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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꽂길' 대신 '가시밭길' 택한 7번 레이커스, 1번 OKC, '괴물' 자이언도 없는 8번 NO에 덜미 잡힐 뻔...8번 시드 택했다면?
8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올랐으면 만만한 1번 시드 오클라호마시티(OKC) 썬더를 만났을 레이커스는 7번 시드로 올라 2번 시드 덴버 너기츠와 격돌하고 있다.레이커스는 최근 덴버에 플레이오프 포함 9전 전패를 했다. 무슨 수를 써도 덴버를 이길 수 없다. 르브론 제임스는 지난 시즌처럼 레이커스가 플레이오프에서 상위 시드 팀을 격파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을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착각이다. 지난해 그랬다고 올해도 그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어쩌다 한 번 그런 결과가 나왔을 뿐이다. 어떤 경기든 최선을 다해 이겨야 하는 것은 맞다. 그렇다면 플레이오프는 왜 하는 것이며, 플레이 인 토너먼트는 왜 할까? 하위 시드 팀들에게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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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지, 세계 농아인 유도선수권대회 은메달 획득
증평 출신의 서은지(20) 선수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카자흐스탄 투프키스탄에서 열린 ‘2024년 세계 농아인 유도 선수권대회’(World Deaf JUDO Championships 2024)에서 은메달 두 개를 획득했다.15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서은지 선수는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해 -70kg 체급에서 은메달을, 단체전에서 역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선천적인 청각장애를 가진 서은지 선수는 증평 출신으로 현재는 평택소재 한경국립대학교 장애인스포츠레저학 전공 중이다.지난해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유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그 기세를 이어 올해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했다.증평군장애인체육회장 이재영 군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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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 금빛과녁을 향해 정조준.. 또 한번의 한국신기록 달성할까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가 22일부터 열흘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펼쳐지는 2024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에 출전,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강릉시청 장애인사격부는 지난해 2023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대한민국 선수단의 종합 1위에 기여한 바 있다. 기량을 한껏 끌어올린 장애인사격부는 지난 3 부터 4월에 걸쳐 열린 회장기대회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각각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 / 금메달 5개, 은메달 3를 획득하며 좋은 흐름을 타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 만 하다. 또한, 3월 회장기대회와 4~5월에 걸쳐 열리는 3회의 선발전 등 총 4개 대회 성적을 합산해 패럴림픽 출전 자격을 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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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078] 배드민턴에서 2대2 경기를 왜 ‘복식’이라 말할까
배드민턴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가 2024 아시아개인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 2위 이소희-백하나는 14일 중국 닝보에서 열린 대회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장수셴-정위(세계 7위)를 2-0(23-21 21-12)으로 꺾었다. 한국 여자복식 조가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05년 이경원-이효정 이후 19년 만이다. 지난달 배드민턴 최고 권위 대회 전영오픈을 제패한 이소희-백하나는 이후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다시 금메달을 획득했다.테니스, 탁구, 배드민턴에서 2대2로 경기를 하는 방식을 복식이라고 한다. 1대1로 경기를 하는 방식인 단식과 마찬가지로 복식이라는 말도 일본식 한자어이다. (본 코너 10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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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구미새마을배 오픈 배드민턴대회' 전국 12개 시도 2,000여 명의 동호인 참가
구미시는 4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박정희체육관,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제17회 구미새마을배 오픈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2개 시도 2,0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지역에서 열리는 단일종목 생활체육 대회 가운데 최대 규모로 열렸다.연령과 급수별 남·여 복식, 혼합 복식으로 나뉘어 예선리그전 및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20일에는 혼합 복식 경기, 21일에는 남·여 복식 경기가 펼쳐졌다.올해 17회째를 맞이한 구미새마을배 오픈 배드민턴대회는 매년 우수한 클럽과 동호인들이 다수 참가하는 대회로, 20대부터 60대까지 모든 계층이 고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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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스타 요키치 32득점' NBA 덴버, 8강 1차전 레이커스 잡았다
