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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고희진 감독 "선수들이 잘해줬다"...패장 김호철 감독은 성장에 희망
정관장의 고희진 감독과 IBK기업은행의 김호철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서로 다른 입장을 보였다. 고희진 감독은 "선수들이 너무 잘 해줬다. 어려운 상황에서 좋은 경기를 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여름 선수의 데뷔전 평가는 "성장 일기를 써야 할 선수"라며 미래 가능성을 강조했다. 김호철 감독은 패배의 아쉬움 속에서도 "킨켈라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다만 "리시브에서 한계가 드러난다"며 개선 과제를 지적했다. 세터 기용에 대해서는 "둘 다 비슷하지만 조합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수훈 선수 이선우는 "다 같이 이기려는 마음이 크다. 6명 모두가 한 마음이 되었다"며 팀 전체의 힘을 강조했다. 28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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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접전 끝 IBK기업은행을 3-2로 역전승... 이선우 28득점 시즌 최다
접전으로 인해 관중들은 티켓값을 다 뽑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정관장은 10월 3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진에어 25-26 V리그 IBK기업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3-25, 25-22, 22-25, 25-19, 15-10)로 역전승을 거뒀다.특히 28득점을 올리며 시즌 최다 득점을 올린 이선우의 활약은 압권이었고 블로킹 5개를 기록한 정호영의 활약은 백미였다.정관장은 자네테-최서현-정호영-박은진-이선우-박혜민-노 란이 베스트 7로 나섰고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김하경-최정민-이주아-킨켈라-황민경-임명옥이 베스트 7로 나섰다.1세트 초반은 박빙의 대결이었다.정관장은 자네테와 이선우 양 날개로 맞섰고 IBK는 빅토리아의 오픈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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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로 14점·18리바운드 더블더블' SK, 가스공사 꺾고 연패 탈출
서울 SK가 대릴 먼로의 더블더블 활약을 앞세워 연패에서 탈출했다. SK는 3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9-71로 제압했다.이로써 SK는 4승 6패로 현대모비스와 공동 7위가 됐고, 가스공사는 리그 최초로 10패(1승)째를 당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26일 SK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따낸 후 다시 연패에 빠졌다.SK는 전반을 36-33으로 앞선 채 3쿼터에 돌입했고, 9점차까지 달아났으나 김국찬의 득점으로 55-51까지 추격당했다. 4쿼터 초반 SK는 김형빈의 3점포를 앞세워 15점차로 달아났지만, 종반 연속 실책으로 퍼킨스의 연속 득점에 4점차까지 쫓겼다.위기 상황에서 먼로의 자유투와 최부경의 블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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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김호철 감독 "자네테, 적극적이고 여유있는 모습이 좋아" 정관장 고희진 감독 "맞춰가고 있고 다듬어 가겠다"
10월 31일 저녁 7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릴 진에어 25-26 V리그 정관장과 IBK 기업은행과의 경기가 열리기 전에 양 팀 감독들이 인터뷰를 가졌다.인터뷰 전에 김호철 감독은 기자들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KBO리그 한국시리즈 5차전 관련 농담을 하면서 여유 있는 모습이었다.반면 고희진 감독은 이전 현대건설 전 패배로 인한 후유증 때문인지 새삼 비장한 모습이었다.다음은 양 팀 감독과의 일문일답.IBK 김호철 감독1.자네테 선수와 이선우 선수를 어떻게 대응할 계획인지?두 공격수가 핵심이니만큼 블로킹 갖고는 막을 수 없고 수비를 잘 해서 공격 성공률을 낮추는 쪽으로 해 볼려고 한다.2.트라이아웃 이전에 따님께서 자네테 선수를 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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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소년 선수단, 바레인 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종합 11위
2025 제3회 바레인 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종합 11위에 올랐다. 31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22일부터 열린 이번 대회에 111명이 참가해 금메달 7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1개를 획득했다.수영의 고승우(오금고)가 남자 자유형 200m(1분50초08), 400m(3분53초26), 남자 계영 400m(3분24초89)에서 우승을 차지해 3관왕에 올랐다. 고승우는 세 종목에서 모두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30일에는 선수단의 밤 행사가 열려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들이 노고를 격려했다.김혜영 선수단장(한국브리지협회장)은 "선수들이 짧은 기간 동안 이룬 성과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가 내년 다카르 하계청소년올림픽을 향한 성장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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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vs IBK기업은행, 5위 상승이냐? 3위 상승이냐? 순위 싸움의 향방이 갈릴 10월 마지막 경기
