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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60] 왜 ' '기전(棋戰)'이라 말할까
세계 여자 바둑의 최고수를 가리는, 상금 규모 세계 1위 국제 기전(棋戰)이 출범했다. IBK기업은행과 조선일보, 한국기원은 30일 오전 서울 광화문 조선일보 사옥에서 ‘2026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월드마스터스’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새 대회는 2021년 창설돼 지난해까지 다섯 차례 열린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를 국제 대회로 확대·개편한 것이다. 이로써 한국은 중국의 오청원배, 일본의 센코컵에 맞설 유일한 여자 바둑 국제 기전을 갖게 됐다. 기업은행배 여자바둑 월드마스터스는 여자 바둑 역사상 최대 규모로 열린다. 기존에는 국내 기사 16명이 우승 상금 5000만원을 놓고 겨뤘다. 국제 대회가 되면서 3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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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고] 폭염 속에서도 식지 않는 러닝 열풍! 안전하게 뛰려면?
최근 러닝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한여름 폭염 속에서도 아침저녁으로 달리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른바 '열대야'가 일상이 된 가운데, 러닝 열풍은 좀처럼 식을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여름철 러닝은 기록보다 안전이 우선"이라고 입을 모은다. 폭염 속 운동은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보다 오히려 탈수와 열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폭염 속 러닝, 왜 위험할까? 달리는 동안 우리 몸은 근육 활동으로 많은 열을 만들어낸다. 평소에는 땀을 흘리고 증발시키면서 체온을 조절하지만, 기온과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는 땀이 쉽게 증발하지 못해 몸속 열이 빠르게 축적된다. 이 과정에서 심박수는 평소보다 높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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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사브르, 세계선수권 단체전 은메달...3년 만의 입상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단체전 시상대 두 번째 자리에 한국이 섰다. 오상욱, 박상원(이상 대전광역시청), 도경동(대구광역시청), 황희근(국군체육부대)이 30일 홍콩에서 열린 2026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프랑스에 이어 준우승했다.이 종목 입상은 2023년 이후 3년 만이다. 2022년에 이은 4년 만의 정상 복귀는 무산됐지만,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두 달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 시상대에 오른 성과를 남겼다.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따며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개인전 시상대에 섰던 도경동은 단체전 은메달까지 보탰다.여정은 순탄했다. 32강에서 필리핀을 45-20으로, 16강에서 스페인을 45-39, 8강에서 러시아를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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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상금 2억' 여자바둑 최고액 대회 탄생...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월드마스터스로 격상
여자 바둑 사상 가장 많은 상금이 걸린 세계대회가 문을 연다. 한국기원은 30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조선일보 사옥에서 2026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월드마스터스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변화의 폭이 크다. 2021년 시작된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는 그동안 국내대회로 치러졌으나 올해부터 세계 강자들이 겨루는 월드마스터스로 위상이 올라갔다.상금 규모도 함께 커졌다. 우승상금은 여자대회 사상 최고액인 2억원, 준우승은 8천만원이다. 4강 3천만원, 8강 1천500만원, 16강 800만원, 32강 500만원으로 이어진다.출전 구조는 세 갈래다. 32강은 전기 시드 2명, 국가 시드 14명, 각국 선발전 통과자 16명으로 채워진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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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은메달 아니다' 신유빈-임종훈, 아시안게임 혼합복식 금메달 도전
