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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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오타니, 19일 SF와 시범경기 첫 선발 등판...이정후와 맞대결 성사되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19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WBC 기간 불펜 투구만 소화했던 오타니의 올 시즌 첫 실전 마운드다.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3∼4이닝 소화가 적당하다"며 "21일 샌디에이고전 지명타자 출전에 이어 26일 정규시즌 개막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단 계획상 오타니는 24일 또는 25일 에인절스전에 한 차례 더 등판해 최종 점검을 마치고, 정규시즌 첫 선발은 클리블랜드와의 두 번째 3연전이 될 전망이다.지난 시즌 오타니는 팔꿈치 부상 복귀 후 정규리그 14경기 평균자책점 2.87, 포스트시즌 2승 1패 평균자책점 4.43으로 다저스의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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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2홈런, 그리고 인대 손상' 스즈키 세이야가 WBC에서 치른 값비싼 대가...FA 시즌 암운 드리워
일본 야구의 간판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31·시카고 컵스)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도중 입은 부상의 실체가 드러났다. 단순한 무릎 통증이 아니었다. 정밀 검진 결과는 오른쪽 무릎 인대 손상이었다.크레이그 카운셀 컵스 감독은 18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메사 슬로언 파크에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현지 언론에 "스즈키가 팀 복귀 후 MRI 등 검진을 마쳤고 경미한 인대 손상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구단은 이번 주 경과를 지켜본 뒤 부상자 명단(IL) 등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부상은 지난 15일 8강 베네수엘라전 1회 2루 도루 시도 과정에서 발생했다. 스즈키는 아웃 판정을 받은 뒤 절뚝이며 더그아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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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보자 베네수엘라!' WBC 탈락 오타니·야마모토 분노, 다저스 3연패 불 붙였다
마이애미의 비극이 다저스타디움의 환호로 바뀔 수 있을까.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우승을 정조준했던 일본 대표 '사무라이 재팬'이 베네수엘라라는 거대한 벽에 막혀 8강에서 탈락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이 패배가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3연패 도전에 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일본 대표팀의 투타 핵심이자 다저스의 '백투백' 우승 주역인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이번 대회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하지만 불펜의 난조 속에 팀은 5-8 역전패를 당하며 탈락의 쓴맛을 봤다.특히 야마모토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게 리드오프 홈런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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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로 없는 베네수엘라' 경제는 무너졌어도 야구는 건재…미국과 WBC 결승 '코트 안팎 전쟁' 예고
야구가 정치를 넘어섰다. 베네수엘라가 이탈리아를 4-2로 격파하며 WBC 사상 첫 결승 무대를 밟았다. 17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준결승, 베네수엘라는 2회 선취점을 내줬지만 7회 집중타 폭발로 극적인 역전극을 완성했다.이탈리아는 2회 선발 케이데르 몬테로(디트로이트)의 제구 난조를 파고들었다. 연속 볼넷 밀어내기와 리카르도 산체스의 땅볼 타점으로 2-0 리드를 잡아갔다. 베네수엘라가 4회 에우헤니오 수아레스(시애틀)의 좌중간 솔로포로 1점을 만회했지만, 경기 흐름은 여전히 이탈리아 쪽으로 기울어 있었다.전세가 뒤집힌 건 7회였다. 잭슨 슈리오(밀워키)의 중전 안타로 주자를 3루까지 불러들인 뒤, 로날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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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공백? 타격 감각은 기다려줬다' 이정후 시범경기 복귀 2루타...김혜성까지, 한국 타자들의 봄이 왔다
