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트레이드설에도 휘말렸다. 다저스가 새 선발을 영입할 경우 유망주 아니면 켐프를 트레이드 카드로 쓴다는 소식이 계속 들려왔다.
하지만 후반기에 켐프가 방망이를 다시 움켜쥐었다.
켐프는 0-1로 뒤진 2회말 솔로 홈런을 날렸다. 또 6회말에도 안타를 쳤고, 연장 10회말에는 끝내기 적시타까지 날렸다.
이처럼 최근 켐프의 활약이 눈부시다. 전반기 타율 2할6푼9리, 홈런 8개에 그쳤던 켐프는 후반기 11경기에서 타율 4할3푼6리에 홈런 3개를 치고 있다. 특히 전날 홈런 2개에 이어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무엇보다 새로운 포지션인 우익수에서 만점 활약을 펼치고 있다.
덕분에 트레이드설도 쏙 들어갔다. 네드 콜레티 단장은 ESPN을 통해 "켐프 트레이드에 대한 이야기는 누구에게도 듣지 못했다. 우리가 켐프를 판다는 소리도 마찬가지"라고 잘라말했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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