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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소마미술관, 2025년 상반기 전시 개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은 소마미술관에서 3개의 전시를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마미술관 1관 1∼5전시실에서는 기획전 ‘공원의 낮과 밤: 만들어진 풍경, 재생되는 자연’이 진행된다. 소마미술관 최초로 올림픽공원의 생태적 환경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 전원이 전시 공간 및 콘셉트에 맞게 참여한 체험형 신작 20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2관 1∼2전시실에서는 특별기획전 ‘푸룻푸룻 프렌즈: 빠시를 찾아서’가 열린다. 과일을 예술로 재해석하고 상상력과 놀이를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몰입형 체험전으로 미디어아트, 설치 조각 등 다채로운 표현을 활용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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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400] 사이클 용어는 왜 프랑스어가 많을까
국제사이클연맹은 프랑스어로 ‘Union Cycliste Internationale’이라고 말하며, 약자로 'UCI'라고 쓴다. 1900년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 벨기에, 이탈리아, 스위스, 미국 대표들이 모여 국제경기 연합체를 창설한 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연맹 본부는 스위스에 있고, 회장은 프랑스인 다비드 라파티앙이다. 국제사이클 경기에서 프랑스어는 영어와 함께 공용어로 채택하고 있다. 사이클은 프랑스와 밀접한 역사적 관계를 갖고 있다. 1790년 자전거의 원형을 최초로 고안해 낸 사람은 프랑스의 콩트 드 시브락 백작이다. 그는 목재 수레바퀴와 두 개의 수직 자루를 만들고, 이것을 횡목으로 연결하여 자전거 형태를 만들었다. 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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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또 다른 고향"...바이애슬론 압바꾸모바, 밀라노 올림픽 한국 대표 도전
"너무 당연한 말이겠지만 올림픽도 한국 대표로 출전하고 싶어요."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전남체육회)는 태극마크를 달고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을 누비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압바꾸모바는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바이애슬론연맹 포상금 수여식을 마치고 연합뉴스와 만나 "어제 막 마지막 훈련 캠프를 마쳤다. 올림픽만 생각하면 의욕이 차오른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시즌이 끝나 지금은 매우 지친 상태다. 휴식을 취한 뒤 힘을 회복해서 돌아오겠다"며 "올림픽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만큼 충분히 충전해서 오겠다"고 덧붙였다.이날 행사는 하얼빈 아시안게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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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임종언,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깜짝 1위...황대헌·박지원 제쳐
쇼트트랙 신예 임종언(17·노원고)이 베테랑들을 제치고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부 종합 1위를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켰다.임종언은 9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4초895로 김태성(화성시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앞서 1,500m에서 1위, 500m에서 17위를 차지한 임종언은 랭킹 포인트 55점을 획득하며 종합 순위 전체 1위에 올랐다.임종언은 지난 2월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ISU 쇼트트랙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0m와 1,500m에서 우승한 한국 쇼트트랙의 떠오르는 유망주다. 이번 대회 깜짝 1위로 생애 첫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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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청 사격팀, 공기소총 단체전 한국 타이기록 달성
보은군청 사격팀이 남자 공기소총 10m 단체전에서 한국 타이기록을 달성했다.9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26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보은군청 소속 김우림, 황준식, 최성원, 공성빈은 공기소총 10m 남자 일반부 본선에서 1,890.1점을 합작해 기존 한국 기록과 동일한 성적을 기록했다. 사격 단체전은 본선에서 같은 팀 선수들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특히 김우림은 본선 631.7점, 결선 251.3점으로 모두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준표(경기도청)가 결선 249.5점으로 은메달을, 2024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박하준(KT)이 결선 228.5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김우림은 "팀원 모두가 최상의 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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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교 140명 출전, 중등부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 14일 개막
2025 유·청소년 아이스하키 클럽 리그(i-League)가 제70회 전국 중등부 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새 시즌의 막을 올린다.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9일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제니스 아이스링크에서 중등부 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 근명중학교(23명), 분당중학교(25명), 서울 경성중학교(19명), 경희중학교(28명), 광운중학교(21명), 중동중학교(26명) 등 총 6개 학교 약 14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아이스하키 클럽 리그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3개 부문으로 구성된 전국 규모의 유소년 리그다. 이 리그는 지역 기반 클럽팀을 중심으로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유소년 아이스하키 문화를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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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권순우, 국내 최고등급 '부산오픈 챌린저' 13일 출격