순위 상승의 향방이 갈릴 중요한 경기가 아닐까?10월 3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릴 진에어 25-26 V리그 정관장과 IBK기업은행의 경기에 대한 필자의 한 줄 키워드이다.지난 24-25 시즌 팀 간 맞대결에서는 정관장이 IBK기업은행에 4승 2패로 우세했다.그리고 올 시즌 초반은 양 팀 모두 1승 2패로 승점 1점 차이로 IBK기업은행이 6위, 정관장이 7위에 위치해 있다.더욱이 IBK기업은행의 경우는 3위 현대건설과 3점 차이고 정관장의 경우는 5위 흥국생명과 3점 차이다.그래서인지 이 날 경기 승점 3점 획득 여부에 따라 대폭 순위 상승이 기대되기에 중요한 경기다.정관장은 23일 GS칼텍스 전에서 3-2로 승리했으나 26일 현대건설전에서 1-3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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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 데뷔 후 첫 라운드 MVP...KCC 에이스의 개인 신기록
프로농구 부산 KCC의 허웅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KBL은 31일 허웅을 2025-2026 1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허웅은 기자단 투표 결과 총 111표 중 58표를 획득했다. 아셈 마레이(LG·22표)를 36표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KCC 선수의 라운드 MVP는 2020-2021시즌 송교창 이후 약 5년 만이다. 허웅은 1라운드 9경기 평균 34분을 뛰며 18.3득점을 기록했다. 평균 2.7개의 3점 슈팅을 터뜨렸으며, 득점 부문에서 국내 선수 중 유일하게 전체 톱10(7위)에 올랐다. KCC는 허훈·최준용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 악재를 겪었으나 허웅의 활약으로 1라운드 6승 3패 공동 3위에 올랐다. KCC가 1라운드에서 6승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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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저스알렉산더 31점으로 오클라호마시티 6연승...NBA 2연패 순항
지난 시즌 NBA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MVP를 휩쓴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개막 6연승을 주도했다. 31일 오클라호마시티는 워싱턴 위저즈를 127-108로 꺾으며 개막 6연승을 달렸다. 길저스알렉산더는 31점 7어시스트로 경기를 지배했다. 마지막 쿼터 중반 연속 14득점으로 24점 차 승부를 결정지었다. 에이제이 미첼과 아이제이아 조도 20점씩 기여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서부 콘퍼런스 선두를 질주하며 NBA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워싱턴은 1승 4패로 동부 13위에 처졌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도 개막 5연승을 내달렸다. 웸반야마가 27점 18리바운드 6어시스트 5블록으로 폭발하며 마이애미 히트를 107-101로 꺾었다. 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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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H리그 스폰서십 효과 200억 돌파", 전년 대비 38% 증가...관중수도 51% 늘어 성장세
한국핸드볼연맹이 31일 발표한 2024-2025시즌 H리그 후원사의 스폰서십 효과가 201억4천301만원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전문 기업 더폴스타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TV 중계·뉴스가 44.7%, 온라인 중계·뉴스가 55%의 효과를 보였다.관중수도 3만8천여 명에서 5만7천여 명으로 51% 증가했으며, 소셜 미디어 홍보로 H리그 관련 숏폼 조회수가 1천만회를 넘었다.2025-2026시즌부터는 신한은행이 새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KBS가 주요 경기를 중계한다. 연맹은 e스포츠 대회 개최, 부대 단체 관람, 청소년 마음 건강 캠페인 등으로 저변 확대에 나선다.신한 SOL뱅크 핸드볼 H리그 신규 시즌은 11월 15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두산과 SK 호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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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휴온스, 최지민 영입으로 여자 라인업 강화...상위권 도약 발판