미국프로농구(NBA) 디펜딩 챔피언 덴버 너기츠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볼 아레나에서 열린 서부콘퍼런스 8강 플레이오프(7전 4승제) 1차전에서 니콜라 요키치의 활약을 앞세워 레이커스를 114-103으로 따돌렸다.간판스타 요키치가 32득점에 리바운드 12개, 어시스트 7개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저말 머리도 22득점, 10어시스트로 제 몫을 다했다.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가 27점, 앤서니 데이비스가 32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디펜딩 챔피언의 벽을 넘지 못했다.덴버는 플레이오프에서 2번 시드를 받았고, 레이커스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거쳐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7번 시드를 받았다.덴버는 지난 시즌에도 플레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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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077] 배드민턴에서 왜 '단식'이라 말할까
단식은 영어 ‘singles’를 번역한 일본식 한자어이다. ‘홑 단(單)’과 ‘법 식(式)’의 합성어인 단식은 말 그대로 단순한 방식이나 형식을 뜻한다. 경제 용어로 일정한 법칙을 갖지 않고 임의로 단순하게 각종 장부를 기입한다는 뜻으로 ‘단식부기(單式簿記)’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 스포츠에서 단식은 2명의 선수가 일대일로 겨루는 경기 방식을 말한다. 일본에서 메이지 유신을 거쳐 서양 문물을 본격적으로 받아들이면서 ‘singles’를 한자어 개념을 활용해 ‘단식(單式)’으로 번역해 쓴 것으로 보인다. 조선왕조실록에 ‘단식(單式)’이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중국이나 한국에서 생겨난 조어가 아닌 것이 분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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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과학대, 홈경기에서 광주여대 풀세트 접전 끝에 첫 승…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 여대부 리그
목포과학대가 홈경기에서 광주여대를 물리치고 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 여대부에서 첫 승을 올렸다. 목포과학대는 20일 목포과학대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광주여대를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31-29, 25-19, 17-25, 23-25, 15-6)로 어렵게 이겨 귀중한 첫 승을 낚았다. 경일대는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우세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삼아 우석대를 3-1(25-22, 26-28, 25-15, 25-22)로 제압하고 역시 1패 뒤 첫 승을 거두었다. ◇20일 전적▲여대부리그목포과학대(1승1패) 3(31-29, 25-19, 17-25, 23-25, 15-6)2 광주여대(1승1패)경일대(1승1패) 3(25-22, 26-28, 25-15, 25-22)1 우석대(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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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8번시드의 반란' 또 일으킬까? 보스턴과 PO 1R 격돌...'플레이오프 지미' 버틀러 부상 결장으로 쉽지 않을 듯
지난 시즌 마이애미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 7, 8위전에서 애틀랜타 호크스에 져 8번 시드 결정전으로 밀려났다.그때 만난 팀이 시카고 불스였다. 마이애미는 홈에서 시카고를 꺾고 8번 시드를 확정했다.천신만고 끝에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한 마이애미는 1번 시드 밀워키 벅스를 만났다. 모두들 밀워키가 가볍게 이길 것으로 믿었다.하지만 마이애미에는 지미 버틀러가 있었다. 마이애미는 예상을 뒤엎고 밀워키를 4승 1패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어 동부 콘퍼런스 4강 시리즈에는 뉴욕 닉스를 4승 2패로 물리쳤다. 기세등등해진 마이애미는 내친 김에 결승시리즈에서 보스턴 셀턱스마저 4승 3패로 간신히 물리치고 대망의 NBA 파이널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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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단식 휩쓸었다' 홍예리, 아시아 U-14 챔피언십 여자 단식 우승.. 2년 연속 종합 1위
홍예리(서울시테니스협회)가 19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린 ITF 아시아 U-14 챔피언십 2차 대회 단식 결승에서 심시연(춘천SC)을 2-0(6-3 7-6<9-7>)으로 제압하며 1, 2차 대회 단식을 휩쓸었다.지난주 끝난 1차 대회에서도 단식 우승을 차지한 홍예리는 심시연과 한 조로 출전한 복식에서는 1, 2차 대회 모두 준우승했다.남자부에 나간 김동재(군위중)와 장준서(동래중)는 1차 대회 복식 우승, 2차 대회 복식 4강의 성적을 냈다.이로써 우리나라는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 1위에 올랐다.김이숙(최주연아카데미) 감독은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무사히 대회를 마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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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뉴올리언스, 2년 만에 PO 진출.. 오클라호마시티와 1회전
