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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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컬링, 세계선수권 1승11패 최하위...올림픽 직행 좌절
남자 컬링 국가대표 '의성BTS' 의성군청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3개국 중 최하위에 그치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직행 티켓 확보에 실패했다. 스킵 김창민과 김효준, 김은빈, 표정민, 김진훈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캐나다 무스조에서 열린 2025 BKT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 예선 최종 12차전에서 스위스(스킵 야닉 슈발러)에 5-9로 패했다. 13개 참가국 간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된 예선에서 한국은 1승 11패의 성적을 거두며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직행 자격이 걸려 있었으나, 한국은 예선 통과에도 실패하며 직행 티켓 획득의 기회를 놓쳤다. 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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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36점 폭발' NBA 골든스테이트 5연승, 레이커스도 승리...서부 3위권 안갯속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덴버 너기츠를 꺾고 5연승을 달리는 사이,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도 승리하면서 서부 콘퍼런스 3위권 순위가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골든스테이트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덴버를 118-104로 제압했다. 이로써 5연승을 달린 골든스테이트는 46승 31패로 5위를 유지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덴버는 47승 31패를 기록,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꺾은 레이커스에게 3위 자리를 내주며 4위로 내려앉았다. 현재 서부 콘퍼런스 3위 레이커스, 4위 덴버, 5위 골든스테이트는 각각 반 경기 차이로 순위가 엇갈리는 치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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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재현' 피하려는 흥국생명, '역사 재현' 꿈꾸는 정관장 챔프전 4차전
프로배구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이 3차전 이후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정규리그 1위 흥국생명은 초반 1, 2차전을 잡아 단숨에 우승컵을 들어올릴 것으로 예상됐으나, 정관장이 3차전에서 극적인 3-2 역전승을 거두며 승부의 향방이 불투명해졌다. 이에 따라 챔피언 결정은 6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4차전 이후로 미뤄지게 됐다. 흥국생명에게 3차전 패배는 2년 전 악몽을 떠올리게 하는 상황이다. 2022-2023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흥국생명은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1, 2차전을 이긴 후 연달아 3, 4, 5차전을 내주며 통합우승을 놓친 바 있다. 당시의 쓰라린 기억이 다시 되풀이될까 우려하는 분위기다. 반면 정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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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선두 SK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6강 PO 진출 청신호
안양 정관장이 리그 선두 서울 SK를 꺾는 값진 승리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정관장은 5일 경기 안양 정관장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SK를 상대로 81-76 역전승을 거뒀다. 연패 사슬을 끊어낸 6위 정관장(24승 29패)은 PO 마지노선인 6강 진출을 두고 경쟁 중인 7위 원주 DB와의 격차를 1.5경기로 벌리는 데 성공했다.정규 일정을 1경기만 남겨둔 정관장과 달리, DB는 앞으로 2경기를 더 치러야 한다. DB가 6일 부산 KCC와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양 팀은 오는 8일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맞붙어 PO 진출권의 주인공을 직접 가리게 된다. 반면 DB가 KCC에 패할 경우, 정관장은 최종전 결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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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체육회장, 7일 바흐 IOC 위원장 면담차 스위스행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면담을 위해 출국한다.유승민 회장은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해 3박 4일 일정으로 스위스 로잔 IOC 본부를 방문할 예정이다.유 회장은 현지 시간으로 8일 바흐 위원장과 면담한다.이번 방문은 유 회장이 지난 1월 14일 체육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후 전화 통화에서 바흐 위원장이 "이른 시일 안에 로잔에서 만나자"고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2013년부터 IOC를 이끌어온 바흐 위원장은 새로운 수장으로 선출된 커스티 코번트리 위원장에게 바통을 넘겨주고 6월 23일 물러날 예정이다.유 회장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 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돼 지난해 8월까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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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우석대 꺾고 2025 KUSF 대학배구 U-리그 여대부 첫 승
