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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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포항, 인천에 3-1 완승.. '이호재 멀티골' 승리 선봉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의 이호재가 멀티 골을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포항은 2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3-1로 꺾었다.3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린 포항은 승점 33을 쌓았다.인천은 최근 3무 2패로 5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포항을 상대로도 최근 5경기에서 2무 3패를 기록하며 약세를 면치 못했다.인천은 승점 20에 머물렀다.포항은 전반전부터 긴 패스로 인천의 오른쪽 뒷공간을 적극적으로 공략했고, 유효슈팅 7개를 기록하며 맹공을 펼쳤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허용준과 멀티 골을 터뜨린 이호재가 포항 승리의 선봉에 섰다.전반 26분 허용준이 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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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성적 4강' 베네수엘라, 코파아메리카서 에콰도르에 2-1 역전승
베네수엘라가 코파 아메리카 2024 첫판에서 수적 열세에 빠진 에콰도르에 역전승을 거뒀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4위 베네수엘라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의 레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에콰도르(30위)를 2-1로 꺾었다.베네수엘라의 이 대회 최고 성적은 2011년 아르헨티나 대회 당시 기록한 4강이다.경기 초반 에콰도르의 공세에 밀리던 베네수엘라는 전반 22분부터 수적 우위를 점했다.에콰도르의 에네르 발렌시아가 상대 가슴 부위를 발로 가격하는 위험한 반칙을 해 비디오판독(VAR)을 거쳐 곧바로 퇴장당했다.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하던 베네수엘라는 전반 40분 에콰도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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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쓰고 '펄펄' 날았다… 음바페, 연습경기서 2골 2도움 '살아있네~'
코뼈 골절로 안면 보호용 마스크를 착용한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캡틴'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연습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몰아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23일(한국시간)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코뼈가 부러진 음바페가 부상 이후 처음 나선 연습 경기에서 2골 2도움의 활약을 펼쳤다"라고 전했다.음바페는 지난 18일 독일 뒤셀도르프의 뒤셀도르프 아레나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후반 40분 헤더를 시도하다 상대 수비수의 어깨에 코를 강하게 부딪쳤다.코피를 많이 흘린 음바페는 통증을 참고 경기를 이어갔지만 결국 후반 45분 스스로 주저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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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의 눈은 정확했다' 천성훈, 대전 이적 첫 경기서 동점골
이제 날개를 펼치는 건가. 천성훈은 고교 졸업 이후 19년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 입단할 정도로 기량을 인정 받았다.이후 23시즌 인천 유나이티드로 돌아와 6골을 터뜨리며 연착륙에 성공하는 듯 했다비록 최종명단에는 들지 못 했지만, 당시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이었던 황선홍 감독에 의해 잠시나마 23세 이하 대표팀에도 다녀오기도 했다.그러나 24시즌 전반기에는 무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부진했고, 여름 이적시장에 황선홍 감독의 부름을 받고 대전하나시티즌으로 이적했다.더욱이 대전은 공격수들의 줄부상으로 천성훈이 필요했고 이적한 지 얼마 안 되서 6월 22일 광주 FC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장했다.경기 내내 천성훈은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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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 복귀 첫 승' 대전하나시티즌, 광주FC에 2-1 역전승
얼마만의 승리였나.대전하나시티즌은 6월 2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베카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전에 송창석의 극장골에 힘입어 2-1로 역전승을 거뒀다.특히 이적생 천성훈이 동점골을 넣어 이적 첫 골을 기록했고, 황선홍 감독이 복귀 후 첫 승을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있었다.대전은 이창근(GK)-안톤-김현우-아론-박진성-임덕근-주세종-강윤성-배서준-천성훈-정강민이 선발로 나섰는데, 이적생 천성훈이 선발 출장 한 것이 눈에 띄었다.광주는 김경민(GK)-이상기-허율-변준수-김진호-문민서-정호연-최경록-김한길-엄지성-베카가 선발로 나섰다.전반전은 광주의 우세였다.대전은 전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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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기만 해봐라!" 불난 집에 기름 부운 벤탄쿠르의 2차 사과문...성난 팬들, 벤타쿠르 SNS 들어가 비난 댓글로 도배
로드리고 벤탄쿠른의 2차 사과문이 팬들을 더욱 분노하게 만들었다.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손흥민에 대한 인종차별적 발언에 대해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벤탄쿠르가 22일(한국시간)재차 사과문을 올렸다.벤탄쿠르는 우루과이 자국 방송에서 ″손흥민이나 사촌이나 똑같이 생겼다″는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논란이 일자 ′나쁜 농담′ 이었다며 사과했다.이에 대해 손흥민도 ′우리는 여전히 형제′ 라며 용서했다.또 더 타임즈는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벤탄쿠르 발언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며 ″출전 정지 등 징계를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그러자 벤탄쿠르는 또 SNS를 통해 사과했다.그는 ″제 말에 상처받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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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4 프랑스전 골 취소에 네덜란드 분통.. '오심' 탓에 승리 놓쳤다고!
