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시즌 김도환은 주전 포수 강민호가 재정비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을 때 선발 마스크를 쓰며 자신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12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6(28타수 8안타), 1홈런, 4타점, 3득점을 기록했으며, 특히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친 OPS는 0.864에 달한다. 표본은 적지만 체력 부담이 큰 포수 포지션에서 리그 정상급 타격 생산성을 보여주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러한 김도환의 활약은 최근 야구계에서 가장 핫한 트렌드를 이끄는 강정호마저 주목하게 만들었다. 미국에서 야구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KBO리그 타자들의 메커니즘을 날카롭게 분석해 온 강정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김도환이 가진 공격형 포수로서의 잠재력과 타구 생산 능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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