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091243190393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황선홍 감독을 2025시즌 첫 번째 'flex K리그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황 감독은 시즌 초반 팀을 리그 선두로 이끈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하나시티즌은 2월과 3월에 진행된 6경기에서 4승 1무 1패라는 인상적인 성적표를 작성했다. 이는 같은 기간 K리그1 12개 구단 중 가장 높은 승점(13점)과 승률(75%)을 기록한 결과다.
3월 마지막 주 광주FC와의 6라운드 경기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이로써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K리그1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특히 대전은 6경기 동안 K리그1 팀 중 가장 많은 10골을 터트리며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였다.
이달의 감독상 수상에 따라 황선홍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특별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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