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29)은 2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 코스(파70·715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다 클래식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 공동 6위에 올랐다.
대회장에 불어닥친 강풍으로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3오버파 73타 공동 79위에 그치는 등 순위표가 요동쳤다. 이 가운데 올 시즌 PGA투어에 데뷔한 박성준은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를 쳐 스콧 피어시(미국), 마르틴 카이머(독일), 로리 사바티니(남아공)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최근 부진했던 재미교포 존 허(25)도 이글 1개에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보기와 더블보기를 각각 5개, 1개를 기록해 이븐파 70타 공동 20위로 상위권에 포진했다.
박성준과 존 허를 제외하고 이 대회에 출전한 한국(계) 선수들은 중하위권 성적으로 첫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가 버디 1개에 보기 3개로 2오버파 72타 공동 61위로 상위권 진입 가능성을 살렸다.
노승열(24·나이키골프)은 버디 2개에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4오버파 74타 공동 102위로 부진했다. 배상문(29)역시 버디 1개를 잡은 반면 보기 4개, 더블보기 2개로 7오버파를 치고 141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최하위권인 공동 130위에 그쳤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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