단국대가 우석대를 물리치고 2025 KUSF 대학배구 U-리그 여대부서 첫 승을 올렸다 단국대는 5일 목포과학대 체육관에서 열린 여대부 예선리그 경기에서 우석대를 맞아 안정된 경기력을 발판으로 삼아 세트스코어 3-1(25-19, 25-17, 19-25, 25-23)로 제압,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목포과학대를 홈코트에서 광주여대를 상대로 시종 여유있는 경기를 펼쳐 3-0(25-20, 25-22, 25-15)으로 승리, 1패 뒤에 첫 승을 낚았다 . ◇5일 전적▲여대부 예선리그단국대(1승) 3(25-19, 25-17, 19-25, 25-23)1 우석대(1패)목포과학대(1승1패) 3(25-20, 25-22, 25-15)0 광주여대(1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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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 PO 분수령…김상식 정관장 감독 "오늘 경기 무조건 잡아야"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을 위해 막판 스퍼트를 올리고 있는 안양 정관장의 김상식 감독이 정규리그 우승팀 서울 SK를 상대로 필승 의지를 다졌다.김상식 감독은 5일 경기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SK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부담을 안 주려고 했는데 부담을 안 가질 수는 없다"며 "오늘 경기를 무조건 잡아야 한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현재 6위 정관장과 7위 원주 DB의 6강 PO 싸움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두 팀 모두 2경기씩 남겨둔 상황에서 승차는 단 1경기. 이날 정관장이 SK에 승리한다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만약 정관장이 이날 승리하고 내일(6일) DB가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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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도 좋은 도전' 대한항공 틸리카이넨 감독, 100% 확률 깨고 역대급 반전 꿈꾼다
"확률 0%는 좋은 도전입니다. 목표는 안방에서 승리하고 천안으로 가는 것입니다."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이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캐피탈과의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3차전을 앞두고 불가능해 보이는 반전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원정 1, 2차전을 내준 대한항공은 이날 경기에서 패하면 현대캐피탈에 우승컵을 내주게 된다. 역대 19차례의 챔프전에서 1, 2차전을 이긴 팀이 10번 모두 우승했다는 100% 확률의 벽이 높게 느껴지지만, 틸리카이넨 감독은 이를 깨고 새 역사를 쓰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여자부 챔프전에서 정관장이 흥국생명에 2연패 후 1승을 거뒀다는 소식에 미소를 보인 틸리카이넨 감독은 "끝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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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김연경, 챔프전 득점 1위 행진…메가-부키리치 쌍포도 기록 달성
은퇴를 앞둔 '배구 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이 챔피언결정전에서도 불멸의 기록을 계속 써내려가고 있다. 김연경은 국내 V리그에서 단 8시즌만 활약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자부 챔프전 통산 득점 1위를 기록 중이다. 2005-2006시즌 프로 데뷔와 함께 흥국생명의 통합우승을 이끌며 정규리그 MVP와 챔프전 MVP를 석권했던 김연경은 이번 시즌 정관장과의 챔프전 3차전까지 총 31경기에서 778점을 기록했다. 이는 챔프전 통산 득점 2위인 박정아(페퍼저축은행)의 569점을 109점이나 앞선 압도적인 기록이다. 흥국생명이 정관장과의 챔프전에서 1, 2차전 승리 후 3차전을 내주면서 4차전으로 시리즈가 이어짐에 따라 김연경의 기록 행진도 계속된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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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대구광역시청, 접전 끝 25-25 무승부로 연패 마감
서울시청과 대구광역시청이 치열한 접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하며 나란히 연패에서 벗어났다. 4일 강원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진행된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두 팀은 25-25 동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2연패 흐름이던 서울시청은 8승 5무 7패(승점 21)로 4위를 유지했지만, 5경기 연속 무승 부진을 이어갔다. 3연패에서 탈출한 대구광역시청은 2승 2무 16패(승점 6)로 7위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 골키퍼의 선방 대결이 펼쳐졌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대구광역시청으로, 정지인과 함지선의 연속 득점으로 2-0을 만들었다. 