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PGA투어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지난해 대회까지는 퀄리파잉(Q)스쿨 1위 통과자에게 대회 출전자격을 부여했지만 올해부터는 이 규정이 없어졌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던 터라 아쉬움도 크다. 지난 4월 29일 막을 내린 미PGA투어 취리히 클래식에서 8위에 오르며 데뷔 첫 '톱10'에 이름을 올렸고 이어 열린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16위로 경기를 마치며 '감'을 찾아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여세를 몰아 큰 무대에서 강호들과 자웅을 겨룰 수 있는 기회를 놓친 셈이다.
그러나 이동환에게 기회는 아직 남아있다. 이제 시즌의 30%를 소화했을 뿐이다. 그리고 지난 두 대회에서 이동환은 가능성을 보여줬다.
내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실력으로 당당하게 나서는 이동환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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