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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IN] 울란바타르에 뜬 K-태권도… 몽골서 커지는 스포츠 민간외교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가 'K-태권도'와 'K-컬처 공공외교'의 무대로 바뀐다.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38개국 선수와 임원 1137명이 현지에 모이는 가운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몽골지회가 대회 지원에 나섰다. 태권도 종주국 대한민국의 스포츠 자산이 몽골 현지 한인사회 네트워크와 만나 한몽 민간 교류는 문화·관광·한류 상품 영역까지 넓어질 전망이다.2026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열린다. 몽골에서 처음 개최되는 대규모 아시아 태권도 국제대회로, 아시아태권도연맹(ATU·Asian Taekwondo Union)으로부터 유치권을 위임받은 몽골태권도협회가 주관한다.아시아 38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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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점 차 짜릿한 승부' 서창완, 근대5종 월드컵 2차 개인전 정상...2년 만의 금메달
1점 차. 서창완(전남도청)이 2년 만의 월드컵 개인전 금메달을 가져왔다.그는 17일(현지시간) 불가리아 파자르지크에서 열린 2026 UIPM 월드컵 2차 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펜싱·장애물·수영·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천595점으로 마테이 루케시(체코·1천594점)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2024 파리 올림픽 7위였던 서창완에게는 2024년 4월 튀르키예 앙카라 대회 이후 2년 만의 월드컵 개인전 금이다.특히 파리 올림픽 이후 승마가 장애물로 바뀐 후의 첫 월드컵 입상이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해의 첫 국제대회 정상이라는 의미가 더해졌다.결승 승부처는 레이저 런이었다. 5번째로 출발한 그는 안정적인 사격 뒤 스퍼트로 앞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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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지옥 11년 연속 완주' 현대N, 엘란트라 N TCR로 클래스 6연속 우승...2.5T 신엔진 N1 컵카도 첫선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현대N'이 '녹색 지옥' 뉘르부르크링 24시에서 11년 연속 완주에 성공했다.현대차는 16~17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린 '2026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엘란트라 N TCR 1대와 N1 컵카 2대 등 출전 차량 3대를 모두 완주시켰다고 18일 밝혔다.25.378㎞ 서킷을 24시간 주행하며 총 랩 수로 순위를 가리는 이 대회는 최대 300m 고저 차·약 170개 코너로 완주율이 60~70%에 그쳐 '녹색 지옥'으로 통한다.엘란트라 N TCR은 2000cc 미만 전륜 투어링 차량 TCR 클래스 1위에 올라, 6년 연속 클래스 우승과 11년 연속 완주(2016년 첫 출전 이후) 기록을 새로 썼다.향후 N 차량에 탑재될 2.5T(터보) 고성능 엔진 기반 엘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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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보다 7살 어린 나이' 신네르, 사상 두 번째 커리어 골든 마스터스...자국 50년 만의 이탈리아오픈 정상
남자 테니스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사상 두 번째로 '커리어 골든 마스터스'를 완성하며 조코비치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신네르는 17일(현지시간) 로마 포로 이탈리코 ATP 투어 이탈리아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카스페르 루드(25위·노르웨이)를 2-0(6-4, 6-4)으로 꺾었다.이로써 마스터스 1000 9개 대회를 모두 제패한 역대 두 번째 선수가 됐다.만 24세 9개월인 그는 31세였던 2018년 신시내티에서 같은 위업을 이룬 조코비치보다 7살이나 어린 나이에 이 기록을 세웠다.신네르의 마스터스 1000 대회 연승 기록도 34회로 늘었다.이탈리아 남자의 이탈리아오픈 단식 우승은 1976년 파나타 이후 50년 만이며, 시모네 볼렐리-바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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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87] 당구에서 ‘세트 포인트’를 왜 ‘돗대’라고 말할까