서울시청은 상대 실책을 틈타 오예나와 이규희의 득점으로 2-2 균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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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 하남시청, 충남도청 격파하며 4연패 탈출…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하남시청 핸드볼팀이 충남도청을 제압하며 4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나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4일 강원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하남시청은 충남도청을 30-24로 격파했다. 이로써 하남시청은 12승 3무 9패(승점 27)로 리그 3위를 확보했고, 충남도청은 3승 3무 18패(승점 9)로 6위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부터 하남시청은 우세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박재용 골키퍼의 연속 선방에 이은 빠른 속공 전개로 4-1의 리드를 잡았다. 충남도청이 중거리 슛으로 반격을 시도했으나 하남시청의 견고한 수비벽에 막혔고, 이는 김지훈의 속공 찬스로 이어졌다. 충남도청은 김태관과 김동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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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라스트댄스' 다음 경기로"...정관장, 흥국생명에 3-2 역전승
이번 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나는 '배구 여제' 김연경(37·흥국생명)의 라스트댄스가 미뤄졌다.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3차전에서 정관장이 흥국생명을 상대로 3-2(21-25 34-36 25-22 25-19 15-11) 역전승을 거두며 시리즈를 1승 2패로 만들었다.경기 전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팬들을 위해 김연경 선수가 한 경기 더 뛰는 걸 볼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좋지 않겠느냐"며 안방 첫 경기인 3차전에서 우승컵을 내주지 않겠다는 각오를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김연경 입장에서는 이 경기에서 이기면 2018-2019시즌 이후 6년 만에 통합우승을 확정하며 사실상 챔프전 최우수선수(MVP)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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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바둑 에이스' 한우진, 스틱 U-23 초대 챔피언 등극
한국 바둑의 차세대 기대주 한우진(19) 9단이 또 한 번 신예 대회 정상에 올랐다.한우진은 4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회 스틱 U-23 바둑 챔피언십 결승에서 김승진(18) 6단을 178수 만에 백 불계로 꺾었다.이로써 U-23 초대 챔피언에 오른 한우진은 통산 6번째 신예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최강 유망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했다.대국 내용을 살펴보면, 한우진은 중반까지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다가 100수 이후부터 조금씩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다. 이후 인공지능(AI) 예상 승률이 90%를 넘어서면서 완승을 거두었다.대국을 마친 한우진은 "요즘 장고 대회가 많이 없었는데 스틱배에서 여러 판의 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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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 PO 진출 노리는 DB에 16점차 완승...삼성은 KCC 꺾고 탈꼴찌 희망
프로농구 9위 고양 소노가 플레이오프(PO) 진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원주 DB의 발목을 잡았다.소노는 4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DB를 상대로 86-7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소노는 4연패에서 탈출하며 단독 9위(17승 35패)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이날 소노의 승리로 시즌 막바지 순위 싸움은 더욱 흥미진진해졌다. 6위 정관장(23승 29패)과 7위 DB(22승 30패)의 승차는 1경기로 벌어졌고, 양 팀 모두 2경기씩 남겨둔 상황에서 오는 8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특히 주목할 점은 승패 동률 시 순위를 결정짓는 상대 전적에서 DB가 정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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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金' 박주봉, 2026년까지 배드민턴 한국 대표팀 지휘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주봉 전 일본 대표팀 감독이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임됐다.대한배드민턴협회는 4일 오후 이사회를 개최하고 박주봉 감독을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임명했다. 이로써 김학균 전 감독과 지난해 말 결별한 이후 공석이었던 대표팀 감독직이 마침내 채워지게 됐다. 박 감독의 계약 기간은 2026년 말까지로, 약 2년간 한국 대표팀을 이끌게 된다.박 감독이 임기 중 치르게 될 주요 국제 대회로는 내년 9월 개막 예정인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있다. 또한 임박한 대회로는 이달 27일부터 중국 샤먼에서 열리는 2025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가 있어 바로 현장에 투입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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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의 신들의 전쟁 '커리 37점 vs 제임스 33점'...골든스테이트, 레이커스 꺾고 4연승
