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
정관장·SK 나란히 3연승...2위 싸움 '0.5경기 차' 살얼음 경쟁 계속
프로농구 정규리그 2위 안양 정관장과 3위 서울 SK가 14일 동반 3연승을 질주하며 순위 경쟁의 긴장감을 높였다.정관장은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KCC를 91-86으로 꺾었다. 전반을 45-37로 앞선 정관장은 '슈퍼 루키' 문유현이 발목 부상으로 후반 가동되지 못하는 악재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3쿼터 KCC의 허훈이 버저비터 포함 3점 슛 2개를 연달아 터뜨리며 67-67 동점을 만들었고, 4쿼터 초반 역전까지 허용했으나 박지훈의 3점 슛과 오브라이언트의 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되찾았다. 오브라이언트와 변준형이 각각 20점, 한승희가 16점 5리바운드를 보탰다.SK도 수원 원정에서 kt를 75-69로 제압하며 나란히 3연승을 달렸다. 자밀 워니가 25
-
골든스테이트, 한 경기서 4명 줄부상...4연패·서부 9위 추락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부상 악재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골든스테이트는 14일(한국시간)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홈 경기에서 117-127로 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시즌 성적은 32승 34패, 서부 콘퍼런스 9위다.패배보다 뼈아픈 건 부상 행진이었다. 이날 하루에만 드레이먼드 그린(허리), 알 호포드(오른쪽 종아리), 세스 커리(왼쪽 내전근), 퀸튼 포스트(발목) 등 4명이 줄줄이 코트를 떠났다. 여기에 지미 버틀러는 이미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됐고, 에이스 스테픈 커리도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1월 말 이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커리 결장 16경기에서 팀 성적은 5승 11패에 불
-
용산중, 송도중 대파…제63회춘계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 2연패 향한 첫 걸음
지난해 챔피언 용산중이 제63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에서 첫 승을 거두며 대회 2연패를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용산중은 14일 전남 해남 구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중부 C조 예선 1차전에서 송도중을 97-49로 크게 꺾었다. 경기 초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용산중은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상대를 압도하며 일찌감치 승부의 흐름을 잡았다.이날 용산중은 특유의 빠른 공수 전환과 높은 슛 성공률을 앞세워 송도중을 몰아붙였다. 특히 이솔민이 18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이현석도 13점을 보태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여기에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과 조직적인 수비까지 더해지면서 경기 내내 주도권을
-
유기상 25점·양준석 19점 3점 슛 폭발...LG, 삼성에 97-88 승리·선두 수성·2연패 탈출