정현(472위)과 권순우(440위)가 13일 개막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비트로 부산오픈 챌린저대회에 출전한다.대한테니스협회는 9일 "정현과 권순우, 정윤성(복식 314위), 어머니 국적을 따라 한국 선수로 활약 중인 헤라르드 캄파냐 리(406위) 등이 올해 부산오픈 챌린저에 나온다"고 발표했다.총상금 20만 달러 규모의 이번 대회는 13일부터 20일까지 부산 스포원 테니스 경기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부산오픈 챌린저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ATP 대회 중 최고 등급의 대회다.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대회 복식 우승자 남지성(복식 121위)을 비롯해 올해 마이애미오픈 단식 16강에 진출한 애덤 월튼(86위·호주), 2023년 윔블던 단식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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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해뜨미씨름단, 평창오대산천장사대회 단체전 2연패
'2025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에서 울산 울주군 해뜨미씨름단이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울주군은 9일 해뜨미씨름단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했다고 발표했다.대회 마지막 날 진행된 단체전은 7전4선승제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각 팀은 태백급·금강급·한라급에서 각 2명씩, 백두급에서 1명이 출전해 경기를 펼쳤다.해뜨미씨름단은 16강에서 제주특별자치도청 씨름단을 꺾고 8강에서 영암군 민속씨름단, 4강에서 영월군청 씨름단을 차례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문경시청 씨름단과 대결해 4-1로 승리함으로써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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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체육회장, 바흐 IOC 위원장 면담...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공식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만나 2036 하계올림픽 전주 유치 추진을 공식화했다.유승민 회장은 8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 IOC 본부를 방문해 바흐 위원장과 면담했다.유 회장이 바흐 IOC 위원장을 만난 건 체육회장 취임 후 처음이다.이번 만남은 유 회장이 지난 1월 14일 체육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후 전화 통화에서 바흐 위원장이 "이른 시일 안에 로잔에서 만나자"고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이 자리에서 유 회장과 김 지사는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에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뜻을 전달했다.특히 전주시가 보유한 역사문화 자산과 지속가능한 인프라 등을 기반으로 대회 개최지로서의 적합성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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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넘은 바둑 고수들의 반격, 이지현·강동윤 위협적 성장세
'두뇌 스포츠' 바둑계에서 20대가 전성기라는 통념이 무너지고 있다. 최근 30대 프로기사들이 강세를 보이며 랭킹 상위권을 차지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과거 선수층이 얇았던 시절에는 30대는 물론 40대 기사들의 우승도 드물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30대가 결승에 오르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그러나 이 같은 흐름이 바뀌고 있다.이러한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건이 지난 7일 열린 제26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이다. 이 대회에서 이지현(32) 9단이 한국 바둑의 절대강자 신진서(25) 9단을 불계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0년 프로 입단한 이지현은 3연패를 노리던 신진서를 물리치고 5년 만에 맥심커피배 정상에 복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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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벚꽃이 어우러진 특별한 봄을 경험하다!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 개막
봄비가 고요히 내리는 가운데, 벚꽃이 하나둘 고운 자태를 드러내며 지난 4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벚꽃축제 ‘스위트 체리 블라썸’이 막을 올렸다.매년 봄마다 전통처럼 이어온 벚꽃 축제는 올해, 최근 산불 피해로 인한 국가적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슬픔과 위로의 의미를 담아 축소 운영됐다. 화려한 볼거리 대신, 슬픔과 위로의 의미를 담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봄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구성됐다.렛츠런파크 서울에 도착하면 시야를 가리는 고층 건물 없이 탁 트인 풍경과 길게 뻗은 화사한 벚꽃길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이색 체험 행사들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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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테니스, 빌리진킹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서 대만에 3-0 완승
한국 여자 테니스 대표팀이 빌리진킹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에서 첫 경기부터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조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8일(현지시간) 인도 푸네에서 진행된 2025 빌리진킹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대회 첫날, 대만과의 맞대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1단식에 출전한 박소현(305위·강원도청)이 리야쉬안(761위)을 상대로 6-1, 6-3 세트스코어로 가볍게 제압했다. 이어 2단식에서는 백다연(299위·NH농협은행)이 조아나 갈런드(207위)를 상대로 접전 끝에 6-4, 2-6, 6-4로 승리하며 한국의 승리를 확정지었다.경기 결과가 이미 결정된 상황에서 진행된 마지막 복식 경기에서도 한국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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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기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체육공단)이 경북 지역 일대의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체육공단은 지난 8일(화) 대한적십자를 방문해 산불 피해 주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3,627만 원을 조속한 피해 극복을 희망하는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이종준 경영혁신본부장은 “예기치 못한 대규모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피해 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희망하며, 전달한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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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 뚫고 정상 오른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후보들
