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저스는 30일(한국 시각) 미국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와 홈 경기에서 8-4 역전승을 거뒀다.
4연승을 달린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위 다저스는 6연패에 빠진 라이벌 샌프란시스코와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 특히 NL에서 올해 첫 60승(47패)을 달성했다.
켐프는 0-1로 뒤진 2회말 역전 우월 2점포를 날린 데 이어 5-4로 역전한 7회 2점 좌월 쐐기 아치를 뽑아냈다. 최근 트레이드설이 나돈 켐프는 시즌 9, 10호 홈런으로 자신의 가치를 한껏 높였다.
푸이그는 맹타와 빠른 발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2-4로 뒤진 5회 푸이그는 상대 선발 애런 하랑을 우중간 3루타로 두들겼다. 이후 다저스는 애드리언 곤잘레스의 2루타와 칼 크로퍼드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7회 푸이그는 결승 득점을 올렸다. 선두 타자로 나온 푸이그는 3루 내야 안타로 출루한 뒤 곤잘레스의 우전 안타 때 3루까지 내달렸다. 이후 크로퍼드의 내야 땅볼 때 거침없이 홈을 밟았다. 이어진 2사 2루에서 켐프의 홈런포가 터졌다.
대기록을 눈앞에 두었던 푸이그는 7회 단타에 이어 8회도 홈런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관중 환호 속에 타석에 들어선 푸이그는 홈런 대신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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