“이제 돗대까지 갔네.” 당구장에서 이 말이 나오면 경기가 끝에 이르렀다는 의미이다. 한 점 넣으면 경기가 끝나는 상황을 뜻한다. 예를 들어 25점 경기에서 A가 24점, B가 18점이면 A가 돗대 상태인 것이다.돗대에 대한 영어식 표현은 ‘세트 포인트(set point)’이다. 세트 포인트(set point)는 세트를 끝내는 마지막 한 점을 뜻한다. 세트 포인트를 따내면 그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set point’는 set’와 ‘point’의 합성어이다. 원래 ‘set’라는 말은 종교 공동체를 뜻하는 중세 라틴어 ‘Secta’에서 유래됐다. 고대 프랑스어로 순서를 뜻하는 ‘Secte’를 거쳐 영어로 유입됐다. 테니스 게임 등에서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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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탈락의 아쉬움' 박세정, 진도아리랑배 3쿠션 여자부 우승...전국대회 6연속 정상
박세정(경북당구연맹)이 전국당구대회 6연속 우승으로 '국내 최강'을 굳혔다.박세정은 17일 전남 진도체육관에서 열린 2026 진도아리랑배 전국당구대회 3쿠션 전문선수부 여자부 결승에서 전정빈을 25-9(20이닝)로 완파했다. 하이런 6점·애버리지 1.250의 압도적 기량이었다.이는 대한당구연맹 주최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며, 랭킹포인트가 걸린 전국대회 기준으로도 5연속 우승으로 남녀 통합 연맹 전국대회 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박세정은 "국가대표 선발전 탈락이 아쉬웠지만 6연속 우승 기록이 기쁘다. 내년 선발전에서 태극마크를 달겠다"고 다짐했다.남자부 우승은 국가대표 허정한(경남당구연맹)이 차지했다. 최호타(전남당구연맹)를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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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도 간판' 박혜정, 아시아선수권 은1·동2개...인상 131㎏ 한국 타이기록 작성
박혜정(23·고양시청)이 아시아역도선수권에서 메달 3개를 수확했다.박혜정은 17일 인도 간디나가르 2026 아시아역도선수권 여자 최중량급(86㎏ 이상)에서 인상 131㎏(은)·용상 167㎏(동)·합계 298㎏(동)을 들었다. 인상 131㎏은 한국 타이기록이다.우승은 합계 323㎏의 중국 리옌(22)이 차지했고, 리옌은 인상 145㎏으로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2위 카타르 우이살 이클레프(23·합계 299㎏)와 박혜정은 단 1㎏ 차였다.AWF 주최로 8일간 열린 이번 대회는 최중량급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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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6개월 만의 복귀이자 은퇴전' 치른 라우지, 17초만에 암바 승리...통산 13승 2패 마침표
론다 라우지(39)가 9년 6개월 만의 종합격투기(MMA) 복귀전을 단 17초 만에 끝내며 은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라우지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인튜이트 돔에서 지나 카라노(44)를 1라운드 17초 만에 자신의 전매특허 암바로 꺾었다. 공이 울리자마자 돌진해 테이크다운을 빼앗고 곧바로 팔을 낚아챘다. 2010년대 8경기를 1분 안에 끝냈던 전성기 기량 그대로였다.통산 13승 2패가 된 라우지는 은퇴를 재확인하며 "최대한 다치지 않고 끝내길 바랐고, 오늘 경기는 아름다운 무술이자 예술이었다"고 말했다. 길게 끌 생각이 없었느냐는 질문에는 "남편과 아이들이 보고 있는데 필요 이상으로 가족을 힘들게 하고 싶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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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 찢어진 우상혁, 왼발 찰과상으로 세이코 그랑프리 기권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용인시청)이 올 시즌 첫 실외 국제대회에서 부상으로 무기록 기권했다.우상혁은 17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세이코 골든 그랑프리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첫 높이 2m15 1차 시기 도중 부상했다. 대한육상연맹은 왼쪽 스파이크가 찢어져 발이 노출되며 찰과상을 입었고, 심하지는 않지만 경기를 이어갈 수 없어 병원으로 옮겨 치료받았다고 전했다. 우승은 2m24를 1차 시기에 넘은 일본 시부야 소우에게 돌아갔다.올 시즌은 유독 변수가 많았다. 실내 3개 대회로 출발한 우상혁은 이달 초 도하의 왓 그래비티 챌린지와 다이아몬드리그로 컨디션을 끌어올릴 계획이었으나, 이란 전쟁 여파로 두 대회가 취소·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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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백다연, ITF 안동 국제대회 여자 단·복식 석권