WBC 일정을 마치고 시범경기로 돌아온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공백의 흔적을 지웠다. 17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1회 워커 뷸러의 슬라이더를 노려 좌측 2루타를 터뜨렸다. 볼넷까지 곁들여 2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2월 26일 이후 약 20일 만의 복귀전에서도 감각 저하는 보이지 않았다. 올 시범경기 5경기 연속 안타, 타율 0.429(14타수 6안타)가 그 방증이다.같은 날 LA 다저스 김혜성도 밀워키전에서 중전 안타·볼넷·2루 도루·2득점을 알뜰하게 채운 성적표를 제출했다. 6경기 연속 안타, 타율 0.421(19타수 8안타)로 두 한국인 타자 모두 시범경기 전 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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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생존 방법 바꿨나? 도루로 승부 걸 듯...시범 6경기서 4도루, 162경기 108개 페이스 '경악'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2026시즌 개막을 앞두고 베이스 위에서 파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해 기록했던 '도루 성공률 100%' 기록은 시즌 막판 단 한 번의 실패로 아쉽게 깨졌지만, 올해 시범경기에서 보여주는 기세는 그때의 아쉬움을 비웃는 듯하다.김혜성은 17일(한국시간)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루를 훔치며 시즌 4호 도루를 신고했다. 100% 성공률이다. 이로써 김혜성은 올봄 출전한 6경기에서 4개의 도루를 기록, 이를 정규시즌 162경기로 환산할 경우 무려 108개에 달하는 ‘후덜덜’한 페이스를 선보이고 있다.김혜성은 또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출전 직후 복귀했음에도 타율 .421의 고감도 타격감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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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류 종결’ 선고받은 열도…WBC 8강 탈락 충격 속 ‘오타니 투타겸업 불가론’ 확산, LA 올림픽·2030년 위기론, 일본 야구 '빙하기' 진입 경고
'사무라이 재팬'의 침몰은 단순한 1패 이상의 비정한 현실을 투영했다. 2026 WBC 준결승에서 베네수엘라에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하며 사상 첫 8강 탈락의 고배를 마신 일본 열도에 더 큰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 이번 패배가 단순한 이바타호의 실패를 넘어, 투수 오타니 쇼헤이(31·다저스)의 '이도류 종결설'에 불을 지폈기 때문이다.일본 매체 도쿄스포츠는 15일 보도를 통해 오타니의 대표팀 내 이도류 활약은 2023년 대회가 사실상 '최종형'이었다는 정설이 야구계 안팎에서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과 2030년 제7회 WBC를 앞두고 오타니의 연령과 소속 구단의 관리 체계를 고려할 때, 투타 겸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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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넘어졌다" 김하성, 애틀랜타 캠프 합류하자마자 글러브 꼈다…"미안함 갚기 위해 조기 복귀 총력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노스포트에서 진행 중인 구단 스프링캠프에 전격 합류했다. 지난 1월 중순 오프시즌 기간 중 오른손 중지 힘줄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던 그는 연고지인 애틀랜타에서 수술을 마친 후 재활에 매진해 왔다.캠프에 합류하자마자 김하성은 곧바로 글러브를 끼고 수비 훈련을 소화하며 복귀 스케줄을 가동했다. 아직 타격 훈련 단계까지는 이르지 못했지만, 수비 동작을 점검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하성은 부상 경위에 대해 "거리에서 빙판길에 넘어졌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지난해 어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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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WBC 결승은 이제 '기적'이 아닌 '공식'이 됐다…3회 연속 파이널, 지배력의 완성
연속된 두 방의 홈런이 승부를 갈랐다.미국은 16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WBC 준결승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을 2-1로 제압하고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2017년 우승, 2023년 준우승에 이은 3회 연속 결승 진출이다. 5차례 WBC 역사에서 미국이 결승 무대를 밟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경기 초반 주도권은 도미니카가 쥐었다. 2회말 후니오르 카미네로(탬파베이)가 미국 선발 폴 스킨스(피츠버그)의 135.8㎞ 스위퍼를 좌중간 담장 너머로 날리며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준준결승에서 한국을 7회 콜드게임(10-0)으로 초토화한 도미니카의 기세가 이어지는 듯했다.그러나 미국은 4회 단 한 이닝에 경기를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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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심으로 우승하면 뭐하겠노?' 100% 완벽한 볼이 스트라이크로 둔갑...WBC는 철저하게 미국의, 미국에 의한, 미국을 위한 '쇼'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전에서 발생한 희대의 오심 사건이 야구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16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미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의 맞대결은 야구 종주국의 승리로 끝이 났으나, 그 과정은 결코 정의롭지 못했다는 비판이 지배적이다.논란의 장면은 도미니카공화국의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터져 나왔다. 1-2로 뒤진 2사 3루 상황, 타석에 들어선 헤랄도 페르도모는 미국의 마무리 투수 메이슨 밀러와 풀카운트 접전을 벌였다. 밀러의 8구째 슬라이더는 누가 봐도 스트라이크 존 하단을 크게 벗어난 낮은 공이었으나, 코리 블레이저 주심의 손은 가차 없이 올라갔다. 루킹 삼진으로 경기가 종료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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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보고 싶었는데' WBC 넷플릭스 독점에 뿔난 일본 야구팬, 중장년층은 경기조차 못 봤다