프로당구(PBA) 팀 리그 9위 휴온스가 '선수 추가 선발 제도'를 통해 최지민(32)을 영입하며 후반기 전력 강화에 나섰다.3라운드까지 10승 17패(승점 31)로 하위권인 휴온스는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이 제도를 활용해 기존 여자 선수진 김세연, 차유람, 이신영에 최지민을 보탰다.프로 출범 시즌부터 활약한 최지민은 2021-2022시즌 7차 투어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며, 올 시즌에도 개막전 8강, 2차 투어 4강에 진출했다. 팀 리그 합류는 이번이 처음이다.최지민은 2026-2027시즌까지 휴온스에 소속되며, 내달 3일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부터 개인전, 16일부터 팀 리그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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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고] 쓰러진 엘리트와 끝까지 선 마스터즈 사이에서 마라톤을 읽는다
마라톤은 언제나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무대다. 지난 10월 26일 열린 ‘가을의 전설’ 2025 춘천마라톤에서 엘리트 선수와 마스터즈 선수의 다른 모습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결승점에서 엘리트 부문은 1위부터 상위권 입상자가 대부분 쓰러졌고, 마스터즈 상위권 입상자는 끝까지 페이스를 유지하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엘리트 선수에게 결승선은 ‘한계의 벽’이다. 그들은 1초라도 더 줄이기 위해, 숨도 몰아쉬며 몸의 마지막 에너지를 짜낸다. 결승선을 통과한 뒤 쓰러지는 것은 그가 자신을 완전히 소진했다는 증거다. 반면 마스터즈 상위권 입상자에게 결승선은 ‘도전의 선’이다. 그들은 기록보다 과정, 경쟁보다 자기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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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591] 북한에선 ‘농구’를 왜 ‘바구니공던지기’라고 말할까
‘농구(籠球)’는 일본 메이지시대에 영어 ‘basketball’를 번역해 만든 일본식 한자어이다. 이는 바스켓(Basket)과 볼(Ball)의 합성어로 된 영어를 직역한 것이다. ‘籠(바구니 농)’과 ‘球(공 구)’의 조합으로, ‘바구니에 공을 넣는 운동’이란 뜻이다. 스포츠용어들이 고대어·라틴어 뿌리를 둔 것과 달리, ‘basketball’은 19세기 미국식 실용언어의 산물이다. 1891년 겨울, 미국 매사추세츠 주 스프링필드 YMCA 체육학교에서 캐나다 출신 미국 체육교사 제임스 네이스미스는 겨울 실내에서도 할 수 있는 운동을 고민하던 차에체육관 발코니 기둥에 복숭아 바구니(peach basket)를 달고, 축구공을 던지게 했다. 경기 규칙은 13개뿐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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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농구가 이렇게 강했나" 프로농구 챔피언 LG, EASL 홈 개막전서 타이베이에 78-90 완패
프로농구 챔피언 창원 LG가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데뷔전에서 쓴맛을 봤다. LG는 3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EASL C조 1차전에서 대만 P리그+ 우승팀 뉴 타이베이 킹스에 78-90으로 패했다.LG는 3쿼터 막판까지 접전을 펼쳤으나, 가드너의 3점슛으로 5점 차 뒤처진 후 4쿼터에서 격차가 더 벌어졌다. LG는 마레이가 16점 14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타이베이의 사카키니(33점)와 가드너(28점)의 맹활약을 막지 못했다.한국 팀들은 SK에 이어 LG마저 패하며 EASL에서 현재 2전 2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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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현대모비스 상대로 이상한 '무득점 혈투' 끝에 승리...4쿼터 막판 5분36초 양팀 0득점
수원 kt가 경기 종료 훨씬 전 나온 한 방으로 울산 현대모비스를 제압했다. kt는 30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현대모비스에 76-73으로 승리했다.3쿼터까지는 현대모비스의 해먼즈와 서명진, kt의 힉스와 하윤기가 팽팽한 공방을 펼쳤다. 그러나 승부는 의외로 일찍 갈렸다. 4쿼터 종료 5분 36초 지점, 힉스의 3점슛으로 kt가 3점 차 리드를 잡은 후 경기 종료까지 양팀 모두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승리의 주역 힉스는 22점 4어시스트, 하윤기는 14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반면 현대모비스의 해먼즈는 23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이날 승리로 kt는 7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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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치 개막 4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웨스트브룩·로버트슨 이후 역대 3번째