미국프로농구(NBA) 뉴올리언스가 20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플레이 인 토너먼트 새크라멘토 킹스와 홈 경기에서 105-98로 이기며 플레이오프(PO) 막차에 탑승했다.이로써 뉴올리언스는 2021-2022시즌 이후 2년 만에 다시 PO 진출에 성공, 서부 콘퍼런스 정규리그 1위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1회전에서 만나게 됐다.뉴올리언스는 정규리그 7위에 올랐으나 8위 LA 레이커스와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패해 이날 정규리그 9위 새크라멘토와 마지막 한 장 남은 PO 진출권을 놓고 맞대결했다.NBA는 각 콘퍼런스 1위부터 6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7∼10위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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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076] 중국 대표 스포츠브랜드 ‘리닝’은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까
‘리닝(LI-NING)’은 중국을 대표하는 스포츠브랜드이다. ‘안타(ANTA)’가 중국 내수시장에서 최근 급부상하고 있지만 아직도 리닝의 명성은 여전하다. 리닝 그룹에 따르면 2022년 매출액은 2021년 대비 14.3% 증가한 258억300만 위안(약 4조8천935억3천895만원)에 달했다. 순이익은 1.32% 늘어난 40억6천400만 위안(7천707억3천760만원)이었다. 여전히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리닝은 설립자인 중국 전 체조 스타 리닝 이름에서 따왔다. 회사는 1990년 설립됐으며, 2015년 리닝이 회장에 취임했다. 2010년 나이키 본사가 있는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미국 본사와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나이키 등과 본격 경쟁체제를 갖췄다. 리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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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서 구미대 꺾고 2연승
한양대가 구미대를 완파하고 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에서 2연승을 달렸다. 한양대는 19일 서울 한양대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예선리그 B조 홈경기에서 구미대를 맞아 압도적인 공격력을 발휘하며 세트스코어 3-0(25-19, 25-11, 25-13)으로 가볍게 승리했다. 이로써 한양대는 2연승을 올리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A조의 중부대는 홍익대와의 원정경기에서 탄탄한 조직력을 발판으로 삼아 3-1(25-22, 21-25, 25-15, 25-22)로 승리를 거두며 첫 승을 낚았다. ◇19일 전적▲남대부 리그 A조중부대(1승) 3(25-22, 21-25, 25-15, 25-22)1 홍익대(2패)▲동 B조한양대(2승) 3(25-19, 25-11, 25-13)0 구미대(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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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춘계 전국 남·여 대학유도연맹전 개최
유도의 본고장 사천시에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2024 춘계 전국 남·여 대학유도연맹전’이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하고 유도의 본고장이자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 사천을 홍보하고 유도의 저변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대학유도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남도유도회와 사천시유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4개 체급으로 구성되는 개인전과 단체전에 20개 대학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우의를 다진다. 삼천포체육관에서 대회 전날 계체를 하고, 대회 첫날, 둘째 날 남·여 개인전 경기, 셋째 날에는 남·여 단체전을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2024년 동아시아 유도선수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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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여제 박찬숙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감독, 40년 만의 카퍼레이드
1984년 LA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여자농구 대표팀 주장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던 박찬숙 현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감독이 그때 이후 40년 만에 다시 카퍼레이드를 펼친다.서대문구는 ‘2024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우승한 박찬숙 감독과 선수단 및 코치진이 이달 23일 오후 구가 주최하는 환영식과 카퍼레이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앞서 박 감독이 이끄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대구시청과 사천시청, 김천시청을 잇달아 누르고 3전 전승으로 창단 1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또한 박찬숙 감독이 지도자상을, 윤나리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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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사격팀,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메달 잔치
