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2루타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나흘 만에 멀티히트를 터뜨린 그는 시즌 타율을 0.281로 끌어올렸다.
승부처에서 빛났다. 5번 우익수로 나선 그는 2회 안타를 쳤으나 이후 두 타석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1-6으로 끌려가던 8회말 2사 1·2루에서 우익수 키를 넘겨 펜스를 두들기는 2타점 2루타로 6-6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셰이 위트컴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결승 득점까지 올렸다. 8회에만 6점을 몰아친 샌프란시스코는 7-6으로 이겨 3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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