WBC 중계권 독점이 촉발한 일본의 '보편적 시청권' 논쟁이 스포츠 공공성 문제로 전선을 넓히고 있다.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 내 중계권을 넷플릭스가 독점하면서 국민 스포츠 야구가 사실상 '유료 구독자 전용' 이벤트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거세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상파 무료 중계가 전무했다. 2023년 대회 당시 TV아사히·TBS의 생중계로 9천446만 명이 시청했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엔 넷플릭스 회원 약 1천만 명 외에는 오타니 쇼헤이의 활약을 지켜볼 방법이 없었다.교도통신이 지난 7~8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WBC 시청을 위해 넷플릭스에 신규 가입했거나 가입을 예정한 응답자는 4.9%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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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WBC 복귀 후 첫 경기도 안타·도루·득점…시범경기 타율 0.412 '다저스 개막 로스터 청신호'
태극마크를 반납하자마자 파란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김혜성의 방망이는 녹슬지 않았다.LA 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메사 슬로언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4-8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17일 만에 다저스로 복귀한 김혜성의 첫 모습이었다. 지난달 27일 화이트삭스전 이후 WBC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던 그는 이날 1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하며 즉각 존재감을 과시했다.초반은 순탄하지 않았다. 1회 컵스 선발 타이온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2회 무사 1·3루 득점 기회에서는 병살타로 찬물을 끼얹었다. 그러나 4회 지난 시즌 MLB 11승을 챙긴 타이온의 체인지업을 정확히 받아쳐 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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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분하다" 오타니, 마지막 타자로 물러나며 탄식...일본, 사상 첫 WBC 8강 탈락
베네수엘라가 일본을 8-5로 꺾고 2026 WBC 4강에 합류했다. 승리와 함께 도미니카공화국과 함께 2028 LA 올림픽 출전권까지 손에 넣었다. 오마르 로페스 감독은 "베네수엘라는 항상 세계적인 강호였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반면 일본은 사상 첫 8강 탈락의 쓴잔을 마셨다. 1회 선두타자 홈런을 쳤으나 9회 마지막 타자로 물러난 오타니 쇼헤이는 일본 매체에 "정말 분하다. 결국 마지막에 상대 힘에 밀린 느낌"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도 "어린 선수들이 성장해 다시 돌아올 것"이라며 재기를 다짐했다.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은 "졌다는 것이 현실이다. 각국이 힘을 기르는 만큼 일본도 더욱 성장해야 한다"고 자성했다. 이바타 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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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부진 여파? '주전은 물음표, 로스터는 느낌표'… 김혜성, 올 시즌은 빅리그서 시작한다
팀 코리아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탈락과 함께 소속팀으로 복귀하는 김혜성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대표팀 일정을 마친 김혜성이 애리조나 캠프에 합류해 곧장 실전에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김혜성은 이번 대회에서 12타수 1안타라는 성적표를 받아들며 타격 면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대회 기간 중 왼손 부상까지 겹치며 우려를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선수 본인이 "시즌 개막에 맞춰 준비하는 데 지장이 없다"고 직접 밝힌 만큼, 구단은 복귀 직후 메디컬 체크를 통해 최종 컨디션을 점검할 예정이다.WBC에서의 성적은 다소 아쉽지만, 김혜성의 개막 로스터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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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판도 '힘의 논리'가 지배? 한국에 이어 일본도 힘의 야구에 역부족...'스몰야구'의 몰락, 홈런과 강속구가 지배
