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운정은 6일부터 이틀간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한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에 출전한다. 한국대표팀은 올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한 선수 5명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5명,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3명 등 총 13명을 선발했다. 최운정은 지난 10월 사임다비 LPGA 말레이시아 대회가 끝난 후 LPGA투어 상금 순위 상위 5명에 포함돼 한일전 출전이 확정됐다.
어린 시절부터 한일전 출전이 꿈이었다는 최운정은 "(한일전 출전이 확정되자) 꿈을 꾸는 것 같았다"며 "한일전 출전을 염두에 두고 지난 시즌 종료 후 KLPGA 정회원 자격을 신청했는데 거짓말처럼 올해 한일전에 출전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운정의 아버지 최지연씨는 "(최)운정이가 어릴 떄 한일전을 보면서 '나도 크면 한일전에 꼭 나가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다"며 "어린 시절부터 꿈이었던 한일전에 출전하게 된 딸이 대견하다"고 전했다.
한편 최운정은 주니어 시절부터 볼빅(회장 문경안)의 후원을 받고 성장해 LPGA 투어에 진출한 선수로 올시즌 LPGA 투어 상금랭킹 10위에 올랐다. 지난 11월에는 LPGA투어 선수들이 선정하는 모범상인 '윌리암 앤 마우시 파웰(William and Mousie Powell)'을 수상해 실력과 인격을 겸비한 선수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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