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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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도 괜찮다고 해야 하는 김혜성의 '처절한' 빅리그 생존기, IL 등재될 뻔...아웃맨과 루이스, 택시 스쿼드로 합류했다가 돌아가
김혜성(다저스)의 빅리그 생존기가 처절하다. 아파도 아프지 않다고 해야 하기 때문이다.김혜성은 최근 타격한 공이 발에 맞아 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또 토미 에드먼도 부상당했던 발목 부위를 또 다쳤다.이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트리플A에 있던 제임스 아웃먼과 에스튜리 루이즈를 택시 스쿼드에 합류시켰다. 에드먼과 김혜성 중 한 명 또는 둘 다 부상자 명단에 오를 경우를 대비한 것이다.하지만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과 에드먼 모두 건강해 보이자 택시 스쿼드 듀오는 다시 트리플A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고 다저스 내이션이 6일(한국시간) 전했다.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9경기에 출전한 아웃매은 타율 .125, 홈런 2개, 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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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김하성은 2루타 쳤고 김혜성은 또 쉬었다...김하성, 유격수로 뛰어, 빅리그 복귀 임박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은 2루타를 쳤지만 김혜성(다저스)은 또 쉬었다.이정후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2타수 1안타와 볼넷 2개를 기록했다.시즌 타율은 0.276(239타수 66안타)이 됐다.이정후는 이날 1회 1사 1루에서 샌디에이고 선발 딜런 시즈의 2구째 시속 145㎞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중간 펜스를 원바운드로 넘어가는 인정 2루타를 작렬했다. 시즌 17호 2루타.하지만 후속 타자들이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하지 못했다.3회에는 1사 1루에서 볼넨을 고른 후 도미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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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루 머신' 이정후, 한 경기 3출루로 자이언츠 승리...13일 만에 완벽한 경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26)가 뛰어난 출루 능력을 과시하며 팀의 짜릿한 승리에 기여했다.샌프란시스코는 6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펼쳐진 2025 MLB 정규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3-2 접전승을 거뒀다.3번 타순 중견수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정후는 이날 2타수 1안타와 볼넷 2개를 기록하며 한 경기 3차례 출루라는 훌륭한 성과를 올렸다.시즌 타율은 전날 0.274에서 0.276(239타수 66안타)으로 조금 올랐다.이정후가 한 경기에 세 번 출루한 것은 5월 24일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3타수 2안타, 볼넷 1개를 기록한 이후 이번이 13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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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려고 미국에 갔나?' 고우석, 돈은 챙겼으나 KBO 최고 마무리 명예는 실추...2년 동안 마이너리그만 전전
아름다운 도전이란 말로 포장하기에는 너무 초라하다. 결과적으로 무모한 도전이었다.고우석은 2024시즌을 앞두고 급하게 미국 야구에 도전했다. KBO 리그 최고 마무리라는 타이틀 덕에 그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년 450만 달러에 메이저리그 계약을 했다.그러나 출발부터 꼬였다. 스프링캠프에서의 부진으로 마이너리그 더블A로 강등된 것도 모자라 꼴찌 팀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됐다.그곳에서도 트리플A에서 더블A로 강등됐고, 신분 마저 마이너리거로 전락했다.더블A에서 시즌을 마친 그는 올 스프링캠프에 초청됐으나 손가락 골절상을 입고 부상자 명단 등재로 시즌을 시작했다. 소속은 여전히 더블A였다. 오랜 재활 기간을 보낸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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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감독의 립서비스는 '역대급' "김혜성에게는 뭔가 특별한 게 있다"...장황한 칭찬 후 또 선발에서 제외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립서비스'가 '역대급'이다.로버츠 감독의 언변은 유명하기로 잘 알려져 있어 새삼스런 일은 아니다.김혜성에 대한 그의 '립서비스'도 다르지 않다.다저스 내이션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에 대해 "그에게는 뭔가 특별한 게 있다"라며 "젊음의 열정, 그 기쁨, 그는 그저 팀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하고 있다. 팀원들도 그의 에너지를 받아들인다. 그는 정말 좋은 타석에서 뛰어주고 경쟁한다. 그리고 그는 주어진 기회를 잘 활용하고 있다"라고 극찬했다.하지만 그는 김혜성을 또 선발에서 제외했다.김혜성은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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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블리 "삼성 10승→클리블랜드 13승" 성공 스토리 중단...