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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셍귄·톰프슨 활약' 휴스턴, 클리퍼스에 2점 차 진땀승...서부 3위

2025-12-12 17:10:00

드리블 하는 알페렌 셍귄. 사진[AP=연합뉴스]
드리블 하는 알페렌 셍귄. 사진[AP=연합뉴스]
휴스턴 로키츠가 LA 클리퍼스와의 접전 끝에 2점 차 신승을 거뒀다. 휴스턴은 12일(한국시간) 홈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정규리그에서 클리퍼스를 115-113으로 꺾었다. 휴스턴은 16승 6패로 서부 콘퍼런스 3위를 유지했고, 3연패에 빠진 클리퍼스는 6승 19패로 14위에 머물렀다.

첫 쿼터 29-29로 시작된 접전은 마지막까지 시소게임으로 이어졌다. 전반을 54-51로 앞선 클리퍼스가 3쿼터까지 흐름을 이어갔으나, 80-82까지 따라붙은 휴스턴이 4쿼터 초반 에런 홀리데이의 외곽 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아멘 톰프슨의 덩크슛과 리드 셰퍼드의 장거리 3점 슛까지 터지며 88-82로 리드를 벌렸다.

클리퍼스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카와이 레너드가 덩크슛으로 101-101 동점을 만들었고, 종료 37.1초 전 제임스 하든의 3점 슛으로 110-110을 만들었다. 그러나 종료 17.2초 전 톰프슨이 팁인 득점과 자유투를 연속 성공시키며 승부를 갈랐다. 이비차 주바치가 종료 직전 앨리웁 덩크슛으로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패스 시도하는 이비차 주바치(오른쪽). 사진[AP=연합뉴스]
패스 시도하는 이비차 주바치(오른쪽). 사진[AP=연합뉴스]


휴스턴의 알페렌 셍귄이 22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 톰프슨이 20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클리퍼스에서는 주바치가 33점, 하든이 22점을 기록했다.

한편 덴버 너기츠는 니콜라 요키치의 36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 활약에 힘입어 새크라멘토 킹스를 136-105로 완파하며 4연승을 달렸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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