프랑스와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경기 중 득점이 인정되지 않아 승리를 놓친 네덜란드 대표팀이 분통을 터뜨렸다.네덜란드는 21일(현지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RB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24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프랑스와 득점 없이 비겼다.네덜란드로서는 우승 후보로 꼽힌 프랑스를 격침할 기회가 후반 찾아왔으나 운이 따르지 않았다.후반 24분 페널티아크 앞에 있던 사비 시몬스(라이프치히)는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 하단 구석을 정확히 찔렀다.슈팅이 골망을 흔들자 기쁨에 찬 시몬스는 그라운드 구석으로 달려가 세리머니를 펼쳤으나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오프사이드가 선언됐기 때문이다.프랑스의 골키퍼 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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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산체스' 칠레, 코파아메리카 페루와 무승부.. 양 팀 '파울 37개' 거친 경기
칠레가 코파 아메리카 2024 첫판에서 페루와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칠레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AT&T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페루와 0-0으로 비겼다.칠레는 공 점유율 65%를 기록하며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 골 결정력 부족 탓에 승점 3을 따내지 못했다.특히 전반 16분 베테랑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에게 찾아온 득점 기회가 아쉬웠다.빅토르 디발라가 왼쪽에서 넘겨준 낮은 패스를 산체스가 문전에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한다는 것이 골대 위로 솟구쳤다.양 팀은 무려 37개(칠레 19개)의 파울을 주고받는 등 거칠게 부딪쳤다. 옐로카드도 4장(칠레 3장)이나 나왔다.2015, 2016년 대회에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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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대회 1호 탈락' 불명예.. 폴란드, 레반도프스키 '슈팅 0회'
22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유로 2024 D조 2차전을 가진 폴란드가 오스트리아에 1-3으로 패했다.베테랑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투입하고도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승점에서 네덜란드와 프랑스(이상 1승 1무)가 4, 오스트리아(1승 1패)가 3을 기록 중이어서 최종전에서 치열한 순위 다툼이 벌어질 전망이다.2패의 폴란드는 이번 대회 '탈락 1호'의 불명예를 안았다.폴란드로서는 '득점 기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마지막 유로 무대가 될 가능성이 커 더욱 아쉬운 결과다.부상 탓에 1차전에 나서지 못한 레반도프스키는 2차전에서는 1-1로 팽팽하던 후반 15분 투입됐으나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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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강원전 2연승으로 분위기 반전 노린다
김천상무가 강원 원정길에 나선다.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22일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R 원정경기를 치른다. 코리아컵 승부차기를 포함해 최근 2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김천상무는 강원전 2연승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세대교체 진행 중,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승리김천상무는 7기의 전역 전 휴가와 9기의 합류로 세대교체를 진행하고 있다. 과도기적 상황에서 지난 17R 광주전 패배로 리그 11경기 무패행진이 중단되었다. 반등을 노렸던 코리아컵 16강 인천 원정에서는 승부차기 끝에 아쉽게 패했다. 그 어느 때보다 승리가 절실한 이유다.손쉬운 승리를 예상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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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보자!" 우크라이나, 유로 첫 승… 젤렌스키 "이길 자격 있었다"
전쟁의 참화에 휩싸인 우크라이나가 유로 2024(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첫 승리를 신고했다.우크라이나는 21일 독일 뒤셀도르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슬로바키아를 2-1로 물리쳤다.1차전에서 루마니아에 0-3으로 완패한 우크라이나는 이로써 1승 1패로 조 2위가 돼 16강 진출의 희망을 밝혔다.우크라이나는 전반 17분 이반 슈란츠에게 선제 실점했으나 후반 9분 올렉산드르 진첸코의 땅볼 크로스에 이은 미콜라 샤파렌코의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았다.후반 35분에는 샤파렌코의 로빙 침투패스를 로만 야렘추크가 역전 결승골로 마무리했다.3년째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는 폴란드 등 제3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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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웃음거리 클럽 될 것" 잉글랜드 FA, 한국인에 경멸적 발언한 벤탄쿠르 징계 절차 착수"