NBA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와 르브론 제임스의 맞대결에서 커리가 이끄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승리를 거두며 서부 콘퍼런스 상위권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었다.골든스테이트는 4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LA 레이커스를 123-116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워리어스(45승 31패)는 4연승을 달리며 서부 콘퍼런스 5위를 유지하고, 이날 패배로 4위로 내려앉은 레이커스(46승 30패)를 단 1경기 차로 압박했다.워리어스는 경기 초반부터 50%를 웃도는 필드골 성공률과 브랜딘 포지엠스키의 연속된 3점슛으로 주도권을 확보했다. 2쿼터 종료 직전 포지엠스키의 버저비터 3점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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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왓티 40점-부키리치 31점' 정관장, 흥국생명에 3-2 역전승..."챔프전 우승 불씨 살려"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이 6년 만의 통합우승을 노리는 흥국생명에 반격의 1승을 거두고 꺼져가던 챔피언결정전 우승 불씨를 살렸다.정관장은 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3차전에서 40점을 폭발한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를 앞세워 흥국생명에 3-2(21-25 34-36 25-22 25-19 15-11) 역전승을 거뒀다.원정 1, 2차전을 내준 뒤 안방에서 귀중한 1승을 챙긴 정관장은 통합우승을 달성했던 2011-2012시즌 이후 13년 만의 챔프전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반면 챔프 3차전에서 2018-2019시즌 이후 6년 만의 통합우승을 확정하려던 흥국생명은 정관장에 일격을 당해 우승 확정을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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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유빈·이상수...WTT 인천 8강 진출
한국 남자탁구의 맏형 이상수(34·삼성생명)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인천 2025에서 한국 선수 중 가장 먼저 8강 진출에 성공했다.세계랭킹 45위 이상수는 4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안데르스 린드(덴마크·세계 32위)를 3-1(4-11 12-10 11-6 11-4)로 제압했다.첫 게임을 4-11로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이상수는 2게임에서 접전 끝에 12-10으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후 3게임과 4게임을 11-6, 11-4로 연달아 가져오며 완벽한 역전승을 완성했다.이번 승리로 8강에 진출한 이상수는 린가오윤(중국·세계 10위)과 드미트리 오브차로프(독일·세계 21위) 경기 승자와 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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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이 김연경 한 경기 더 보길 원해"... 고희진 감독, 챔프전 3차전 승리 다짐
"팬들을 위해 김연경 선수가 한 경기 더 뛰는 걸 볼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좋지 않겠습니까. 최선을 다해 감동적인 경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싶습니다."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의 고희진 감독은 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과 2024-2025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3차전을 앞두고 승리를 향한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고희진 감독이 이끄는 정관장은 현대건설과 플레이오프(3전2승제)를 2승1패로 통과했지만, 정규리그 1위 흥국생명과 원정에서 치른 챔프 1, 2차전을 모두 내줘 탈락 위기에 몰린 상태다.안방 3차전마저 내주면 통합우승을 달성했던 2011-2012시즌 이후 13년 만에 다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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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명지대, 2025 KUSF 대학배구 U-리그 첫 승
경희대와 명지대가 2025 KUSF 대학배구 U-리그에서 모두 첫 승리를 올렸다. 경희대는 4일 대전 충남대에서 열린 대회 남대부 A조 예선리그에서 홈코트의 충남대를 맞아 우세한 전력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1(25-20, 21-25, 25-17, 25-19)로 제압했다. B조의 명지대는 홈코트에서 목포대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발판으로 삼아 3-0(25-18, 25-17, 25-15)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경희대와 명지대는 나란히 첫 승을 낚았다. ◇4일 전적▲남대부 A조 예선리그경희대(1승) 3(25-20, 21-25, 25-17, 25-19)1 충남대(1패)▲동 B조명지대(1승) 3(25-18, 25-17, 25-15)0 목포대(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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