창원 LG가 서울 삼성을 97-88로 꺾으며 이번 시즌 첫 연패를 2경기에서 끊어냈다.LG는 13일 창원체육관 홈 경기에서 승리, 32승 15패로 선두를 지키며 2위 정관장(29승 16패)과 2경기 차를 유지했다. 이번 시즌 삼성과 6전 전승, 통산 삼성전 9연승도 이어갔다. 반면 삼성은 5연패로 13승 33패 최하위(10위)에 처졌다.LG는 1쿼터부터 양준석·정인덕의 외곽포로 30-22 리드를 잡았고, 2쿼터에는 유기상이 3점 슛 3개 등 12점을 몰아치며 58-46으로 전반을 마쳤다. 삼성이 3쿼터 스틸 5개로 6점 차까지 추격하고 4쿼터 신동혁의 3점 슛으로 75-79까지 쫓아왔으나, 유기상이 연속 득점으로 달아나고 양준석의 3점 슛이 92-81 승기를 굳혔다. 마레이
-
길저스알렉산더, 127경기 연속 20득점...체임벌린 126경기 넘어 NBA 역대 최다 신기록
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27)가 127경기 연속 20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윌트 체임벌린의 60년 역사 최다 기록(126경기)을 경신했다.길저스알렉산더는 13일(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와의 홈 경기에서 35점을 넣어 104-102 승리를 이끌었다. 2024년 11월 2일 포틀랜드전(30점)을 시작으로 연속 기록을 이어온 그는 이날 3쿼터 69-69 동점 상황에서 점프 슛으로 21점째를 올려 대기록을 완성했다. 체임벌린이 1961~1963년 세운 126경기가 종전 1위였으며, 3위도 체임벌린(92경기), 4위는 오스카 로버트슨(79경기)이다. 앞서 길저스알렉산더는 10일 덴버전에서 체임벌린과 타이를 이룬 뒤 사흘 만에 단독 1위로 올라섰다.길저스알
-
'81표 중 60표' 이정현, 통산 4번째 라운드 MVP...소노 8승 1패 질주의 심장
고양 소노의 에이스 이정현이 또 한 번 KBL 무대의 중심을 차지했다. KBL은 13일 이정현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선정 정규리그 5라운드 MVP로 뽑혔다고 공식 발표했다. 총 유효 투표 81표 가운데 60표를 싹쓸이하다시피 한 압도적 수상이었다.이번 수상은 시즌 두 번째, 통산 네 번째 라운드 MVP다. 이정현이 단순한 반짝 활약이 아닌 시즌 내내 꾸준히 리그를 지배하는 선수임을 다시 한번 방증한다.숫자가 이를 증명한다. 이정현은 5라운드 9경기를 전부 소화하며 경기당 평균 35분 3초를 뛰었다. 그 시간 동안 20.6득점·6.4어시스트·3점슛 2.9개를 기록했다. 5라운드 전체 득점 5위, 어시스트 4위, 3점슛 성공 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
-
박수호 감독 "수비 변형이 통했다" 한국 여자농구, 독일전 완패 하루 만에 전술 혁신으로 반등
프랑스 빌뢰르반. 전날의 완패가 채 가시지도 않은 코트 위에서 한국 여자농구는 스스로를 증명해야 했다.FIBA 랭킹 15위 박수호 감독의 여자농구대표팀은 12일(현지시간) 2026 FIBA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에서 랭킹 8위 나이지리아를 77-60으로 격파했다. 전날 독일에 49-76으로 완패한 충격을 단 하루 만에 떨쳐낸 반등이었다.박수호 감독은 승리의 열쇠로 '수비 전술 변형'을 꼽았다. "독일전에서 시도한 수비 변형이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효과적으로 작용했다"는 것이 그의 자평이다. 박 감독은 전날 패배 직후 선수들에게 박스아웃 강화와 드리블 최소화를 재차 주문했고 수비가 안정되자 공격의 흐름도 자연스럽게 살아났다.공격 선봉은 박
-
“중고농구, 올 시즌 점프볼”…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 연맹전 14일 해남서 개막
