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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빈, 안동국제주니어 여자부 단·복식 석권...김원민은 2개 대회 연속 우승
강예빈(엠스포츠TA)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안동국제주니어대회 여자 단·복식을 휩쓸었다.강예빈은 6일 경북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단식 결승에서 최소은(춘천SC)을 2-1(6-1 2-6 6-3)로 제압했다.전날 복식에서도 우승한 강예빈은 대회 2관왕이 됐다남자 단식 결승에서는 김원민(안동SC)이 조민혁(남원거점SC)을 2-0(6-3 6-3)으로 물리쳤다.김원민은 지난달 제주 국제주니어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단식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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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수, 세계 14위 린윤주 꺾고 WTT 챔피언스 인천서 결승 진출
한국 남자탁구의 맏형 이상수(33·삼성생명)가 자국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세계랭킹 45위 이상수는 6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인천 2025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세계 14위 린윤주(대만)를 4-2(5-11 11-5 11-9 11-2 8-11 11-9)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결승에 진출한 이상수는 샹펑(중국)과 파트릭 프란치스카(독일) 승자와 우승을 다투게 된다.이상수는 8강에서 세계 10위 린가오윤(중국)을 격파하는 파란을 일으킨 데 이어 준결승에서도 세계 랭킹 상위권 선수를 연달아 꺾는 저력을 과시했다.경기 초반 왼손 셰이크핸드 스타일의 린윤주가 펼치는 변칙 공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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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 허유진·김민서 활약, 경남개발공사 꺾고 정규리그 2위 등극
뜨거운 6연승 행진 속에 정규리그 준우승을 확정지었다. 삼척시청이 6일 강원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경남개발공사를 24-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삼척시청은 14승 1무 5패(승점 29)로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고, 2연패에 빠진 경남개발공사는 12승 2무 6패(승점 26)로 3위에 머물렀다.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3-3 동점 상황에서 삼척시청이 양쪽 윙을 적극 활용해 5-3으로 앞서갔으나, 경남개발공사는 오사라 골키퍼의 선방과 김소라의 연속골에 힘입어 6-5로 역전했다. 하지만 삼척시청은 경남개발공사의 실책을 틈타 김민서의 연속골과 신은주의 윙 슛으로 11-8까지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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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상무 피닉스 꺾고 2연패 탈출하며 챔피언 결정전 대비 나서
두산이 상무 피닉스를 상대로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 올리며 2연패에서 탈출하고 본격적으로 챔피언 결정전 대비에 나섰다.두산은 6일 오후 12시 50분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제4매치 데이 경기에서 상무 피닉스를 33-21로 이겼다.2연패에서 탈출한 두산은 19승 5패(승점 38점)를 기록했고, 2연패에 빠진 상무 피닉스는 5승 4무 15패(승점 14점)로 5위에 머물렀다.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후 2연패를 당한 두산이 초반부터 에이스들을 투입하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이에 비해 상무 피닉스는 전역 선수들을 대신해 벤치 멤버들이 투입되면서 상대적으로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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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치기 명수 정종진, 평창서 네 번째 금강급 트로피 품다
울주군청의 간판 씨름 선수 정종진이 강원도 평창에서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황소 트로피를 차지했다. 6일 강원도 평창 진부생활체육관에서 벌어진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대회 금강장사(90kg 이하) 부문에서 정종진은 수원특례시청의 김기수를 3-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정종진은 개인 통산 네 번째 금강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결정전 첫 판에서 정종진은 김기수의 잡채기에 밀려 불리하게 시작했으나, 두 번째 판에서 자신의 특기인 밀어치기로 균형을 맞추며 승부의 흐름을 바꿨다. 세 번째 판에서는 상대의 주 무기인 잡채기를 오히려 자신이 성공시키며 역전에 성공했고, 마지막 판에서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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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안양, 홋카이도에 연장승...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통산 9번째 우승