한국 탁구가 아시안게임 혼합복식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노린다. 도전에 나서는 조는 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을 합작한 신유빈(22·대한항공)과 임종훈(29·한국거래소)이다.두 선수는 30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오륜관에서 열린 탁구 대표팀 미디어데이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목표로 금메달을 제시했다. 임종훈은 부담감과 책임감은 당연히 이겨내야 할 부분이라며 이번에는 은메달이 아니라 금메달을 겨냥하겠다고 말했다.혼합복식 세계랭킹 1위인 두 사람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중국 왕추친-쑨잉사 조에 밀려 동메달을 받았다. 이후 파리 올림픽 동메달로 한국 탁구에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안겼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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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겸·최정인,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 U-18 남녀 단식 나란히 정상
U-18 남녀 단식 왕좌를 도겸(안동고)과 최정인(구미SC)이 나눠 가졌다. 제5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최종일 결과다.30일 강원 양구 테니스파크 남자 단식 결승에서 도겸은 주성준(양구고3)을 2-0(6-2 6-3)으로 눌렀다. 전날 복식도 제패해 2관왕이 됐고 국내 대회 우승은 처음이다.여자 단식에서는 최정인이 김시아(중앙여고)를 2-0(6-1 6-2)으로 제압했다. 지난 9일 무궁화컵에 이은 3주 만의 우승이다.U-16 단식은 문설후·최소희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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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헬스케어] 처방전 대신 '도복'… 무주가 띄운 '실버 헬스케어' 실험
'태권시티' 전북 무주군(군수 황인홍)이 보건·복지·체육 5개 기관 공조로 한의학과 태권도를 결합한 '경락품세' 정규 교육을 가동해 고령층의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를 꾀하는 'K-실버 헬스케어' 모델을 본격화했다.◇백발의 수련생들, 시니어 맞춤형 '경락품세'“힘이 안 들어가는 듯 보여도, 막상 해보면 속에서 묵직한 에너지가 솟아납니다.”지난 28일 오전 무주국민체육센터 별관 2층. 70~80대 어르신 수십 명이 순백의 도복을 입고 대열을 맞췄다. 음악에 맞춰 양래수(77) 어르신이 양팔을 천천히 밀어냈다. 과격한 동작은 눈에 띄지 않았다. 손끝에 기운을 싣고 일정한 보폭을 단단히 유지했다. 품세 순서를 속으로 되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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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1시간 59분 30초의 사나이가 온다...사웨, 금산에서 동호인들과 레이스
전국마라톤협회는 12월 5~6일 충남 금산군에서 '케냐 사바스티안 사웨 초청 마라톤 대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사웨는 지난 4월 런던 마라톤에서 42.195㎞를 1시간 59분 30초에 완주했다. 2시간 벽을 넘어선 첫 사례로, 신기록 이후 이벤트성 대회 참가는 처음이다.대회는 14㎞ 단일 종목으로 하루 1만5천 명씩 총 3만 명 규모다. 신청은 9월 1일부터 선착순이다.장영기 전마협 회장이 28일 사웨가 훈련하는 케냐 난디 카운티 캅사벳의 아디다스 캠프를 찾아 방한을 확정했다. 세부 일정은 다음 달 논의한다.장 회장은 동호인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주게 돼 기쁘다며 안전한 준비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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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단 SOOP 수퍼스, 연고지 전남광주 확정...8월 창단식
여자 프로배구 SOOP 수퍼스가 뿌리내릴 곳이 정해졌다. SOOP(숲·옛 아프리카TV)은 30일 연고지를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 확정하고 공식 엠블럼을 함께 내놨다.시한이 배경이었다. 2026-2027시즌 V리그가 10월 31일 개막하는 가운데 KOVO 규정상 연고지 신청 기한이 7월 말이어서 이 절차를 먼저 마쳤다.엠블럼은 세 요소를 수직으로 쌓았다. 상단 무한대 심벌은 '연결'과 '확장'의 브랜드 철학을, 하단 배구공은 구단 운영 의지와 새로운 도전을 뜻한다. 중앙 'SOOPers' 마크는 코트와 네트를 형상화해 기업·구단·팬을 잇는 가치를 담았다.시는 운영 기간과 홈경기장 사용, 행·재정적 지원, 지역 연계사업 등을 구단과 추가 논의해 8월 창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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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가 낚였다' 산체스, PBA 3차 투어 첫판서 탈락...최고의 한 해 뒤 부진