2026년 한국 중·고교 농구 시즌의 막을 여는 제63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 연맹전 해남대회가 14일 전남 해남에서 화려한 점프볼과 함께 시작된다. 한국 중·고 농구의 전통적인 개막 무대로 자리 잡은 이번 대회는 14일부터 24일까지 10박 11일 동안 펼쳐지며, 마지막 날인 24일 고등부 결승전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경기는 해남우슬체육관과 우슬동백체육관, 구교체육관 등 해남군 일원에서 진행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은 봄기운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대한민국 최남단 해남에서 새 시즌의 출발을 알리는 뜨거운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올해 춘계 연맹전은 규모 면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 남자고등부 30개 팀, 여자고등부
-
프로농구 3위 SK, 워니 '더블더블' 앞세워 DB에 89-68 완승...2위 정관장과 0.5승 차
서울 SK가 자밀 워니의 36점 맹활약을 앞세워 원주 DB를 89-68로 완파했다.SK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홈 4연승, DB 상대 3연승을 달리며 3위(29승 17패)를 유지했다. 2위 안양 정관장(29승 16패)과 격차를 0.5승으로 좁혔다. DB는 원정 3연패로 4위(27승 19패)에 머물렀다.4쿼터 초반 워니의 투 핸드 덩크 등 연속 8득점으로 격차를 14점으로 벌린 SK는 DB의 슛 난조 속에 안정적으로 승리를 굳혔다. 워니는 올 시즌 9번째 30점 이상 경기를 기록했고, 14리바운드까지 더해 더블더블을 완성했다. 안영준(15점 10리바운드)·톨렌티노(19점)도 활약했다. DB는 엘런슨(25점)·알바노(21점) 두 외국인에 지나치게 의존
-
커리, 무릎 재검진 '최소 열흘 더'...골든스테이트 3연패·서부 9위, 플레이인 진출도 위태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테픈 커리의 부상 복귀가 더 늦어지게 됐다.골든스테이트 구단은 12일(한국시간) 커리의 오른쪽 무릎 재검진 결과 코트 복귀까지 최소 열흘이 더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 애틀랜타전까지 최소 6경기를 추가 결장한다. 커리는 지난 1월 31일 디트로이트전 이후 15경기 연속 결장 중이며 올 시즌 팀 내 득점 1위(평균 27.2점)다.커리 없는 골든스테이트는 5승 10패로 부진하며 서부 9위에 머물고 있다. 11일 시카고와 홈경기에서도 연장 끝에 124-130으로 져 3연패를 당했다. 플레이인 토너먼트(7~10위) 진출권마저 위태로운 상황이다. ESPN에 따르면 커리는 플레이인을 통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
33개 쏘고 5개 들어간 한국 여자 농구, 외곽 의존의 배신…독일에 27점 완패
역대 17회 연속 FIBA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아온 한국 여자 농구대표팀이 첫 관문에서 무너졌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태극 낭자들은 12일(한국시간) 프랑스 빌뢰르반에서 열린 2026 FIBA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에서 독일에 49-76, 27점 차 완패를 당했다.패인은 명확했다. 팀의 공격 핵심으로 설계한 3점 슛이 33개 시도에 단 5개(15.2%)만 꽂혔고 전체 야투율도 25.8%에 불과했다. 여기에 리바운드 싸움에서 33-55로 크게 밀리며 경기 주도권을 단 한 차례도 가져오지 못했다.쿼터별 흐름도 뼈아팠다. 1쿼터 12-23으로 끌려간 한국은 전반 내내 독일의 체격과 높이에 고전하며 20점 차(20-40)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반격의 불씨를 살렸지만
-
창단 후 최다 6연승·단독 6위...소노, 선두 LG마저 꺾으며 플레이오프 진출 '청신호'
