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김단비.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130139420861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경기 초반부터 우리은행이 주도권을 잡았다. 김단비가 1쿼터 초반 7점을 홀로 책임지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세키 나나미와 이민가의 외곽 슛 지원에 힘입어 1쿼터를 19-14로 앞섰다. 2쿼터에도 김단비가 연속 득점을 쏟아내며 전반을 33-22, 11점 차로 마무리했다.
KB가 3쿼터 막판 송윤하의 연속 득점으로 3점 차까지 추격했고, 4쿼터 시작과 함께 42-42 동점까지 만들었다. 그러나 우리은행 이민지가 3점 슛 3연속 성공으로 흐름을 되찾았고, 변하정의 외곽 슛까지 터지며 리드를 지켜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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