힘의 논리가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 새삼스런 일이 아니지만, 야구판에도 힘이 지배하는 시대가 됐다. 과거에는 '스몰야구'도 먹혔지만, 이제는 더 이상 설 자리가 없어졌다.이러한 현상은 타석뿐만 아니라 마운드 위에서도 극명하게 나타난다. '투수 놀음'이라 불리는 야구에서 투수 역시 정교한 제구와 변화구보다는 압도적인 구속과 구위라는 '힘'의 논리에 굴복하고 있다. 과거 한국과 일본 야구가 추구했던 칼날 같은 제구력과 타자의 타이밍을 뺏는 수싸움은 이제 160km/h에 육박하는 강속구 앞에 무기력해졌다.데이터 야구가 보편화되면서 '구속이 곧 실력'이라는 공식은 더욱 공고해졌다. 타자의 헛스윙을 유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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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1타수 1안타…시범경기 타율 0.294·OPS 0.871로 메츠 로스터 경쟁 '청신호'
뉴욕 메츠 유니폼을 지키기 위한 배지환(26)의 스프링캠프 생존 경쟁이 계속되고 있다. 주어진 타석은 고작 1개 하지만 그는 흘려보내지 않았다.15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캑티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2026 MLB 시범경기에서 배지환은 6회말 카슨 벤지의 교체 요원으로 중견수에 자리했고 8회초 선두타자 타석에서 휴스턴 우완 피터 램버트의 2구째 높은 속구를 놓치지 않았다. 타구는 날카롭게 우전으로 뻗었다.아쉬움도 남았다. 후속 타자 크리스티안 아로요의 유격수 병살타에 2루에서 발이 묶이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고 팀 역시 2-8 완패를 면치 못했다.그러나 숫자는 거짓말하지 않는다. 이날 안타로 배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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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없이 8점 뽑았다' 이탈리아, WBC 사상 첫 준결승 진출…푸에르토리코 8-6 격파
이탈리아가 WBC 역사의 새 장을 열었다.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파크에서 열린 2026 WBC 8강전에서 카리브해의 강호 푸에르토리코를 8-6으로 제압하며 사상 최초로 준결승 무대를 밟았다.승부의 분수령은 1회였다. 0-1로 끌려가던 이탈리아는 주장 비니 파스콴티노의 동점 적시타를 시작으로 도미니크 캔존·잭 카글리아노네의 연속 적시타, J.J. 도라지오의 희생플라이까지 이어지며 단숨에 4-1로 역전했다. 4회에도 앤드루 피셔·도라지오의 2타점 2루타가 연달아 폭발하며 8-2로 달아났다.위기는 8회에 찾아왔다. 무사 만루에서 에디 로사리오의 땅볼·폭투와 크리스티안 바스케스의 적시타에 8-6까지 추격당했지만 이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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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포수 롤리, WBC 8강서 또 시애틀 동료 인사 거부...캐나다 네일러 주먹 인사 외면
WBC 소속팀 동료 인사 거부 논란의 중심에 선 미국 포수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가 이번엔 캐나다 동료의 주먹 인사도 냉정하게 외면했다.롤리는 14일(한국시간) 미국-캐나다 WBC 8강전 1회 타석에서 시애틀 동료이자 캐나다 주장 조시 네일러가 주먹을 내밀었으나 눈길도 주지 않고 포수 자리로 향했다. 앞서 롤리는 10일 멕시코전에서도 시애틀 동료 아로사레나의 인사를 거부해 논란이 됐다. 아로사레나가 경기 후 원색적으로 비난하자 롤리는 "시애틀에선 형제지만 WBC는 매우 중요하다.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맞받았다.이번 대회에서 두 차례 인사를 거부한 롤리에 대해 댄 윌슨 시애틀 감독은 "엄청난 승리욕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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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WBC 8강서 캐나다 5-3 승리...준결승서 한국 꺾은 도미니카공화국 만난다
미국 야구대표팀이 WBC 8강에서 북미 라이벌 캐나다를 5-3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미국은 14일(한국시간) 텍사스주 휴스턴 다이킨파크에서 열린 8강전에서 1회 슈워버(필라델피아)의 내야 땅볼 선취점에 이어 3회 브레그먼(컵스) 2타점 적시타, 6회 투랑·크로암스트롱 연속 적시타로 5-0까지 달아났다. 사상 첫 WBC 8강에 오른 캐나다가 6회 블랙(밀워키) 적시타와 네일러(클리블랜드) 투런으로 5-3까지 추격했으나 7회 무사 2·3루 찬스에서 범타 3개로 무너졌다. 9회 강속구 마무리 밀러(샌디에이고)가 삼자삼진으로 마침표를 찍었다.미국의 준결승 상대는 8강에서 한국을 꺾은 도미니카공화국이다. 16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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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만의 태극마크, WBC 8강서 마감...류현진 "후배들과 함께해 영광, 이제는 마지막" 은퇴 선언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WBC 8강전을 마치고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과의 WBC 준준결승이 끝난 뒤 "이제는 마지막인 것 같다. 끝맺음이 아쉽지만 대표팀에 복귀해 후배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스러웠다"고 말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16년 만에 태극마크를 단 류현진은 이날 선발 등판해 1⅔이닝 40구 3피안타 2볼넷 3실점 패전 투수가 됐다. 한국은 0-10, 7회 콜드게임 패배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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