HL안양이 레드이글스 홋카이도(일본)를 제압하고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통산 9번째 챔피언에 올랐다.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HL안양은 5일 안양빙상장에서 펼쳐진 2024-2025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플레이오프 파이널(5전 3승제) 4차전에서 홋카이도를 상대로 2-1 연장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31세이브를 기록한 골리 맷 달턴의 슈퍼 세이브와 강민완의 연장 결승골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정규리그에서 32경기를 치러 승점 62로 1위를 차지한 HL안양은 파이널 1·2차전에 이어 4차전에서도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세 시즌 연속 통합 우승(정규리그 1위·플레이오프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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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연-강예빈, ITF 안동국제주니어 여자 복식 우승...황주찬-이규단은 남자복식 정상
한가연(임용규TA)과 강예빈(엠스포츠TA) 조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안동국제주니어대회 여자 복식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들은 5일 경북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진행된 대회 7일째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백세은(창원명지여고)-최정인(안동SC) 조를 세트스코어 2-0(6-3, 7-6<7-1>)으로 완파하며 정상에 올랐다.한가연-강예빈 조는 1세트를 6-3으로 가져간 후, 2세트에서는 접전 끝에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팽팽한 승부 끝에 7-1로 제압하며 완승을 거뒀다.같은 날 진행된 남자 복식 결승에서는 황주찬(서인천고)-이규단(양구고) 조가 조민혁(남원거점SC)-이재민(안동SC) 조와 치열한 접전 끝에 2-1(6-2, 4-6, 10-8)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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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황제' 신진서 9단, 4월 랭킹도 1위..."64개월 연속 독주 체제 유지"
한국 바둑계의 최강자 신진서 9단이 4월 랭킹에서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64개월 연속 정상을 유지하는 기록을 이어갔다.한국기원이 5일 발표한 4월 랭킹에 따르면, 신진서 9단은 1만423점을 기록해 2위 박정환 9단(9천909점)을 여유롭게 따돌리고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달 10승 2패의 성적을 올린 신진서 9단은 랭킹 포인트가 11점 소폭 감소했으나, 2위와의 격차가 충분히 커 1위 수성에는 전혀 영향이 없었다.중견 강자 강동윤 9단은 꾸준한 활약을 바탕으로 2개월 연속 3위를 유지했으며, 이지현 9단은 자신의 커리어 사상 최고 순위인 4위에 올랐다. 변상일과 신민준 9단이 공동 5위를 차지했고, 김명훈, 원성진, 안성준,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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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부산시설공단, 19연승 SK 꺾고 전승 우승 저지...4위 탈환
부산시설공단이 전승 우승을 노리던 SK슈가글라이더즈에게 시즌 첫 패배를 안기며 4위 자리를 되찾았다. 부산시설공단은 5일 강원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를 26-24로 제압했다. 이로써 2연승을 기록한 부산시설공단은 11승 9패(승점 22)로 서울시청(승점 21)을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섰다. 반면 19연승을 달리던 SK슈가글라이더즈는 19승 1패(승점 38)로 시즌 첫 패배와 함께 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경기 초반부터 부산시설공단은 이혜원과 신진미의 연속 득점으로 흐름을 주도했다. 김수연 골키퍼의 연이은 선방이 더해지며 6-4로 앞서나갔다. SK는 강경민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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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주니어 테니스, 카자흐 제압하고 5회 연속 월드주니어 본선 진출
한국 14세 이하 여자 테니스 대표팀이 카자흐스탄을 제압하며 5회 연속 월드주니어 본선 진출의 쾌거를 이뤘다.임규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5일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개최된 2025 국제테니스연맹(ITF) 월드주니어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준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을 2-1로 물리쳤다. 이 승리로 한국은 이번 대회 상위 4개국에게 부여되는 ITF 월드주니어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주목할 만한 점은 한국 테니스가 2019년부터 5년 연속 월드주니어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는 사실이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회가 취소된 바 있다.이번 승리의 주역은 단식에서 승리를 따낸 임예린(천안TSC)과 승부를 결정지은 마지막 복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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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수, 세계 10위 린가오윤 꺾고 4강 진출...신유빈은 왕이디에 분전 끝 패배