영국의 더 타임즈가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한국인에 대해 경멸적인 발언을 한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징계할 수 있다고 21일 보도했다.벤탄쿠르가 팀 동료인 손흥민에 대해 올린 인종차별적 발언은 지난 며칠 동안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벤탄쿠르는 지난 주 우루과이 TV 프로그램 'Por la Camiseta'에 출연, 진행자로부터 손흥민 유니폼을 셔츠를 달라고 하자"쏘니(손흥민의 별명)의 사촌 유니폼은 어떤가. 그들은 다 똑같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전형적인 인종차별적 발언이었다.이에 팬들이 거세게 비판했다. 결국 벤탄쿠르는 손흥민에게 사과하며 "매우 나쁜 농담"이었다고 해명했다.손흥민은 벤탄쿠르의 사과를 받아들였다. 손흥민은 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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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창고->삼색 마스크 착용' 음바페, 네덜란드전 출전 아직 몰라..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서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한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조국 프랑스를 상징하는 '삼색 마스크'를 하고 훈련장에 섰다.로이터, AFP 등 외신은 음바페가 안면 보호 마스크를 착용한 채 프랑스 대표팀 훈련을 소화했다고 21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마스크는 프랑스 국기의 파란색과 흰색, 붉은색으로 돼 있다.가운데엔 프랑스축구협회(FFF)를 상징하는 수탉, 오른쪽엔 음바페의 이니셜인 'KM', 왼쪽엔 프랑스의 우승 횟수를 보여주는 별 두 개가 그려졌다. 프랑스는 월드컵과 유로에서 각각 두 차례씩 우승했다.음바페가 만약 다음 경기에 출전한다면, 훈련장에서 쓴 삼색 마스크가 아닌 단색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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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의 선택' 스트라이커 천성훈, K리그1 대전 입단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황선홍 감독이 스트라이커 천성훈을 지도한다.대전 구단은 21일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뛴 공격수 천성훈을 영입했다"고 밝혔다.인천 유스 팀에서 성장한 천성훈은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되는 등 대형 스트라이커 유망주로 주목받아온 선수다.대건고 졸업 후 2019년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도 경험했다.지난해 친정팀 인천으로 복귀, K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천성훈은 18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했다.필요할 때마다 득점력을 발휘한 천성훈의 활약 덕에 인천은 14승 14무 10패를 거둬 지난 시즌을 5위로 마쳤다.191㎝ 82㎏의 체격을 자랑하는 천성훈은 제공권 장악 능력과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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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발끝이 빛났다' 아르헨티나, 코파아메리카서 캐나다 2-0 완파
아르헨티나가 축구 영웅 리오넬 메시(마이애미)의 '마지막 무대'가 될 걸로 보이는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 첫 경기부터 완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아르헨티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 2024의 개막전이자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캐나다를 2-0으로 제압했다.한국 국가대표팀 사령탑 유력 후보로 언급됐던 제시 마쉬 감독이 이끄는 캐나다, 페루, 칠레와 A조로 묶인 아르헨티나는 승점 3을 챙기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원래 코파 아메리카는 남미 최강을 가리는 대회지만 이번 대회는 남미 10개 나라뿐 아니라 북중미 6개 나라까지 참여해 아메리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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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인생 첫 이적' 민상기,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유니폼 입는다.. '윤활유' 역할 기대