백다연(NH농협은행)이 ITF 안동 단·복식 2관왕에 올랐다.백다연은 17일 여자 단식 결승에서 정보영을 2-1(3-6 6-2 6-0)로 꺾고 시즌 첫 단식 우승을 차지했고, 복식에서도 장수정과 정상에 섰다.남자 단식에선 노호영이 사이토 게이스케(일본)에 0-2로 져 준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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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공백 무색' 최두호, '한국인 천적' 산투스에 TKO...UFC 3연승 질주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가 1년이 넘는 공백을 깨고 TKO승을 거두며 UFC 3연승을 달렸다.최두호는 17일(한국시간)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코메인 이벤트에서 다니엘 산투스(브라질)를 2라운드 4분 29초 만에 펀치 TKO로 꺾었다. 산투스는 이정영·유주상을 연파해 '한국인 천적'으로 불려온 선수다.1라운드는 산투스의 페이스였다. 거친 킥과 오버핸드 펀치로 압박한 산투스에게 최두호는 종아리 킥·잽으로 맞섰지만 출혈까지 입으며 고전했고, 채점관 3명 모두 1라운드를 산투스 우위(10-9)로 매겼다.흐름은 2라운드에 뒤집혔다. 최두호가 침착하게 잽과 원투 펀치로 주도권을 잡았고, 체력이 떨어진 산투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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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만 했던 그 기록 신네르, 이탈리아오픈 결승행...'커리어 골든 마스터스' 단 1승 남았다
남자 테니스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우천 중단에 따른 '1박 2일' 혈투를 이겨내고 '커리어 골든 마스터스'까지 단 1승만 남겼다.신네르는 16일(현지시간) 로마에서 열린 ATP 투어 이탈리아오픈 준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9위·러시아)를 2-1(6-2, 5-7, 6-4)로 꺾었다.전날 3세트 4-2 리드 상태에서 비로 중단됐던 경기를 이날 코트 복귀 15분 만에 끝냈다.1세트를 4-0으로 압도했던 신네르는 2세트 체력 저하로 세트를 내준 뒤 3세트에선 허벅지 통증으로 메디컬 타임아웃까지 썼지만, 하룻밤 회복이 결정타가 됐다.신네르는 "어젯밤은 잠들기가 쉽지 않았다. 새로 한 경기를 시작하는 것 같았지만 상황을 잘 다스려 기쁘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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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4명, 같은 유니폼 입고 결승' 장수정-백다연, ITF 안동 여복 정상
장수정(인천시청)-백다연(NH농협은행) 조가 2026 국제테니스연맹(ITF) 안동 국제대회 여자복식 정상에 올랐다.두 사람은 16일 안동시민운동장 결승에서 정보영(안동시청)-박소현(강원도청) 조를 2-0(6-4, 6-3)으로 꺾었다.백다연은 ITF 고양, 창원에 이어 안동까지 3주 연속 복식 우승을 일궈냈다.결승 진출 네 선수가 모두 올해 국가대표인 점에 착안해 정보영의 제안으로 같은 디자인 유니폼을 맞춰 입고 코트에 나서는 이색 풍경도 연출됐다.31세 고참 장수정은 "후배들이 치고 올라가면서 서로 성장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우승 소감을 남겼다.남자복식 결승에서는 신산희(경산시청)-심성빈(당진시청) 조가 정윤성(국군체육부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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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m32 또 실패' 듀플랜티스,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 정상...16번째 세계기록은 다음으로
'스파이더맨' 듀플랜티스(26·스웨덴)가 2026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에서 정상에 올랐다.듀플랜티스는 1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남자 장대높이뛰기에서 6m12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메달 경쟁보다 그의 세계기록 경신 여부에 더 큰 관심이 쏠렸다.5m60·5m80·6m00을 1차에 가볍게 넘긴 듀플랜티스는 다른 선수들이 5m90을 못 넘으며 우승을 확정하고 6m12를 1차에 성공한 뒤 세계기록 6m32에 도전했지만 3차 시기까지 실패해 관중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지난해 9월 세계선수권에서 6m30, 올 3월 몬도 클래식에서 6.31m로 통산 15차례 세계기록을 갈아치운 듀플랜티스는 2020년 2월 6m17로 라빌레니(프랑스)의 종전 실내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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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고] 1984년 그 뜨거웠던 주로를 기억하며… 한국 엘리트 마라톤의 부흥을 꿈꾼다
일반 대중에게 엘리트 마라톤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선수가 승리하는 단순한 경기처럼 보인다. 그런데도 팬들이 “치열한 경쟁을 보고 싶다”고 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필자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1984년 3월 18일, 제55회 동아마라톤의 선두 그룹 레이스는 그야말로 숨 막히는 전쟁터였다. 2시간 15분 벽을 깨기 위해 국내 우승 후보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밀어붙이던 그 시절의 주로는 뜨겁고 치열했다. 오직 순위와 기록을 향해 사력을 다하던 그때의 열정은 한국 마라톤 부흥의 원동력이었다.그러나 최근 국내 일부 대회에서는 우승 후보권 선수들이 서로 다른 대회에 분산 출전하거나, 선두권 레이스가 지나치게 안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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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87] 당구에서 왜 ‘회전’을 ‘시네루’라고 말할까