한국 남자탁구의 베테랑 이상수(삼성생명)와 여자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에서 중국 강호들과 맞붙어 희비가 엇갈렸다.세계랭킹 45위 이상수는 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인천 2025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세계 10위 린가오윤(중국)을 4-2(12-10, 11-9, 7-11, 12-10, 9-11, 11-4)로 제압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로써 준결승에 진출한 이상수는 대만의 에이스 린윤주(세계 10위)와 결승 티켓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이상수는 경기 내내 린가오윤과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나, 1, 2, 4게임에서 두 차례 듀스까지 가는 승부를 모두 자신의 것으로 만들며 세계 랭킹 차이를 무색케 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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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 SK호크스, 신인들 대활약 펼치며 인천도시공사 꺾고 5연승 질주
SK호크스가 공격 선봉에 선 박지섭과 이주승, 박지원, 변서준 등 신인들의 활약에 힘입어 인천도시공사를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SK호크스는 5일 오후 6시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제4매치 데이 경기에서 인천도시공사를 25-24로 이겼다.이로써 SK호크스는 16승 1무 7패(승점 33점)로 5연승을 거뒀고, 4연승 도전에 실패한 인천도시공사는 10승 3무 11패(승점 23점)로 4위를 기록했다.SK호크스는 부상에서 연민모가 돌아왔지만, 정규리그 2위를 확정한 터라 주전 대신 신예 박지원, 변서준, 이주승 등 벤치 멤버들로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초반에 실책이 나왔다.초반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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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석, 평창오대산천대회 태백장사 2연패...통산 10번째 황소 트로피
수원특례시청 소속 문준석이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급(80kg 이하) 정상에 오르며 2년 연속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문준석은 5일 강원도 평창 진부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된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결정전(5판 3승제)에서 같은 소속 허선행을 3-0 완승으로 제압하고 황소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문준석은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 태백급을 연속 제패하며 자신의 통산 10번째 태백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문준석은 동료인 허선행과의 결승전에서 첫 판 안다리 기술로 기선을 제압한 후, 이어진 두 번째와 세 번째 판에서는 들배지기와 밭다리를 연속 성공시키며 단숨에 승부를 결정지었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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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인천광역시청, 광주도시공사에 역전승 거두고 꼴찌 탈출 희망 살려
인천광역시청이 광주도시공사에 역전승을 거두고 꼴찌 탈출의 희망을 살렸다.인천광역시청은 5일 오후 4시 10분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제6매치 데이 경기에서 광주도시공사를 24-22로 이겼다.이 승리로 인천광역시청은 3승 17패(승점 6점)로 7위 대구광역시청과 승점을 나란히 했지만, 승자 승에서 밀려 8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마지막 남은 경기에서 꼴찌 탈출을 노릴 수 있게 됐다. 광주도시공사는 5승 2무 13패(승점 12점)로 6위에 머물렀다.전반은 인천광역시청이 박민정의 7미터 드로로 첫 골을 기록했다. 광주도시공사는 최민정 골키퍼가 세 차례 연달아 세이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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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컬링, 세계선수권 1승11패 최하위...올림픽 직행 좌절
남자 컬링 국가대표 '의성BTS' 의성군청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3개국 중 최하위에 그치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직행 티켓 확보에 실패했다. 스킵 김창민과 김효준, 김은빈, 표정민, 김진훈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캐나다 무스조에서 열린 2025 BKT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 예선 최종 12차전에서 스위스(스킵 야닉 슈발러)에 5-9로 패했다. 13개 참가국 간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된 예선에서 한국은 1승 11패의 성적을 거두며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직행 자격이 걸려 있었으나, 한국은 예선 통과에도 실패하며 직행 티켓 획득의 기회를 놓쳤다. 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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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체육회장, 7일 바흐 IOC 위원장 면담차 스위스행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면담을 위해 출국한다.