프로축구 K리그2(2부) 수원 삼성에서 뛰던 센터백 민상기(32)가 K리그1 포항 스틸러스 유니폼을 입었다.포항은 여름 이적시장 첫 영입으로 민상기를 선택했다고 21일 밝혔다.민상기는 183cm, 81kg의 건장한 체격과 공격 전개 능력이 강점으로 꼽히는 중앙수비수다.활동 반경이 넓어 커버 플레이도 잘한다.데뷔 15년 차 베테랑 선수답게 리더십이 뛰어나 포항 선수단에서 새롭게 '윤활유' 역할을 해줄 거로 구단은 기대하고 있다.민상기는 2010시즌 수원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 2013시즌 30경기를 소화하며 주전으로 발돋움했다.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면 데뷔 이후 줄곧 수원에서 뛰었고, 지난해에는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에서 반년간 임대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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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싱거운 빅매치를 봤나!' 스페인, '디펜딩 챔프' 이탈리아 1-0 승리.. 유로 16강 진출
스페인이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를 예상 밖의 일방적인 경기로 물리치고 유로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16강에 진출했다.스페인은 21일(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의 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이탈리아에 1-0으로 승리했다.크로아티아와의 1차전에서 3-0으로 완승한 스페인은 이로써 2연승을 달리며 조 1위(승점 6)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A조의 독일에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로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1승 1패를 기록, 2위(승점 3)에 머문 이탈리아는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치르는 마지막 3차전에서 16강행 여부가 결정된다.양 팀 모두 특급 스타들이 즐비한 데다 이탈리아는 직전 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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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FIFA 랭킹 22위' 한국축구, 북중미 월드컵 3차예선 '1번 포트' 확정
한국 축구대표팀이 6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22위를 차지하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 추첨에서 '1번 포트'를 확정했다.FIFA가 20일(한국시간) 발표한 2024년 6월 남자축구 랭킹에서 한국은 22위를 기록, 4월(23위)보다 한 계단 올라섰다.6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기간을 '김도훈 임시 감독' 체제로 나선 한국은 싱가포르, 중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2경기를 모두 이겼다.원정으로 치른 싱가포르전 7-0 대승을 거둔 대표팀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 경기에서는 1-0으로 이겼다.이 두 경기 승리로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중 FIFA 랭킹 3위권을 사수, 오는 27일 예정된 3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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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캡틴 손흥민 '인종차별적 농담 발언' 동료 벤탄쿠르 포용…"우리 사이 변함없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자신을 향해 인종차별적 농담을 던진 소속팀 동료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사과를 받았다며 감싸 안았다.손흥민은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벤탄쿠르와 대화를 나눴다"며 "벤탄쿠르는 실수했다. 자신의 실수를 인지한 벤탄쿠르가 내게 사과했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렸다.이어 "벤탄쿠르가 공격적인 의도로 그렇게 말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우리는 여전히 형제고, 바뀐 건 아무것도 없다"고 덧붙였다.손흥민은 "우리는 다가올 프리 시즌에 다시 모여 '원 팀'으로 싸워 나갈 것"이라고 직접 논란을 잠재웠다.토트넘 구단 역시 공식 SNS를 통해 벤탄쿠르를 비롯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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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U-18 모경빈, '뮌헨 월드스쿼드 참가' 뮌헨 2군 훈련 합류
'바이에른 뮌헨 월드스쿼드 2024'에 참가하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 18세 이하(U-18) 팀(매탄고)의 수비수 모경빈이 뮌헨 2군 훈련에 합류했다.수원 구단은 20일 "지난 1일 미국에서 시작된 바이에른 뮌헨 월드스쿼드 2024 1차 훈련에 참가한 모경빈이 독일에서 진행되는 2차 훈련 때 뮌헨 2군팀 훈련에 합류하는 선수로 뽑혔다"고 밝혔다.바이에른 뮌헨 월드스쿼드 2024는 세계 각국의 유소년 선수를 발굴하고 국제 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가 4회째다. 올해는 23명 모집에 9천300명이 지원했다.수원 U-18 팀에서 활약하는 모경빈과 미드필더 김민우는 0.2%의 확률을 뚫고 발탁됐다.이런 가운데 모경빈은 인터 마이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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