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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전 개막 전날 밤 충격' 요미우리 아베 감독, 친딸 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 후 석방

2026-05-26 11:06:00

요미우리 아베 신노스케 감독 / 사진=연합뉴스
요미우리 아베 신노스케 감독 / 사진=연합뉴스
교류전 개막 하루 전, 일본프로야구 명문이 발칵 뒤집혔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아베 신노스케(47) 감독이 친딸 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뒤 조사를 받고 풀려났다.

26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베 감독은 전날 오후 7시 10분께 아동 상담소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도쿄 시부야 자택에서 체포됐다. 18세 큰딸과 15세 작은딸의 다툼을 말리다 큰딸을 밀친 것으로 전해졌다.

구니마쓰 도루 구단 대표이사는 "폭력은 용서할 수 없다. 교류전 전날 밤 불상사를 일으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진퇴를 포함해 처분을 검토하겠다"며 경질 가능성도 내비쳤다.
26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전부터는 하시가미 히데키(60)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는다.

공격형 포수로 요미우리에서만 19년을 뛴 아베 감독은 통산 안타 2천132개·홈런 406개·타점 1천285개를 남긴 프랜차이즈 스타다. 은퇴 후 2군 감독·1군 코치를 거쳐 2024년 사령탑에 올라 팀을 센트럴리그 1위로 이끌었다.

한국 팬에게는 이승엽 전 두산 베어스 감독의 절친으로 친숙하다. 올해 이 전 감독을 요미우리 타격 코치로 선임해 우정을 이어왔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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