팔꿈치 수술로 장기 이탈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했던 오른손 투수 벤 라이블리(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팔꿈치 수술로 올 시즌을 조기 마감하게 됐다.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구단은 5일 라이블리가 오른쪽 팔꿈치 인대 봉합술과 굴곡근 수술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MLB닷컴은 "라이블리는 회복을 위해 12개월에서 18개월간의 재활 기간을 거쳐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라이블리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삼성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 36경기에 나서 10승 12패,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했다.2021년 6월 삼성에서 방출된 라이블리는 2022년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고, 2023년 메이저리그 무대에 재진출했다.지난 시즌 클리블랜드에서 29차례 마운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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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93.9m인데 홈런?' 보스턴 라파엘라, 비대칭 펜웨이파크서 끝내기 한방
미국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구장인 유서 깊은 펜웨이파크에서 역사상 가장 짧은 거리의 끝내기 홈런이 탄생했다.보스턴의 3년 차 유망주 세단 라파엘라(24)는 5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9-9 동점 상황인 9회말, 우측 파울 폴 안쪽으로 떨어지는 끝내기 2점 홈런을 작렬시켰다.라파엘라가 날린 타구는 겨우 308피트(93.9m)의 짧은 비거리에도 불구하고 1루 쪽으로 휘어진 외야 우측 폴 안쪽에 간신히 넘어갔다.이 홈런은 메이저리그가 스탯캐스트 시스템을 도입한 2015년 이후 기록된 끝내기 홈런 중 가장 짧은 거리로 공식 인정됐다.1912년에 문을 연 펜웨이파크는 오랜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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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커미셔너, 2026년 자동투구판정시스템 도입 검토...시범 적용 결과 52% 판정 변경
롭 맨프레드 미국 메이저리그(MLB) 커미셔너가 2026년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맨프레드 커미셔너는 5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ABS 제도를 도입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 같다. 구단들은 도입에 매우 긍정적"이라고 밝혔다.또한 그는 "제가 가진 '비과학적' 지표 가운데 하나는 이메일이다. 스프링캠프가 끝나고 제게 ABS 도입을 요구하는 이메일이 부쩍 늘었다"고 덧붙였다.KBO리그가 지난해부터 모든 볼 판정을 기계에 맡기는 '전면 ABS'를 도입한 것과 달리, MLB 사무국이 추진 중인 방식은 '챌린지 기반 ABS'다.기본적으로는 인간 심판이 판정하다가 벤치에서 제한된 횟수 안에서 재판독을 요구할 경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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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다!' 김하성, 열흘 안에 타격감 끌어올려야...트리플A서 6경기 21타수 무안타, 타율 8푼7리
김하성(탬퍄베이 레이스)의 타격감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고 있다.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의 더럼 불스에서 재활 경기에 나서고 있는 김하성이 6경기 무안타 행진을 했다.김하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 비스타 볼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잭슨빌 점보 슈림프와의 원정 경기에 2번 지명 타자로 나섰으나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21타수 무안타 행진이다.김하성의 타율은 1할도 되지 않는 0.087( 23타수 2안타)이다.김하성은 첫 경기 2타수 2안타 이후 침묵하고 있다.메이저리그 재활 경기 기간은 야수의 경우 최대 20일이다. 김하성은 지난달 27일부터 재활 경기에 나서고 있다. 따라서 이달 16일 전까지 끌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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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 앤더슨 vs 보스턴 코치, 경기 전 충돌...'사인 훔치기 의혹'에 욕설+삿대질 감정 폭발
메이저리그에서 경기 시작 전 선수와 상대팀 코치 간 공개적인 감정 대립이 벌어지는 이례적인 사건이 발생했다.AP통신 보도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베테랑 좌완 타일러 앤더슨이 5일 미국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릴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팀 연습 중 보스턴의 호세 플로레스 1루 주루 코치와 격한 말다툼을 벌였다.두 사람은 그라운드에서 서로를 향해 거친 말을 주고받으며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등 감정적인 대치 상황을 연출했고, 이 장면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됐다.다행히 물리적인 몸싸움으로 번지지는 않았다.양 팀 관계자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입을 다물었다.