지난 시즌 최고의 선수가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PBA 대상 수상자 산체스가 와일드카드 선수에게 완패하며 첫판에서 탈락했다.산체스는 2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3차 투어 에스와이 PBA-LPBA 챔피언십 128강에서 임동은에게 세트 스코어 0-3으로 무너졌다.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임동은의 매서운 큐에 대어가 낚인 것이다.임동은은 매 세트 집중력을 보였다. 1세트를 뒤집어 따낸 뒤 2세트도 가져온 것이다. 3세트에서 산체스가 앞서 나갔으나 임동은이 8점을 몰아치며 승부를 마무리했다.산체스의 부진은 이어지고 있다. 지난 시즌 2회 우승으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그가 올 시즌 개막전 128강 탈락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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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일, 농심신라면배 와일드카드 발탁...한국 대표 5인 확정
7년 연속 우승을 노릴 진영이 짜였다. 한국기원은 30일 랭킹 4위 변상일 9단을 제28회 농심신라면배 와일드카드로 발표했다.변상일은 13일 국내선발전 결승에서 안성준 9단에게 졌으나 후원사 지명으로 합류했다. 랭킹 1위 시드 신진서 9단과 박정환·신민준·안성준까지 5명이다.한국은 22회 대회부터 6년 연속 정상을 지켰고 중심에는 21연승의 신진서가 있었다. 카타고와 2점 접바둑에서 역전승한 그가 다시 수문장을 맡는다.중국은 당이페이·양딩신·투샤오위·랴오위안허·왕싱하오, 일본은 이야마 유타·이치리키 료·시바노 도라마루·위정치·후쿠오카 고타로다. 개막은 9월 8일 베이징이다.농심백산수배는 유창혁·김영삼이 선발전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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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59] 왜 '기원(棋院)'이라 말할까
바둑을 두는 장소를 ‘기원(棋院)’이라고 말한다. 기원은 한자어로 기원은 '바둑 기(棋)', '집 원(院)'을 쓴다. '바둑의 집', '바둑을 위한 공간'이라는 뜻이다. (본 코너 1801회 ‘왜 '바둑'이라 말할까’ 참조)여기서 '원(院)'이라는 글자가 흥미롭다. 우리 주변에는 병원(病院), 학원(學院), 서원(書院)처럼 특정한 목적을 가진 공간을 뜻하는 이름이 많다. 기원 역시 마찬가지다. 단순히 바둑판을 펼쳐 놓은 장소가 아니라 바둑을 배우고 연구하며 실력을 겨루고 문화를 나누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본 코너 560회 ‘원(院), 관(館), 도장(道場)은 어떻게 다를까’ 참조)인터넷 조선왕조실록에는 기원이라는 단어가 검색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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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딛고 돌아온다' 안세영, 세계선수권 목표로 복귀 예고
잠시 멈췄던 발걸음이 다시 코트를 향한다. 부상으로 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던 배드민턴 안세영이 복귀를 예고했다.안세영은 29일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자신의 첫 공식 기념 메달 출시 행사에 참석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기권했을 때에 비해 몸 상태가 많이 좋아져 정상적으로 훈련하고 있다며 80∼90% 정도 회복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음 달 세계선수권대회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부상은 앞서 발생했다. 그는 지난 15일 일본오픈 16강을 앞두고 왼쪽 발 통증으로 기권한 것이다. 과거에도 반복적으로 통증이 있던 부위였다.복귀 의지도 다졌다. 안세영은 건강하게 더 오래 뛰기 위해 재정비하는 시간이라며 최선을 다해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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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들의 매서운 추격 따돌린 조재호·강동궁, PBA 챔피언십 64강 진출
한국 프로당구 간판인 조재호(NH농협카드)와 강동궁(휴온스)이 젊은 선수들의 거센 도전을 견디고 64강에 올랐다.두 선수는 2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027시즌 3차 투어 친환경 건축자재 에스와이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 첫날 경기를 통과했다. 조재호는 김도헌을 승부치기 끝에 눌렀고, 강동궁은 임택동에게 세트 스코어 3-1로 이겼다.조재호의 경기는 순탄하지 않았다. 드림투어(2부) 개막전 우승자 출신 김도헌을 만나 1, 2세트를 여유 있게 챙겼으나 3, 4세트를 내리 헌납하며 승부치기로 밀렸다. 선공에 나선 그는 뱅크샷으로 2점을 올렸고, 후공 김도헌의 옆 돌리기가 아깝게 빗나가면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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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대표팀, 아시아선수권서 일본·베트남·홍콩과 한 조...우승하면 LA 올림픽 직행