서산시청 사격팀이 대한사격연맹 주최 ‘제40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 4개, 은 5개, 동 1개 등 총 10개 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잔치를 벌였다.19일 충남 서산시에 따르면 대회는 12일부터 18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렸다.대회 첫날인 12일엔 50m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방재현·소승섭·최보람 선수가 금메달을,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방재현 선수가 금메달을, 소승섭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했다.또한 10m공기소총 남자 개인전에서는 박성현 선수가 금메달을 따내며 금빛 총성을 이어갔다.13일에는 10m공기권총 여자 단체전에서 유현영·오정은·김예슬·김희선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15일에는 50m소총3자세 여자 개인전에서 이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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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플레이오프 21일 시작, 덴버-레이커스·뉴욕-필라델피아 등 1회전 '빅 매치'
미국프로농구(NBA) 2023-2024시즌 플레이오프(PO)가 21일(한국시간) 막을 올린다.NBA '봄 농구'는 전체 30개 구단 가운데 절반이 넘는 16개 팀이 출전하며 매 시리즈가 7전 4승제로 진행돼 초여름인 6월까지 이어진다.아직 PO에 나설 16개 팀이 모두 확정되지는 않았다.20일에 열리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 마이애미 히트-시카고 불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새크라멘토 킹스 경기 승자가 PO행 마지막 티켓의 주인공이 된다.마이애미-시카고 경기 승자는 동부 콘퍼런스 1위 보스턴 셀틱스와 1라운드를 치르고, 뉴올리언스-새크라멘토 경기에서 이긴 쪽은 서부 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상대한다.올해 NBA PO는 21일 오전 2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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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림픽 정식 종목 '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서핑' 다룬 3부작 다큐멘터리 순차 공개
삼성전자는 올림픽 정식 종목인 스케이트보드, 브레이킹, 서핑을 다룬 3부작 다큐멘터리를 순차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다큐멘터리는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캠페인 메시지 '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를 알리면서, 스케이트보드, 브레이킹, 서핑의 독창적인 문화와 가치, 올림픽 종목이 되기까지의 여정, 개방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에서 이날 공개된 다큐멘터리 1부 '콘크리트 드림'은 1980년대 길거리 문화로 시작해 무언의 규칙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성장한 스케이트보드 커뮤니티를 소개하고, 선수들이 올림픽을 준비하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담아냈다.브레이킹의 확산 과정을 다룬 2부 '브레이킹 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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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075] 왜 ‘던롭(DUNLOP)’이라 말할까
던롭 스포츠(Dunlop Sport)는 테니스, 골프, 배드민턴 용품을 생산하는 스포츠 전문 브랜드이다. 현재 일본 브랜드로 널리 알려졌지만 원래는 영국에서 출발했다. 던롭은 19세기말부터 타이어 브랜드로 유명했다. 브랜드 이름은 1887년 타이어 바퀴를 발명한 스코틀랜드 수의사 던롭(John B. Dunlop)에서 따왔다. 던롭은 스코틀랜드 에어셔에서 유래된 성이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남자 성인 ‘Dunlop’은 "굽은 곳의 요새"라는 의미이다. ‘Dun’은 요새라는 의미이며, ‘lop’는 ‘laib’ 또는 ‘lub’의 변형으로 감김 또는 굽힘이라는 뜻이다. 'Dunlop’은 ‘진흙 언덕’이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던롭이라는 성은 고대 켈트족의 요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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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여고, 천안 청수고 완파하고 2024 하늘내린 인제배 전국남녀 중고배구대회 우승…올 2관왕 등극
중앙여고가 천안 청수고를 완파하고 2024 하늘내린 인제배 전국남녀 중고배구대회에서 우승, 올 2관왕에 올랐다. 전 국가대표 장윤희 감독이 이끄는 중앙여고는 18일 강원도 인제군 원통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18세이하 여자부 결승에서 압도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천안 청수고를 세트스코어 3-0(25-18, 25-7, 25-22)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중앙여고는 올 3월 춘계연맹전에 이어 2관왕을 안았다.천안고는 인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18세이하 남자부 결승에서 올 춘계연맹전 우승팀 수성고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25-22, 25-23, 25-27, 23-25, 15-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18일 전적▲18세이하 남자부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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