고양 소노가 선두 창원 LG 홈에서도 멈추지 않았다.소노는 1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LG를 74-70으로 제압, 2월 14일부터 이어온 연승을 6으로 늘렸다. 창단 후 최다 연승 신기록과 동시에 23승 23패 5할 승률을 달성, 수원 kt(22승 23패)를 밀어내고 단독 6위로 올라섰다. 2023년 데이원 선수단을 인수해 출범한 소노는 지난 두 시즌 연속 8위에 머물렀지만, 이제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현실적 목표로 바라보게 됐다.경기는 소노가 전반을 지배했다. 2쿼터 임동섭·이재도의 연속 3점포와 이정현의 속공 마무리로 30-20까지 달아났고, 전반 종료 직전 나이트의 3점 플레이로 37-23 리드를 확보했다. 3쿼터 한때 20점 차(40-6
-
프로농구 D리그 플레이오프, 18일부터 6강 플레이오프...결승전은 4월 1일
프로농구 2군 리그인 D리그가 18일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KBL은 11일 경기도 용인 경희대 선승관에서 6강 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2025-2026 D리그 포스트시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시즌은 KBL 10개 구단이 처음으로 모두 참가했으며 국군체육부대(상무)를 포함해 총 11개 팀이 경쟁을 벌였다. 기존 4강 토너먼트에서 6강 플레이오프로 확대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정규리그 1위 상무와 2위 수원 kt가 4강에 직행한 가운데, 3위 창원 LG-6위 서울 삼성, 4위 울산 현대모비스-5위 안양 정관장이 나머지 4강 자리를 다툰다. 4강은 25일, 결승·3위전은 4월 1일 열린다.우승팀 상금 2000만 원, 준우승 1000만 원, 3위 600만 원이 주어지며 M
-
아데바요, NBA 한 경기 83점 '역대 2위'...코비 81점 20년 만에 경신, 자유투도 신기록
마이애미 히트의 뱀 아데바요가 NBA 역대 한 경기 최다 득점 2위에 오르는 역사적 기록을 세웠다.아데바요는 11일(한국시간)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워싱턴 위저즈와의 홈 경기에서 83점을 폭발하며 팀의 150-129 완승을 이끌었다. 야투 43개 중 20개, 3점 슛 22개 중 7개를 성공했고 자유투는 43개 중 36개를 넣었다. 자유투 성공·시도 모두 NBA 단일 경기 신기록이다. 1쿼터에만 31점을 몰아치며 전반에 이미 종전 개인 최다(41점)를 넘어섰고, 3·4쿼터에 40점을 추가해 새 역사를 완성했다.NBA 한 경기 최다 득점 1위는 1962년 윌트 체임벌린의 100점이며, 종전 2위는 2006년 코비 브라이언트의 81점이었다. 아데바요는 20년 만에 코비를 넘어
-
'17연속 월드컵 본선' 노리는 한국 여자농구, 빠른 트랜지션·외곽슛으로 유럽 피지컬 넘는다
한국 여자 농구대표팀이 2026 FIBA 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두고 17회 연속 본선 진출 의지를 다졌다.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2일 오전 1시(한국시간) 프랑스 빌뢰르반에서 독일과 첫 경기를 치른다. 같은 날 나이지리아, 15일에는 콜롬비아·필리핀과 연전을 펼친다. 1964년 대회부터 16회 연속 본선에 오른 한국은 이번 조에서 독일·나이지리아를 제외한 상위 2개 팀 안에 들어야 본선행 티켓을 얻는다.박 감독은 "한국 농구의 강점인 빠른 트랜지션과 외곽슛이 살아난다면 어느 팀과도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장 강이슬(KB)은 "유럽 팀과의 대결에서 피지컬 불리함을 빠른 공수 전환과 높은 확률의 3점 슛으로 극복하
-
'허훈 25점 폭발' KCC, 모비스에 90-89 '아슬아슬' 신승…3연승으로 6강 굳히기 가속 페달
부산 KCC가 10일 사직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90-89로 잡아내며 3연승을 이어갔다. DB·삼성을 연파한 데 이어 정규리그 5라운드 마지막 경기까지 승리로 마무리한 KCC는 24승 21패(5위)를 기록하며 공동 6위 소노·kt(22승 23패)와 2경기 차를 확보하며 6강 자리를 굳혔다.경기 초반 해먼즈를 앞세운 모비스가 기선을 제압했으나 KCC는 최준용·송교창 투입으로 판을 흔들었다. 1쿼터 막판 허훈의 패스를 최준용이 골 밑에서 마무리하며 22-21 역전에 성공했고 2쿼터 들어 허훈의 3점포를 신호탄으로 15점 연속득점을 터뜨리며 전반을 50-32로 지배했다.3쿼터 공격 리바운드로 반격한 모비스가 63-66까지 추격했을 때 신인 윤기찬의 버저비