보스턴의 알렉스 코라 감독은 "단순히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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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안타'면 어때? 이정후, 환상 수비+결승 희생타+2루타 2개로 모처럼 이름값 해...SF도 싹쓸이패 간신히 모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오란 만에 몸값을 했다.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2루타 2개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시즌 타율은 0.274(237타수 65안타)가 됐다. 0-2로 뒤진 1회말 1사에서 이정후는 샌디에이고의 우완 선발 투수 닉 피베타의 시속 125.9㎞의 낮은 커브를 퍼 올렸다.타구는 우익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앞에 떨어졌다. 그냥 단타였다. 그런데 타티스 주니어가 공을 흘리고 말았다. 이정후는 바람처럼 달려 2루까지 갔다.처음에는 안타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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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에드먼 "발목 고질병 또 도졌다"...김혜성 출전 기회 늘어날 듯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한국계 유틸리티 플레이어 토미 현수 에드먼이 발목 부상 재발로 또다시 전력에서 빠졌다.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질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에드먼이 오른쪽 발목 통증으로 선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로버츠 감독은 "갑작스럽게 다친 것은 아니다"며 "매일 컨디션을 체크하고 있으며 상태가 더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에드먼은 만성적인 오른쪽 발목 문제를 겪고 있다. 지난달 초에는 발목 상태가 심해져 부상자 명단에 등록되기도 했다.재활을 통해 컨디션을 회복한 후 팀에 복귀했지만, 통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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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정말 너무하네!' KBO 최고 마무리 맞나?...하이 싱글A서도 1.2이닝 3피안타 2실점, ERA 6.75
고우석이 하이 싱글A에서도 부진했다.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하이 싱글A에서 재활 등판 중인 고우석은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벨로잇의 ABC 서플라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트웨인 틴캡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와의 홈 경기에서 1.2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2실점했다.고우석은 이날 6회부터 마운드에 올랐다.첫 타자 카이 로버츠에 좌익수 쪽 안타를 허용했다. 다음 타자 제이콥 캠프벤을 중견수 직선타로 잡은 고우석은 호세 사나브리아를 6-4-3 병살타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제이크 스나이더를 파울 팁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다음 타자 브랜든 버터워스에 중전 안타를 맞은 것이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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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이후 5년' 다시 한국인이 온다? 이정후 올스타 투표 후보 등극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주전 외야수 이정후(26)가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 투표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MLB닷컴은 5일(한국시간) 올스타 투표 사이트를 열고 양대 리그 포지션별 후보를 소개했다.이정후가 속한 내셔널리그 외야수 부문에선 총 45명의 후보가 세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이정후는 2023년 40홈런-70도루 대기록을 수립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최근 3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된 카일 터커(시카고 컵스), 올 시즌 61경기에서 16개 홈런을 날린 제임스 우드(워싱턴 내셔널스) 등과 득표 대결을 벌인다.그는 4일 현재 6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9, 6홈런, 31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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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빠졌다!' 로버츠 감독은 왜 툭하면 김혜성 뺄까?...압박 상황에서의 베테랑 선호 때문