소프트테니스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김우식(서울시청)과 이민선(NH농협은행)이 각각 남녀 단식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경북 문경시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펼쳐진 치열한 선발전은 선수들의 저력을 보여주는 무대였다. 김우식은 남자 단식 결승에서 서권(인천시체육회)을 4-2, 4-3으로 제압했고, 이민선은 여자 단식 결승에서 김연화(안성시청)를 4-2, 4-1로 연파했다. 두 선수는 모두 패자전을 거쳐 결승에 오른 만큼, 2승을 해야 하는 불리한 상황을 극복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승리로 김우식과 이민선은 올해 9월 문경에서 개최되는 제9회 문경아시아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자격을 확정 지었다. 까다로운 선발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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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니스튜디오, 프리미엄 스포츠테이프 시장 전격 진출
붙이는 소비재 전문 제조기업 (주)세니스튜디오가 국내 최초로 냉감과 온감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스포츠테이프 개발을 완료하여 스포츠케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자사 고유 기술을 집약한 이번 신제품은 자사 직영몰 ‘세니랩’을 통해 단독 판매된다.(주)세니스튜디오는 그동안 슬리밍 패치, 승모 패치, 자석 패치, 마스크팩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ODM 방식으로 공급해왔으며, 이번 스포츠테이프는 자사 D2C 브랜드 론칭 이후 첫 단독 제품으로 개발되어 출시됐다.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세니랩 쿨 스포츠테이프’와 ‘세니랩 핫 스포츠테이프’ 두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먼저 ‘쿨 스포츠테이프’는 접착성분에 멘톨 성분을 함유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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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99] 사이클에서 ‘플라잉 스타트’를 경기 방식으로 운용하는 이유
말은 때와 장소에 따라 의미가 전혀 달라질 수 있다. 스포츠 용어에서 ‘플라잉 스타트’도 그런 말 가운데 하나이다. 원래 이 말은 육상이나 수영 경기에서, 출발 신호가 나기 전에 스타트하여 범하는 반칙을 의미한다. 영어로 ‘Flying Start’라고 쓴다. 난다는 의미인 ‘Flying’와 출발한다는 의미인 ‘Start’의 합성어이다. 영어 용어사전 등에 따르면 ‘Flying Start’는 원래 돛단배 경주에서 출발선을 통과할 때 배들이 전속력으로 ‘날아야’하는데서 유래했다. 참가자가 출발선을 통과하거나 출발 신호를 받았을 때 이미 움직이는 상황을 말하는 것이다. 메리엄 웹스터 영어사전에는 1851년부터 스포츠에서 사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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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속 승부수를 키우다' 신유빈, 중국의 벽을 넘어설 탁구 영웅의 도전
한국 여자 탁구의 차세대 에이스 신유빈(21)이 세계 최강 중국 선수들과의 치열한 대결에서 보여주는 굳건한 의지가 주목받고 있다. 올해 주요 국제대회에서 연이은 패배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 신유빈은 현재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더욱 공격적인 요소를 접목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석은미 여자대표팀 감독 역시 그녀의 파워와 공세적 랠리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 WTT 시리즈 대회에서 중국 선수들과의 맞대결은 쉽지 않았다. 허주오쟈, 왕이디, 천싱퉁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상대로 연이어 패배를 경험했지만, 신유빈은 좌절하지 않았다. 진천선수촌에서 진행된 유럽·남미 선수들과의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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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새내기 신동민,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500m 우승... 황대헌 제쳐
'새내기 대학생' 신동민(고려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이틀째 남자 5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신동민은 8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500m 결승에서 40초677을 기록, 2022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대헌(강원도청·40초767)을 0.09초 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이정민(성남시청)이 40초946으로 3위에 오른 가운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2관왕 장성우(화성시청·40초976)는 4위로 밀렸다.올해 대학에 입학한 신동민은 전날 1,500m에서도 4위를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향해 한 걸음 더 전진했다.신동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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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4세 이하 여자 테니스 대표팀, 일본 꺾고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 우승
한국 14세 이하 여자 테니스 대표팀이 일본을 접전 끝에 물리치고 국제테니스연맹(ITF)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대회에서 우승했다. 임규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일본을 2-1로 제압했다. 1단식에 나선 이예린(군위중)이 하라구치 레이를 2-1(1-6 6-2 6-3)로 꺾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2단식에서 임예린(천안TSC)이 오쿠야마 시나에게 0-2(3-6 2-6)로 패하면서 승부는 최종 복식으로 이어졌다. 승부를 가른 복식 경기에서 이예린-김서현(전주전일중) 조는 1세트를 6-3으로 가져온 뒤 2세트에서도 4-1로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그러나 일본 팀의 반격으로 5-5 동점이 되는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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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장우진, ITTF 월드컵서 중국 벽 허물기 도전...14일 마카오 대회 출격
한국 탁구의 여자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과 남자 간판 장우진(세아)이 세계 3대 메이저 대회로 꼽히는 2025 국제탁구연맹(ITTF) 남녀 월드컵에서 중국 선수들의 벽에 도전한다. 신유빈과 장우진은 14일부터 20일까지 마카오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참가하기 위해 12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오상은 감독과 석은미 감독이 이끄는 남녀 대표팀이 출전한다. 한국 대표팀에는 신유빈, 장우진 외에도 오준성(수성 방송통신고), 조대성(삼성생명), 안재현(한국거래소)과 이은혜(대한항공), 서효원(한국마사회),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이 나선다. 올해 초 19세의 유망주 오준성이 중국 선수들이 불참한 WTT 챔피언스 첸나이에서 우승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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