“시네루 너무 많이 줬네.” “그 공은 시네루가 살아 있었어.” 당구장에서 이런 표현을 자주듣는다. 이는 당구공에 회전을 주려고 할 때 쓰는 말이다. ‘시네루’라는 단어는 표준 당구 용어가 아니다. 국제 규정 어디에도 없고, 영어 교본에도 등장하지 않는다. 그런데 한국과 일본의 당구장에서는 마치 공식 용어처럼 자연스럽게 쓰인다.시네루는 일본어 ‘히네리(ひねり)’에서 변형된 말이다. 일본어 동사 ‘히네루(ヒネル)’는 ‘비틀다’, ‘꼬다’, ‘틀다’라는 뜻을 가진다. 당구에서는 큐볼을 비틀듯 쳐서 회전을 준다는 의미로 사용됐다.일본 당구계에서는 회전을 뜻하는 영어 ‘english(잉글리시)’ 대신 히네리라는 표현이 널리 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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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 차이의 아쉬움' 이성원, 아시아역도선수권 88㎏급 동메달
이성원(고양시청)이 2026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88㎏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15일(현지시간) 인도 간디나가르에서 열린 경기에서 이성원은 인상 163㎏(5위), 용상 205㎏(3위), 합계 368㎏으로 시상대에 올랐다.은메달은 369㎏을 든 중국 판윈화에게 단 1㎏ 차로 내줬다.정상은 인상 167㎏·용상 220㎏을 합쳐 387㎏을 기록한 북한 로광렬이 차지했다.아시아역도연맹(AWF) 주최 이번 대회는 지난 10일 개막해 1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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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50m 소총 3자세서 362.8점 한국 신기록...세계기록과 0.1점 차
김지은(IBK기업은행)이 50m 소총 3자세에서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김지은은 15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IBK기업은행장배 전국사격대회 여자 일반부 50m 소총 3자세 결선에서 362.8점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올해 아시안게임 선발전에서 오세희가 세운 한국기록(362.7)을 0.1점 경신했고, 안나 얀센(독일)이 그라나다 월드컵에서 세운 세계기록(362.9)과도 0.1점 차에 불과하다.본선에서 슬사 102.8점·복사 102.4점을 쏜 김지은은 결선 1·2단계까지 207.9점으로 흐름을 잡은 뒤 3~8단계에서도 점수를 꾸준히 보태 362.8점을 완성했다. 2위는 강다연(경기도청·356.5점), 3위는 권유나(우리은행·345.5점)가 차지했다.소속팀 IBK기업은행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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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쿠션 전설' 산체스, PBA 개막전서 5시즌 만에 돌아온 가면의 '해커'와 격돌
'3쿠션 전설'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와 가면을 쓴 당구 인플루언서 '해커'가 프로당구 새 시즌 개막전 첫판부터 맞붙는다.프로당구협회(PBA)는 16~24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27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대진표를 발표했다. 128강 빅매치인 두 선수의 경기는 18일 오후 6시 시작된다.해커는 2021-22시즌 이후 5시즌 만에 와일드카드로 PBA 1부 투어에 돌아온다. 당시 쿠드롱(벨기에), 김종원 등을 연파하며 4강 돌풍을 일으켰던 그의 첫 상대가, 지난 시즌 우승 2회·준우승 3회로 랭킹 1위와 대상을 독식한 산체스다.다른 주요 대진도 확정됐다. 지난 시즌 최연소 월드챔피언 김영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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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86] 당구에서 왜 '마세' ‘맛세이’라고 말할까
당구장에서 흔히 “마세”, “맛세이”라는 말을 듣는 경우가 있다. 큐를 수직으로 세워 공을 ‘찍어치기’를 할 때 쓰는 말이다. 이는 프랑스어 ‘masse’에서 온 표현이다. 원래 이 말은 큐를 세워 강한 회전을 주며 공을 휘게 보내는 고난도 기술을 뜻한다. 유럽 캐롬 당구에서 발전한 기술로, 장애구를 피해 곡선을 만들거나 극단적인 회전을 구현할 때 사용된다. 즉 본래의 마세는 “휘어가는 공”이 핵심이다.원래 발음은 프랑스어로 “마쎄”에 가깝다. 이 말이 동아시아로 들어오면서 발음이 조금씩 변했다. 특히 일본 당구계에서 프랑스어를 일본식으로 음차해 ‘マッセ (맛세)’처럼 불렀고, 한국에는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 일본식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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