김혜성(다저스)이 또 빠졌다.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5일(이하 한국시간) 메츠전을 앞두고 김혜성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김혜성은 이틀 연속 선발로 나선 바 있다. 3일 메츠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혔고 4일 경기에서는 2타수 무안타였다.특이한 점은 김혜성이 아무리 잘하고 있어도 갑자기 빼버린다는 사실이다. 로버츠 감독은 직전 타석에서 홈런을 김혜성 대신 미구엘 로하스를 투입하는 등 중요한 순간에 대타를 기용하고 있다. 성공하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하지만, 로버츠 감독은 여전히 '좌우놀이'를 고집하고 있다. 때로는 우완 투수가 나와도 뺀다. 5일에도 상대 투수는 우완인데도 빠졌다. 키케 에르난데스가 기용됐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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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5타수 무안타, 타율 0.269 하락...샌프란시스코 2-3 패배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안타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이정후는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펼쳐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2번 타순 중견수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5차례 타석에서 모두 무력화됐다.이로 인해 이정후의 올 시즌 타격 성적은 0.269(234타수 63안타)로 하락했다.이정후는 첫 번째 타석인 1회에 좌익선상 플라이볼로 물러났고, 3회에는 1루 방향 땅볼, 5회와 7회에는 연달아 중견수 정면 뜬공으로 아웃을 당했다.경기는 2회 엘리오트 라모스의 투런 홈런으로 2점을 먼저 잡은 샌프란시스코가 우세를 점하는 듯했으나, 9회 투아웃 상황에서 매니 마차도에게 2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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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22연속 루징 시리즈 끝"...굿맨 결승홈런으로 극적 탈출
메이저리그 최하위권 부진에 허덕이던 콜로라도 로키스가 드디어 시리즈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콜로라도는 4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마이애미 말린스를 3-2로 제압하며 값진 승부를 거뒀다.2-2 동점 상황에서 맞은 8회초, 헌터 굿맨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굿맨은 하루 전 경기에서도 연속 장타를 터뜨리며 6-4 역전승을 견인한 바 있다.이번 승리로 콜로라도는 시리즈 마지막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마이애미 상대 시리즈 우위를 확정했다.현재 11승 50패(승률 0.180)로 메이저리그 전체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콜로라도가 시리즈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올 시즌 들어 처음이다.콜로라도의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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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완벽한 침묵은 없다' 김혜성+이정후+김하성=10타수 무안타...'혜성' 2타수 무안타, '정후 리' 5타수 무안타, '어썸 킴' 3타수 무안타
4일(한국시간)은 침묵의 날이었다. 김혜성(다저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가 단 한 개의 안타도 생산하지 못했다.김혜성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404로 내려갔다.이틀 연속 선발로 나선 김혜성은 2회 메츠 선발 타일러 메길의 몸쪽 낮은 슬라이더에 속아 헛스윙 삼진을 당한 데 이어 5회에도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7회 상대 투수 좌완이 마운드에 서있자 대타 토미 에드먼과 교체됐다.다저스는 이날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6-5로 이겼다.이정후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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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이건 더더욱 아니다!' 10회 동점 기회서 또 범타...세상 쓸데있는 걱정 하게 만들어...4월 맹타 이후 타격감 급전직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는 '세상 쓸데없는 걱정이 이정후 걱정'이라는 말이 따라다닌다. 슬럼프에 빠져도 곧 헤쳐나온다는 의미다.그런데 아니다. 세상 쓸데있는 걱정을 하게 만들고 있다. 올시즌 초반 이정후는 맹타를 휘둘렀다. 4월 타율이 0.324였다. 그러자 매체들은 올스타 후보니, 타격왕 후보니 하며 호들갑을 떨었다.하지만 5월이 되자 전혀 다른 사람이 됐다. 이정후에 대한 적응이 끝났는지 상대 투수들이 그의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삼진 수가 많아지고 안타 수도 줄어들었다. 무안타 경기도 많아졌다. 특히 득점권 상황에서 무기력하게 물러나는 경우가 잦아졌다. 타율은 곤두박질해 2할6푼대가 됐다. 4월 19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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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도 왜 이러나?' 재활 경기지만 트리플A서 17타수 무안타...타율 0.105, 빅리그 복귀에 시간 더 필요할 듯
김하성의 빅리그 복귀가 좀 더 늦어질 전망이다. 김하성은 현재 탬파베이 레이스의 트리플A인 더햄 불스에서 재활 경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좀처럼 타격감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라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 슈림프와의 원정 경기에 2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첫 경기에서 2안타를 치며 기세를 올렸으나 이후 침묵하고 있다. 17타수 무안타 행진이다. 타율은 0.105다.김하성은 이날 첫 타석인 1회 2루 뜬공으로 물러났고, 3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1루수 파울플라이로 잡혔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으나 7회에는 유격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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