껄끄러운 상대를 만났다. 차상현 감독의 여자배구대표팀(30위)이 2026 아시아선수권 조별리그에서 일본(6위), 베트남(28위), 홍콩(108위)과 겨룬다.28일 톈진 추첨에서 한국은 C조에 묶였다. A조는 중국·대만·이란·이라크, B조는 태국·카자흐스탄·인도네시아·호주다.각 조 1·2위와 3위 중 상위 2팀이 8강에 오른다. 우승팀은 2028 LA 올림픽 직행, 3위 이내는 2027 FIVB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얻는다.1975년 첫 출전 후 20회 연속 4위 안에 들었으나 2023년 6위로 준결승에 처음 실패했다. 대회는 다음 달 21~30일 톈진에서 열리고, 대표팀은 11일 동아시아선수권으로 최종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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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째 같은 유니폼' NBA 그린, 골든스테이트와 재계약...1년 약 400억원
드레이먼드 그린이 골든스테이트에 남는다. 조건은 연 2천770만 달러(약 402억원)다.AP통신은 29일(한국시간) 그린이 한 팀에서 15번째 시즌을 맞는다고 전했다. 커리와 우승 반지 4개를 합작했고 올 디펜시브 팀 9회, 2016-2017시즌 올해의 수비수에 뽑혔다.계약이 늦은 건 르브론 제임스 탓이다. 영입 여력을 남기려 미뤘으나 제임스가 필라델피아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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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에페, 세계선수권 단체전 동메달...3년 연속 3위
한국 여자 에페가 세계선수권 단체전 시상대에 다시 올랐다. 28일 홍콩에서 열린 2026 세계선수권 단체전에서 이탈리아와 에스토니아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대표팀은 송세라(부산광역시청), 임태희(계룡시청), 이혜인(울산광역시청), 양승혜(한국체대)로 꾸려졌다. 2022년 정상에 오른 뒤 2023년과 지난해, 올해까지 3년 연속 동메달이다.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송세라는 단체전 메달까지 더해 이번 대회에서만 두 개를 챙겼다.여정은 순조로웠다. 32강 멕시코전 45-22, 16강 카자흐스탄전 45-39, 8강 우크라이나전 44-38로 차례로 넘어섰다.준결승에서 이탈리아에 44-45, 단 1점 차로 밀리며 결승행이 무산됐다. 그러나 3·4위전에서 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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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58] 왜 ‘오목(五目)’을 ‘바둑의 사촌’이라 말할까
‘오목(五目)’은 ‘바둑의 사촌’이다. 둘 다 검은 돌과 흰 돌을 사용하고, 바둑판의 교차점에 돌을 놓는다. 승패를 가르는 방식은 다르지만, 공간을 읽고 상대의 의도를 예측하며 한 수 앞을 내다봐야 한다는 점에서는 닮았다. 그래서 오목은 흔히 바둑의 사촌이라 불릴 만하다.이름도 바둑과 연결된다. '오목(五目)'의 '목(目)'은 사람의 눈이 아니라 바둑판의 교차점인 '눈'을 뜻한다. 여기에 '다섯(五)'을 더해 '다섯 개의 눈을 잇는 놀이'라는 의미가 만들어졌다. 복잡한 규칙의 바둑과 달리, 오목은 '먼저 다섯 개를 잇는다'는 단순한 규칙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두뇌 게임이 되었다.인터넷 조선왕조실록에서 오목이라는 말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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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강 애버리지 전체 1위' 조예은, 스롱 피아비 잡고 LPBA 32강 진출
조예은이 사고를 쳤다.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를 꺾고 32강에 올랐다.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3차 투어 에스와이 PBA-LPBA 챔피언십 64강전, 조예은은 16이닝 만에 25-12로 승부를 끝냈다.출발부터 큐가 매서웠다. 1이닝 4점, 2이닝 5점으로 9-2를 만들었고, 11-5까지 좁혀지자 7이닝부터 5점·1점·1점을 보태 18-9로 달아났다. 스롱은 잦은 공타에 흐름을 잃었다.이날 애버리지 1.563은 64강 출전 선수 전체 1위다. 2021-2022시즌 데뷔 후 32강(3회)이 개인 최고 성적이었던 조예은은 기록 경신 가능성을 열었다.16강 티켓을 놓고 29일 오후 8시 30분 전지연과 만난다. 직전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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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동, 펜싱 세계선수권 남자 사브르 개인전 은메달
2026 세계선수권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따냈다.27일(현지시간) 홍콩 결승에서 파벨 그라우딘(러시아)에게 7-15로 밀렸다. 한국 선수의 이 종목 개인전 입상은 2019년 오상욱(대전광역시청) 우승 이후 처음이다.2024년 파리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당시엔 후보 자원이었으나 이후 주축으로 올라섰다. 지난해 아시아선수권 개인전 정상, 올해 4월 파도바 월드컵 동메달에 이어 세계선수권 첫 입상이다.여정은 험했다. 64강 사타르칸(카자흐스탄) 15-9, 32강 동료 박상원(대전광역시청) 15-13, 16강 뤄샤오퉁(중국) 15-10으로 넘었다.8강에선 지난해 챔피언 바자제(조지아)를 15-11로, 준결승에선 아메르(이집트)를 15-12로 꺾었다.오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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