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호주 A리그 윙어 조엘 아나스모 영입... '빠른 측면 돌파 강점'

이종균 기자| 승인 2025-04-09 06:31
프로축구 전북, 호주 A리그 출신 윙어 아나스모 영입
프로축구 전북, 호주 A리그 출신 윙어 아나스모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호주 프로축구 A리그에서 활약하던 유망주 윙어 조엘 아나스모를 영입했다.

전북은 8일 호주 A리그 퍼스 글로리 소속이었던 20세 아나스모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아나스모는 2023-2024시즌 A리그 데뷔 후 11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으며, 2024-2025시즌에도 11경기에 출전하며 기량을 쌓아왔다.

전북은 "아나스모는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주"라며 "2023년 프리시즌 당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과의 연습 경기에서 잠재력을 선보여 유럽 팀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전북은 "빠른 발을 활용한 측면 돌파가 아나스모의 장점"이라며 "팀의 양 측면 공격에 파괴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나스모는 구단을 통해 "K리그에 도전하게 돼 가슴이 뛰고 설렌다"며 "새로운, 도전을 즐기고 성공을 이루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어 "명문 전북의 위상에 걸맞은 선수로서 구단의 기대에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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