의 기량과 투지를 증명한다"며 "이정후가 팀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한편, 다른 선수들도 자이언츠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나섰다. 맷 채프먼은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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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한 다저스?' 투수 스트래튼 5일 동안 2번 DFA...'언저리' 선수들의 운명 적나라하게 보여줘
다저스가 '언저리' 선수에 대한 '비정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다저스는 8일(한국시간) 부상에서 회복한 불펜투수 마이클 코펙과 커비 예이츠를 복귀시켰다. 동시에, 이들의 자리를 위해 크리스 스트래튼을 계약 하루 만에 양도지명(DFA)했다. 또 선발 투수 토니 곤솔린을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올해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시즌을 출발한 스트래튼은 지난달 26일 다저스와 계약했다. 그러나 8일 후인 지난 3일 DFA됐다. 이어 다저스는 6일 그를 마이너리그로 신분을 이관하려 했다. 하지만 스트라튼은 이를 거부하고 FA가 됐다. 그런데 다저스는 7일 스트래튼과 다시 계약했다. 이날 세인트루이스전에 투입됐으나 그는 1이닝 1실점했다.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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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의 친정 복귀→하루 만에 방출"...킴브럴, 애틀랜타서 씁쓸한 이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한때 끝판왕으로 불렸던 크레이그 킴브럴(37)이 10년 만에 친정 팀에 돌아왔지만, 하루 만에 방출당했다.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를 앞두고 불펜투수 킴브럴을 방출 대기(DFA)했다고 발표했다.지난 3월 애틀랜타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킴브럴은 그동안 트리플A에 머물다 전날 메이저리그에 콜업됐다.킴브럴은 전날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서 7회 마운드에 올라 1안타와 볼넷 1개를 허용했으나 삼진 1개를 곁들이며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내려갔다.하지만 애틀랜타 구단은 킴브럴의 구위가 기대에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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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트리플A서 멀티히트, 타율 0.115→0.172 상승...메이저 복귀 순항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재활 중인 김하성(29)이 안타 2개와 도루 1개를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과시했다.김하성이 소속된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트리플A 더럼 불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비스타 볼파크에서 열린 잭슨빌 점보슈림프(마이애미 말린스 산하)와의 원정경기에서 2-3으로 아쉽게 패했다.김하성은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에 볼넷 1개, 1타점과 1득점, 도루 1개로 활약했다.전날 경기에는 결장했던 김하성은 6일 경기 3타수 1안타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김하성의 2025시즌 트리플A 타율은 0.115에서 0.172로 올랐다.1회 내야 파울 플라이로 잡힌 김하성은 3회 우전 안타, 6회에는 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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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연속 안타→대타 삼진' 이정후 아쉬움...샌프란시스코 채프먼 끝내기로 역전승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26)가 대타 출장에서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샌프란시스코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진행된 2025 MLB 정규시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았던 이정후는 팀이 1-2로 뒤지고 있던 8회말 2사 무주자 상황에서 대타로 기용됐지만 삼진으로 아웃됐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던 이정후의 타율은 0.277에서 0.276으로 소폭 하락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2로 끌려가던 9회말 2사 1루에서 맷 채프먼의 끝내기 2점 홈런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최근 4경기를 모두 1점 차 승부로 가져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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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벤치→화끈한 복귀' 김혜성, 4타수 2안타 멀티히트...시즌 타율 0.411 상승
LA 다저스 김혜성(26)이 5일 만에 다시 멀티히트 경기를 펼치며 시즌 타율을 0.411까지 끌어올렸다.다저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2 석패를 당했다.9번 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김혜성은 4타수 2안타 1도루 1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시즌 타율은 0.404에서 0.411로 상승했다.김혜성이 한 경기에 2안타 이상 때린 것은 3일 뉴욕 메츠를 상대로 4타수 2안타를 친 이후 이번이 5일 만이다.4일 메츠와 경기에서 2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이후 세 경기 연속 결장했던 김혜성은 이날 3회 첫 타석에서는 1사 주자 없을 때 나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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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디는 내가 좀 알지' 김혜성, 타율 4할 유지! 페디 상대로 안타 뽑아내...세인트루이스전서 4타수 2안타
