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치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TPC 오크스 코스(파72.743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4타를 잃었다. 그러나 우승권에 있던 다른 선수들도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 보디치가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적어내며 1타 차로 정상에 올랐다.
보디치는 심한 우울증으로 힘들게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현재 호주의 정신질환 비영리 치료단체인 '비욘드블루'에서 활동하고 있다. 2001년 프로로 전향한 보디치는 2011년 PGA 투어에 입문해 마침내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우승으로 2016년까지의 시드를 확보했고 마스터스 출전권도 획득했다.
재미교포 케빈 나(31.타이틀리스트)는 4타를 잃고 3언더파 285타 공동 11위로 마무리했다. 노승열은 1언더파 287타를 기록해 공동 16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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