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라운드에서는 김민수와 채성민의 팽팽한 선두 싸움이 갤러리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3타 차 선두로 출발한 김민수가 전반에 주춤하며 채성민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고 14번홀에서는 OB(아웃오브바운즈) 탓에 3타 차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2위로 채성민을 쫓던 김민수가 17번홀 버디, 18번홀에서 이글을 극적으로 성공시켜 승부는 연장전까지 이어졌다.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채성민이 세컨드 샷을 해저드에 빠뜨려 보기를 범한 사이 김민수가 파로 세이브해 치열했던 라이벌전은 김민수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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