-
한국 여자 농구, 17연속 월드컵 향해 출격…독일·나이지리아 제외 4국 중 2위 안에 들어라
1964년 페루에서 시작된 한국 여자 농구의 월드컵 연속 진출 신화가 다시 시험대에 오른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 농구대표팀은 11일부터 프랑스 빌뢰르반에서 열리는 2026 FIBA 월드컵 최종예선에 참가하여 16회 연속 본선 무대의 바통을 이어받아 역대 17번째 진출을 정조준한다.이번 최종예선은 총 24개국이 4개 도시(빌뢰르반·중국 우한·푸에르토리코 산후안·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6개국씩 경쟁을 벌여, 9월 독일에서 개막하는 본선 진출팀을 가리는 방식이다. 한국은 콜롬비아·필리핀·독일·프랑스·나이지리아와 한 조에 묶였다. 단, 개최국 독일과 아프로바스켓 우승국 나이지리아는 이미 본선 티켓을 확보한 상황. 실질적으로
-
길저스알렉산더의 결승 3점포, 역사와 승리를 동시에 거머쥐다...126경기 연속 20득점
샤이 길저스알렉산더(SGA·27)가 63년 묵은 전설의 기록 앞에 당당히 섰다.10일(한국시간)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덴버 너기츠와의 홈경기에서 SGA는 35점을 퍼부으며 126경기 연속 20득점 이상이라는 대기록을 완성했다. 1961∼1963년 NBA를 호령했던 '전설' 윌트 체임벌린이 세운 리그 역대 최다 기록과 나란히 선 것이다. 지난해 11월 2일 포틀랜드전(30점)을 기점으로 달려온 126경기의 여정, 그 사이에는 50득점 이상 경기만 5차례가 담겼고 시즌 개인 최고 득점은 지난해 10월 인디애나전의 55점이었다.그러나 이날의 진짜 하이라이트는 기록 달성 이후에 터졌다. 4쿼터 종료 13.9초를 남기고 126-122로 앞서는 3점포를 꽂은 SGA였지만, 요키
-
'24점 열세를 뒤집다' 정관장, 워싱턴 3쿼터 22점 원맨쇼…삼성 잡고 선두 LG 2경기 차 추격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9일 경기는 정관장의 '두 얼굴'이 고스란히 드러난 무대였다.1쿼터부터 삼성의 외곽포 4방이 연이어 림을 갈랐다. 속수무책으로 무너진 정관장은 2쿼터에 단 9점을 찍으며 전반을 25-45로 마쳤다. 33회 야투 시도에 8개만 적중한 공격 부진이 격차를 키웠다.반전의 스위치는 벤치에서 켜졌다. 후반 투입된 브라이슨 워싱턴이 32-52 상황에서 연속 3점 슛을 꽂아 넣으며 내리 15점 폭주를 이끌었다. 3쿼터에만 22점을 쏟아낸 워싱턴의 원맨쇼에 정관장은 64-63 역전을 완성했고 4쿼터에서도 박정웅·박지훈의 골 밑 침투와 박지훈의 3점 슛으로 승부를 굳혔다.삼성이 1분 10여 초를 남기고 77-80으로 추격했으나 정관장
-
아데바요, 웨이드 이어 NBA 마이애미 역사상 두 번째 '1만득점'
마이애미 히트의 원클럽맨 뱀 아데바요(28)가 구단 역사상 단 두 번째 통산 1만 득점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9일(한국시간)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의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아데바요는 24점·9리바운드·6어시스트를 모두 챙기며 121-110 완승의 중심에 섰다. 이날 득점이 합산되자 마이애미 소속 통산 득점은 1만1점으로 집계됐다.히트 유니폼을 입고 1만 득점 고지를 밟은 선수는 세 차례 우승(2006·2012·2013년)을 이끈 구단의 영원한 아이콘 드웨인 웨이드(통산 2만1,556점) 단 한 명뿐이었다. 2017년 드래프트 1라운드 14순위로 입단해 트레이드 한 번 없이 현재 팀 주장까지 맡고 있는 아데바요는 9시즌 만에 그 외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