김혜성(다저스)이 KBO리그에서 상대했던 에릭 페디를 미국에서 처음 만나 안타를 생산했다.김혜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도루 1개, 삼진 1개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404에서 0.411로 올랐다.세 경기 연속 결장했던 김혜성은 이날 페디와의 대결에서 3회 외야 뜬공으로 잡혔다.그러나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안타를 뽑았다. 5회 선두 타자로 나와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시속 145㎞ 커터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때렸다.페디는 2023년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20승, 평균 자책점 2.00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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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이정후의 허리가 또?' 6일 만에 또 휴식...멜빈 감독 "허리에 약간 타이트함 느껴. 심각하지 않아"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6일 만에 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샌프란시스코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를 갖고 있다. 그런데 선발 라인업에 이정후가 없다. 이정후는 지난 2일 휴식을 취한 바 있다.이정후는 올시즌 휴식 차원에서 몆 차레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6일 만에 또 빠진 것은 예사롭지 않은 일이다.게다가 이정후는 최근 3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부진했던 5월의 슬럼프에서 벗어나고 있었다. 그런 이정후가 왜 빠졌을까?SFG 네트워크에 따르면 이정후는 허리에 문제가 생겼다. 밥 멜빈 감독은 "이정후가 허리에 약간 뻣뻣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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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빅리그 데뷔 임박했나? 더블A서 트리플A로 전격 승격...마이애미, 콜업할 듯
고우석의 빅리그 데뷔가 이루어지는 모양새다.마이애미 말린스는 7일(이하 힌국시간) 고우석을 더블A에서 트리플A로 전격 승격시켰다. 고우석은 원래 더블A 소속이었다. 손가락 부상으로 그동안 하위 레벨에서 재활 등판을 했다. 루키리그, 싱글A, 하이 싱글A를 거쳤다. 이날 부상자 명단에서도 빠졌다. 트리플A 팀은 빅리그 즉시전력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마이애미가 고우석을 트리플A로 이동시킨 것은 그를 빅리그로 콜업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고우석은 임창용과 비슷한 길을 걷고 있다.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뛰던 임창용은 2012년 7월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그리고 그해 말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하고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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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혜성(彗星)'이 돼버린 김혜성(金慧成)...등장곡도 혜성, 김치처럼 옥스퍼드 영어 사전에 오르나?
김혜성(LA 다저스)에 대한 현지 매체와 팬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실력과 그의 이름 때문이다. 특히 그의 독특한 이름 '혜성'이 영어로 'comet'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김혜성은 한자 이름은 '慧成'이다. '지혜를 얻는다'는 정도로 해석될 수 있다. 꼬리별로 알려진 혜성의 한자는 '彗星'이다. 꼬리가 빗자루(彗)와 같다 하여 혜성(彗星)이라 이름 지어졌는데, 출몰 주기가 일정치 않다. 그래서 어떤 분야에서 갑자기 뛰어나게 드러나는 것을 비유하여 일컫는 말로 쓰인다. 김헤성이 그런 케이스다. 혜성처럼 나타나 맹활약을 하고 있는데, 이름까지 혜성이니 더욱 놀랍다는 것이다. 여기에 한자까지 같았으면 어떻게 됐을까?마이너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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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루머신 이정후, 애틀랜타전 3타수 1안타 2볼넷..."타율 0.277 상승"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또다시 안정적인 출루 능력을 과시했다.이정후는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벌어진 2025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순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시즌 타율은 0.276에서 0.277(242타수 67안타)로 미세하게 올랐다.이정후는 5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3경기 연속 멀티 출루를 이어가고 있으며, 6일 샌디에이고전부터는 2경기 연속 3출루를 달성했다.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바로 결과를 냈다. 무사 2루 상황에서 애틀랜타 우완 선발 스펜서 슈웰렌바흐의 첫 공을 노렸다. 가운데로 들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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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첫 트리플A 데뷔"...고우석, 잭슨빌서 1이닝 무실점 호투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마이너리거 고우석이 올 시즌 첫 트리플A 무대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고우석은 7일(현지시간) 마이애미 산하 잭슨빌 점보슈림프 유니폼을 입고 플로리다주 잭슨빌 비스타 볼파크에서 벌어진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더럼 불스와의 트리플A 홈경기에 나섰다.