니콜라 요키치가 NBA 역대 3번째로 개막 4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덴버 너기츠의 승리를 이끌었다. 덴버는 30일 홈에서 열린 정규리그 경기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122-88로 완파하며 3연승을 달성했다. 요키치는 1쿼터에서 11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고, 최종적으로 21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의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ESPN에 따르면 그는 1961-1962시즌 오스카 로버트슨, 2020-2021시즌 러셀 웨스트브룩에 이어 개막 4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역대 3번째 선수가 됐다. 한편, LA 레이커스는 오스틴 리브스의 버저비터에 힘입어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16-115로 꺾었다. 리브스는 28점 16어시스트로 활약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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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귀화 무산에 무릎 부상까지...삼성생명 에이스 스미스 은퇴
법무부 특별귀화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용인 삼성생명 가드 키아나 스미스가 무릎 부상을 이유로 은퇴를 결정했다. 한국인 어머니를 둔 스미스는 태극마크를 달 수 없게 되자 한국 생활을 접기로 했다.2022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삼성생명에 입단한 그는, 지난 시즌 평균 13.0점으로 활약하며 시즌 베스트5에 선정됐다. 3시즌 동안 신인상과 식스우먼상 등 여러 상을 수상하며 평균 11.7점의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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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다비도비치 포키나의 독특한 기록..."ATP 투어 138번 출전에 우승 0회, 상금은 142억원"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스페인)가 ATP 투어 단식에서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음에도 통산 상금 1천만 달러를 돌파했다. 스포티코에 따르면, 현재 세계 랭킹 15위인 그는 파리 마스터스 16강 진출로 이 기록을 달성했으며, 단식 선수로서 우승 없이 이런 상금을 모은 것은 사상 최초다.다비도비치 포키나 다음으로는 맥도널드(691만 달러)가 우승 없이 많은 상금을 벌었다. 그는 올해만 4번의 준우승을 포함해 통산 5번의 결승에서 모두 패했으나, 2020년 복식에서는 한 차례 우승했다. 한편, PGA 투어에서는 안병훈이 우승 없이 2,148만 달러로 최다 상금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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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H리그 신인 드래프트, 이창우·고채은 남녀 1순위 지명
이창우(한국체대)와 고채은(대전체고)이 핸드볼 H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남녀부 전체 1순위로 지명됐다. 30일 서울에서 열린 드래프트에서 SK 호크스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이창우를, 대구시청은 유스대표 출신 골키퍼 고채은을 선발했다.남자부 2순위는 충남도청이 최지성(원광대)을, 3순위는 인천도시공사가 김도현(강원대)을 선택했다. 여자부에서는 부산시설공단이 박희원, 서울시청이 정아린, 광주도시공사가 윤별을 각각 뽑았다. 남녀부 상위 지명자들은 계약금 7천만원을 받으며, 새 시즌은 11월 15일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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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기대주 고승우, 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서 3관왕...자유형 200m 대회 신기록
한국 수영 기대주 고승우(오금고)가 2025 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고승우는 30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50초08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다.이로써 그는 자유형 400m, 계영 400m에 이어 세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승우는 "생애 첫 국제대회라 긴장했지만 좋은 성과를 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남자 평영 100m에서는 현준(경기고)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국 수영 대표팀은 금 3, 은 1, 동 3개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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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2026시즌 규정 개편...결승 거리 단축·석세스 웨이트 폐지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2026시즌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의 새 규정을 발표했다. 핵심 변경사항은 결승전 거리를 기존 최대 170km에서 약 100km로 단축하고 석세스 웨이트 규정을 폐지하는 것이다.피트 스톱 의무화 규정도 없어지며, 시즌 중 1-2회의 피트 스톱 레이스만 운영된다. 기존에는 1-3위 드라이버에게 차등적으로 무게추(50kg, 30kg, 20kg)를 적용했으나, 모든 드라이버가 동등한 조건에서 실력을 겨룰 수 있도록 이 규정도 폐지된다.2026시즌은 4월부터 10월까지 8차례 레이스로 진행되며, 개막전과 최종전은 더블 라운드, 4-5라운드는 나이트 레이스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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