유승민 회장은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해 3박 4일 일정으로 스위스 로잔 IOC 본부를 방문할 예정이다.유 회장은 현지 시간으로 8일 바흐 위원장과 면담한다.이번 방문은 유 회장이 지난 1월 14일 체육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후 전화 통화에서 바흐 위원장이 "이른 시일 안에 로잔에서 만나자"고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2013년부터 IOC를 이끌어온 바흐 위원장은 새로운 수장으로 선출된 커스티 코번트리 위원장에게 바통을 넘겨주고 6월 23일 물러날 예정이다.유 회장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 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돼 지난해 8월까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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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대구광역시청, 접전 끝 25-25 무승부로 연패 마감
서울시청과 대구광역시청이 치열한 접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하며 나란히 연패에서 벗어났다. 4일 강원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진행된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두 팀은 25-25 동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2연패 흐름이던 서울시청은 8승 5무 7패(승점 21)로 4위를 유지했지만, 5경기 연속 무승 부진을 이어갔다. 3연패에서 탈출한 대구광역시청은 2승 2무 16패(승점 6)로 7위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 골키퍼의 선방 대결이 펼쳐졌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대구광역시청으로, 정지인과 함지선의 연속 득점으로 2-0을 만들었다. 서울시청은 상대 실책을 틈타 오예나와 이규희의 득점으로 2-2 균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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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 하남시청, 충남도청 격파하며 4연패 탈출…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하남시청 핸드볼팀이 충남도청을 제압하며 4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나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4일 강원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하남시청은 충남도청을 30-24로 격파했다. 이로써 하남시청은 12승 3무 9패(승점 27)로 리그 3위를 확보했고, 충남도청은 3승 3무 18패(승점 9)로 6위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부터 하남시청은 우세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박재용 골키퍼의 연속 선방에 이은 빠른 속공 전개로 4-1의 리드를 잡았다. 충남도청이 중거리 슛으로 반격을 시도했으나 하남시청의 견고한 수비벽에 막혔고, 이는 김지훈의 속공 찬스로 이어졌다. 충남도청은 김태관과 김동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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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바둑 에이스' 한우진, 스틱 U-23 초대 챔피언 등극
한국 바둑의 차세대 기대주 한우진(19) 9단이 또 한 번 신예 대회 정상에 올랐다.한우진은 4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회 스틱 U-23 바둑 챔피언십 결승에서 김승진(18) 6단을 178수 만에 백 불계로 꺾었다.이로써 U-23 초대 챔피언에 오른 한우진은 통산 6번째 신예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최강 유망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했다.대국 내용을 살펴보면, 한우진은 중반까지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다가 100수 이후부터 조금씩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다. 이후 인공지능(AI) 예상 승률이 90%를 넘어서면서 완승을 거두었다.대국을 마친 한우진은 "요즘 장고 대회가 많이 없었는데 스틱배에서 여러 판의 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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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金' 박주봉, 2026년까지 배드민턴 한국 대표팀 지휘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주봉 전 일본 대표팀 감독이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임됐다.대한배드민턴협회는 4일 오후 이사회를 개최하고 박주봉 감독을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임명했다. 이로써 김학균 전 감독과 지난해 말 결별한 이후 공석이었던 대표팀 감독직이 마침내 채워지게 됐다. 박 감독의 계약 기간은 2026년 말까지로, 약 2년간 한국 대표팀을 이끌게 된다.박 감독이 임기 중 치르게 될 주요 국제 대회로는 내년 9월 개막 예정인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있다. 또한 임박한 대회로는 이달 27일부터 중국 샤먼에서 열리는 2025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가 있어 바로 현장에 투입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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