그는 팀이 0-7로 대량 실점한 8회초 네 번째 릴리프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소화하며 1피안타 1탈삼진으로 무실점 마무리를 완성했다.이날 22구를 던진 고우석은 직구 최고 구속 150.5㎞를 기록하며 여전한 위력을 과시했다.작년 5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마이애미로 이적한 고우석은 방출 후보 명단에 오른 후 마이너리그로 소속이 변경됐으며, 올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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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경미한 부상"...김혜성, 발목 타박상 회복으로 다저스 비상해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김혜성의 발목 부상이 당초 우려했던 것보다 경미한 것으로 확인됐다.다저스 구단은 7일(현지시간) 김혜성과 토미 현수 에드먼의 컨디션 회복을 확인한 후, 비상 대기조로 올렸던 외야수 제임스 아우트먼과 에스테우리 루이스를 트리플A로 재배치했다고 발표했다.두 선수는 즉시 산하 마이너리그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 합류해 리노 에이시스와의 경기에 투입됐다.김혜성의 부상은 지난 4일 다저스타디움 뉴욕 메츠전 2회 공격 도중 발생했다. 자신이 타격한 파울볼이 왼쪽 발목을 강타하면서 통증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경기 직후 "김혜성의 상태는 양호하다"고 밝혔으나, 김혜성이 연이틀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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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뇌진탕이라니...' 헤지스, 치좀 주니어 배트에 머리 직격...5번째 뇌진탕 부상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포수 오스틴 헤지스(32)가 상대 선수의 배트에 머리를 직격당해 뇌진탕으로 부상자 명단(IL)에 등록됐다.AP통신은 7일(한국시간) 이 소식을 보도하며 "헤지스의 뇌진탕 부상은 프로 입단 이후 다섯 번째로, 주변에서는 깊은 걱정을 표하고 있다"고 전했다.헤지스는 6일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뉴욕 양키스와 방문 경기 9회에 상대 팀 내야수 재즈 치좀 주니어가 휘두른 배트 끝에 머리를 맞았다.헤지스는 헬멧을 쓰고 있었지만, 머리에 충격이 전해졌다.클리블랜드의 스테픈 보그트 감독은 7일 "헤지스는 어지럼증을 동반한 뇌진탕 증세를 보였다"며 "아직 증상이 사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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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가리지 않는다' 김혜성, 3경기 연속 벤치...로버츠 감독, 연봉 230억원 타율 0.167 콘포토 고집스럽게 계속 기용
김혜성(다저스)이 3경기 연속 벤치에서 대기한다.다저스는 7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선발 라인업에서 김헤성을 제외했다. 이날 세인트루이스 선발 투수는 우완 소니 그레이다. 좌우를 가리지 않고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김혜성은 현재 0.404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다저스는 타율 0.167의 마이클 콘포토를 고집스럽게 기용하고 있다. 연봉 1700만 달러(230억 원)의 콘포토는 전날 메츠전에서 결승타를 친 바 있다. 콘포토는 그레이를 상대로 통산 0.273의 타율을 기록했다. 홈런도 1개 쳤다. 김혜성은 그레이를 상대한 적이 없다.토미 에드먼이 2루수를 맡고 앤디 파헤스가 중견수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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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를 필요 없어!' 스넬, 글래스나우, 오타니, 사사키 복귀 늦추는 로버츠 감독 속셈은? '옥토버'
다저스는 30개 구단 중 투수 영입에 가장 신경을 쓰는 구단이다. 유망주 드래프트도 투수 중심이다.이유는 간단하다. 부상 때문이다. 다저스는 현재 부상자 명단에 투수 15명을 올려놓았다. 루이스 가르시아, 타일러 글래스나우, 블레이크 스넬, 개빈 스톤, 에밋 시핸, 리버 라이언, 에반 필립스, 블레이크 트레이넨, 마이클 코펙, 브루스더 그라테롤, 카일 허트, 마이클 그로브, 에드가르도 엔리케스, 사사키 로키, 커비 예이츠가 그들이다.다저스 내이션에 따르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현재 부상으로 결장 중인 대부분의 투수들이 시즌이 진행됨에 따라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버츠 감독은 "모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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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트리플A 유격수 출전서 2루타...6경기 무안타 끝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재활 중인 김하성(29)이 유격수 수비를 소화하며 귀중한 2루타를 추가했다.김하성이 소속된 마이너리그 트리플A 더럼 불스는 6일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비스타 볼파크에서 열린 잭슨빌 점보슈림프(마이애미 말린스 산하)와의 원정경기에서 2-6으로 패했다.김하성은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에 볼넷 1개와 삼진 1개를 기록했다.이로써 김하성의 올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 타격 성적은 26타수 3안타, 타율 0.115가 됐다.2025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 레이스와 계약을 체결한 김하성은 지난해 10월 어깨 수술을 받은 후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해 5월 말부터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 팀인 더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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